내가 만났던 최악의 소시오패스 바람둥이

최앙2020.03.02
조회3,692
필자는 20대 첫연애를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 곰신이 되었었습니다,,(첫글이라 존댓말 음슴체 이상해요ㅜㅠ양해부탁드릴께요❤️ㅠ)

나의 미친 첫 연애 이야기를 여기에다가 풀어볼께요.

연애기간 약 3년,그놈 군대 다 기다려주고
추가로 그 놈 사정으로 인해 약 4개월 더 기다려준 아주 헌신짝 같기도하지만,반대로 순애보적인 참된 여자라고 스스로 자부하는 사람입니다ㅎ;;
( 그 놈이 저를 너무 의심하고 남자못만나게 집착해서 안그래도 몇없던 남자관계가 다 끊어졌죠.)
헤어진 이후에는 제가 마치 사이코패스 남자가 만든 신천지에 빠져있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ㅋㅋㅋㅋㅋ아직도 그 약3년이란 시기가 너무 아깝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엄청 순수했던 20대 초반이였던 저의 첫사랑을 그 친구는 처음엔 저를 호기심에 만났다가, 나중엔 자기의 소유물, 이용 대상으로만 생각한거같아요.
남주긴 아깝고,자기 가지기에는 뭐한.

본격 본론 들어갈께요, 그 당시에는 진짜 정신병+빡침+배신감의 연속이라 글적어올렸으면 아주 난폭한 토끼 한마리가 설치는 느낌이였을꺼 같아서,
지금은 모~든 객관화가 다 된 상태에서 적는 거긴합니다만, 그래도 제가 글을 고상스럽게 적다가 다시 난폭해질지몰라요ㅠ후아..
사귈때 그 친구의 행동들을 나열해보겠습니다.

문제1. 나는 남자 한명도 못만나게하고, 면회갈때마다 남자카톡온거 확인하며 (아주 깨끗했음;;;) 인간관계까지 의심하고, 폰검사했음ㅎㅎ

- 나중에 알고보니 이미 일년훨씬 전부터 군대 내에서 여러 여자분들을 어장관리 중이거나 새로 생성중이였음ㅎㅎ어플과 채팅을 통해서.^^
( 나중에 알고 충격이 매우 컷네요 .제 탓하더군요.)

얘가 근데 진짜 지능적이 였던것이
1. 평소에 자존심 쎈 저의 성향+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이미지로 남고싶어한다는 인간의 본성과 자존심을 잘 건드렸음. 그렇게 의심하면 제가 자존심에 스크레치나고 억울해서 항상 떳떳하게 다 보라며 오히려 보여줬구요,( 제가 허용 한번 해주니깐 아무렇지 않게 제 폰이 자기폰인양 가지고 가고, 모든 인간관계를 끊게했고. 끊켰네요. 저랑 진짜 친했던 언니와 저를 아주 좋아해주던 남동생과 남사친.)

2. 알고보면 바람피는 놈이 더 깨끗한적한다고이부러 남자와 연락하는게 아니냐며 되려 저를 습관적으로 의심하고, 집착..진짜 카톡 1분마다 답장안오면 전화옴 왜케 답장느리냐며( 군대에서 ),통화로 싸운날이고, 필자가 전화를 끊어버리면 바로 그 자리에서 미친듯이 20통 전화옴.

필자 입장에서는 얘가 연락에 이렇게 전전긍긍 했기에, 당연히 바람피거나 다른사람들이랑 연락을 한다는 생각을 아예못했음( 내가 누굴만날까봐 많이 불안해하구나 어쩔땐 날 많이 사랑하구나라고 느꼇음.이것도 잠시 나중엔 집착으로 느껴져서 힘들었음 근데 어쨋든 저런행동을 하면서 아예 나한테 의심의 고리를 아예 없앤것.
* 얘 일때문에 심리까지 공부하게 됬는데. 지능적으로 바람피는 사람들은 자기 행동기준으로 사람보기때문에 사귀는 상대도 자기와 같이 어장관리하고 있을것이라고 생각해서, 그 모든것이 자기 행동에서 비롯된 의심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짜 뭐눈에는 같은 수준으로 상대를 볼 수 밖에 없다더니 저도 자기와 같은 미생물인줄 알았는지, 어장관리하는 줄 알고 그렇게 미친듯이 의심하고 집착한것같아요.)

[ 대망의 사귀면서 변태+소시오패스적인 행동들 ]
1. 어느날 갑자기 자기 한번만 도와달라고 함.
본론 제가 입던 팬티나 스타킹있냐며 중고로 팔자고함. 제발 달라고함ㅋㅋㅋㅋ애교부림;거절했음아직도ㅋㅋㅋㅋㅋㅁ쳔놈...

