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합니다. 음....애들이 문제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뭐 제가 먹으라고 하고 딴 거 하다 온거라 저는 별로 생각이 없었는데 그렇게 보니까 또...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엄마는 안먹어? 라고 물어는 봤어요 큰 애가 제가 남겨달라거나 좀 이따 먹는다는 말을 안해서 그냥 그랬나봐요 이눔시키들.. 그리고 남편은 좋은 사람인건 맞아요. 평소에 잘 챙겨주고 하는데 제가 말하고자 했던건 항상 그 약간 말투? 라고 해야하나 좋은 말로 할 수도 있는건데 좀 퉁명스럽게 툴툴대듯이 하니까 그 부분이 저도 좀 화딱지가 났던 거고요 어제 잘 얘기했어요. 설명도 잘 했고 앞으로는 3인분 시켜서 먹겠다고도 했고요 남편이 울었다는 부분은 저 때문이 아니라 어머니때문인거 같아서 저는 별로 감동 안받았던건데.. 뭐 해석하기 나름이죠..ㅎㅎ 아무튼 앞으로 곱창은 3인분 시키는 거로... 남편은 말을 좀 예쁘게 하기로 잘 합의했습니다. 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어제 저녁에 있던 일이예요. 큰애는 중학생 작은애는 초등학생인데 둘다 매운거 잘 먹고 좋아해요. 코로나때문에 나가기도 찝찝하고 그래서 저녁에 애들 야채곱창 배달해주는집꺼 시켜서 반찬이랑 밥이랑 같이 먹게하고 저는 오늘 간식으로 싸갈 감자사라다 만들고 있었거든요 사라다 다 만들고 나니까 애들이 밥 다 먹었는데 곱창은 거의 다 먹고 양념이랑 당면만 좀 남았길래 따로 차리기도 귀찮고 해서 밥 반공기 추가해서 애들 남긴 밥이랑 김자반 넣고 볶음밥 해서 먹고 있었는데 남편이 퇴근해서 오더니 뭐 먹냐그래서 곱창 시켜먹고 남은거에 밥 볶아먹는다그랬더니 저더러 궁상 좀 떨지 말래요.. 자기가 생활비 부족하게 주는 것도 아닌데 모자르면 더 시키면 되지 왜 남은거로 밥을 볶아먹냐고 거지같이 그러고 궁상 떤다고 그러는 거예요 저는 솔직히 별 생각 없었고 하나 더 시키기엔 1인분만 따로 배달 시키는 것도 좀 그래서 그냥 애들 먹던거라 그랬는데 그러고 괜히 에이 이러고 픽 들어가 버리니까 벙 찌더라고요.. 아니 내가 뭐 음식물 쓰레기를 줏어먹었나 생선뼈 남은걸 발라먹고 있었나 그래서 따라들어가서 주저리 주저리 설명했더니 그러지 좀 말래요. 자기 어릴때 어머니가 꼭 식구들 밥 다 차려주고 먹는동안 음식 나르고 물꺼내고 접시 가져다주고 하고는 꼭 아버지랑 형제들 먹고 남은 음식에 전날 남은 밥 물 말아서 드시고 그랬다고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게 너무 죄송스러웠다고. 당신은 제발 그런 엄마가 되지 말라고 말하다가 자기도 울먹거리더라고요? 아니 뭐 그렇다고 쳐요. 근데 나는 진짜 그냥 그 양념에 볶음밥이 맛있어 보여서 먹은거고 내가 애들 챙기다가 끼니 굶는 것도 아닌데 왜 그거에 그걸 대입하는지도 모르겠고 같은 말인데 왜 기분나쁘게 궁상떠느니 거지같느니 그런 말로 사람 기분 다 나쁘게 해놓고 잘 챙겨먹으라는 좋은 의도였다는 식으로 포장할라는지 좀 짜증나더라고요. 애 키우는 집들 어머니 이정도들 하시지 않아요???
추가합니다)) 애들 남긴 곱창에 밥 볶아먹었다고 궁상 떤다는 남편..
음....애들이 문제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뭐 제가 먹으라고 하고 딴 거 하다 온거라 저는 별로 생각이 없었는데
그렇게 보니까 또...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엄마는 안먹어? 라고 물어는 봤어요 큰 애가
제가 남겨달라거나 좀 이따 먹는다는 말을 안해서 그냥 그랬나봐요
이눔시키들..
그리고 남편은 좋은 사람인건 맞아요.
평소에 잘 챙겨주고 하는데 제가 말하고자 했던건
항상 그 약간 말투? 라고 해야하나 좋은 말로 할 수도 있는건데
좀 퉁명스럽게 툴툴대듯이 하니까 그 부분이 저도 좀 화딱지가 났던 거고요
어제 잘 얘기했어요. 설명도 잘 했고 앞으로는 3인분 시켜서 먹겠다고도 했고요
남편이 울었다는 부분은 저 때문이 아니라 어머니때문인거 같아서
저는 별로 감동 안받았던건데.. 뭐 해석하기 나름이죠..ㅎㅎ
아무튼 앞으로 곱창은 3인분 시키는 거로...
남편은 말을 좀 예쁘게 하기로 잘 합의했습니다.
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어제 저녁에 있던 일이예요.
큰애는 중학생 작은애는 초등학생인데
둘다 매운거 잘 먹고 좋아해요.
코로나때문에 나가기도 찝찝하고 그래서
저녁에 애들 야채곱창 배달해주는집꺼 시켜서 반찬이랑 밥이랑 같이 먹게하고
저는 오늘 간식으로 싸갈 감자사라다 만들고 있었거든요
사라다 다 만들고 나니까 애들이 밥 다 먹었는데
곱창은 거의 다 먹고 양념이랑 당면만 좀 남았길래
따로 차리기도 귀찮고 해서 밥 반공기 추가해서 애들 남긴 밥이랑
김자반 넣고 볶음밥 해서 먹고 있었는데
남편이 퇴근해서 오더니 뭐 먹냐그래서 곱창 시켜먹고 남은거에 밥 볶아먹는다그랬더니
저더러 궁상 좀 떨지 말래요..
자기가 생활비 부족하게 주는 것도 아닌데 모자르면 더 시키면 되지 왜 남은거로 밥을 볶아먹냐고
거지같이 그러고 궁상 떤다고 그러는 거예요
저는 솔직히 별 생각 없었고 하나 더 시키기엔 1인분만 따로 배달 시키는 것도 좀 그래서
그냥 애들 먹던거라 그랬는데
그러고 괜히 에이 이러고 픽 들어가 버리니까
벙 찌더라고요.. 아니 내가 뭐 음식물 쓰레기를 줏어먹었나 생선뼈 남은걸 발라먹고 있었나
그래서 따라들어가서 주저리 주저리 설명했더니
그러지 좀 말래요. 자기 어릴때 어머니가 꼭 식구들 밥 다 차려주고 먹는동안 음식 나르고
물꺼내고 접시 가져다주고 하고는 꼭 