2. 군대내에서 필자 야한 사진 보내달라고함

3. 자기를 싫어하는 내 절친들은 진정한 내편이아니라며 오직 자기만이 내편이라며 이상한 이간질 시키며 그놈은 필자 관계를 끊어내고 혼자로 만들기위해 노력함. 틈만나면 필자를 소유하려고 했음.
( 필자 절친들과 놀때면 인증샷 안해주거나 카톡느리면(이미 친구랑 만난다고 미리 말한상태인데도) 친구랑 있을 때 연속으로 집착전화 와대서 절친 두명이 모두이놈이랑 헤어지라고 고래고래 카톡으로도 만나서도 얘기함. 이걸 또 몰래 그놈이 내폰들고가서 절친들과 대화한 내용을 읽었음.
그러더니 그놈이 절친들 마음에 안든다며, 여자들이 욕할만 했던 자기 행동 반성은 안하고 마주친적도 없는 절친들 욕 엄청 함;;
나중에는 진실된 친구 아닌거 같다고 끊어라고
계속 주입시킴

4. 중학교 동창 친구 만나고 왔다며 이뻐졌다고 그놈한테 통화로 얘기하니깐 필자 동창 가슴크냐고 물었던것.

5. 친구가 외국인 남자친구 사귄것 같다니깐 외국인 남친 밑에 크냐고 물었던것.

6. 내 뱃살 만지면서 임신했냐드립 치면서
“ 자기 애기는 아니다~ ”

6-1. 페북 메세지로 친구랑 이이돌 아이ㅇ원 영계거리는 메세지를 봄.
6-2. 수도권 출신임. 친구와의 대화에서 ~노라고 말끝마다 붙이는 말투룰 봐버림.
6-3. 틈만나면 엄마랑 통화함. 근데 대부분 내용이 엄마한테 뭘 꼭 부탁함. 사랑하는 아들 엄마보다는 둘다 무슨 이익관계같이 보였음. 엄마랑 너무 자주 통화해서 부담스러웠음.

7. 제일 충격*** 페북에서 동영상같은거 보고 웃고 있길래 보니깐 귀여운 동물들이 어디 떨어져서 부딫히는거였음. 하나도 안웃겼음 일반적으로 공감능력이 있으면 동물이 머리박고 떨어진걸보고 아프겠다라고 생각하지 웃지는 않음;; 물론 웃기게 넘어지거나 떨어지면 웃길수는 있는데 누가봐도 심각하게 아파보이는 것들을 보고
지속적으로 카톡에도 웃기다며 봐라고 공유함.
근데 또 헷갈렸던게 진짜 귀여운 강아지들은 되게 좋아했음;;; 그래서 필자가 폭력적인 성향을 지녔다고 구분을 못했던것 지금 생각하면 이런게 복선이었음.

8. 왜 못헤어졌냐고? 헤어지잔말 이놈 한번씩 정신나간 소리할때부터 느낌이 싸해서 약 100번했음. 근데 소시오 패스라 절대 못벗어났음.
8-1. 지능적인 필자 심리이용방법: 연기- 필자가 헤어지자고 하면 다음날 아침이나 비오는 밤에 빌라앞에 찾아와서 밤새 필자 이름부르고 불쌍한척함 ( 소설속 남주 느낌으로다가. 필자 정에 약하고 보호본능에 약함;;지금은 그런거 일도없음;)- 바람 핀거 들킨것도 무릎꿇고 손목 쎄게부여잡고 울어서 한번 봐줬음. 필자 호구인정임;내가 너무 순수하고 멍청했음.근데 진짜 벗어나기 힘듬 ㅠㅠ

8-2. 길에서 헤어지자고 하면 절대 못가게 잡았음. 힘으로 제압했음. 자기 보호본능 방법이 안먹히니깐 나중에 쓴 방법이 무력으로 제압이였음. 자기 아귀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게. ㄱㅊ부른 후 강제로 헤어졌으나, 집앞에 몇번이고 불쌍한척하면서 찾아오는걸 약 2개월동안 반복했음.
*가장 소름돋는거. 헤어진 뒤 필자 자취방 창문을 통해 필자있는지 없는지 확인했다고함;( 창문은 일반 사람이 떨어질까 무서워서 왠만하면 왔다갔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함-귀신보다 더 무서운 집착력)

소시오패스란건 자기 이익에따라 감정을 연기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필요에 따라 타겟을 혼자 고립되게 만드려고 함. 그래서 자기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면 사이에서 이간질해서 꼭 멀어지게 하고, 감정연기도 하고, 근데 또 처음보면 사람좋아보이고 착해보이고 매력이 많아보여서 알아차리기는 힘듬. 자기한테 피해갈 일이 생기면 본성이 들어남. 그래서 더욱 더 사람이용을 잘함.

나는 이사람이게 성적이익을 가져다 주는 사람이었던것 같음. 그래서 헤어지고나서도 다른남자 절대만나지말고 ㅍㅌㄴ로 지내자고 ;;;지속적으로 연락왔었음,,

하 내 첫 연애가 이랬습니다..
혹시나 문제되는거 있으면 찝어주세요ㅠㅠ
저같은 연애를 한사람이 또 있을까요...ㅠㅠㅠ
사실 못적은 것이 더 많긴하네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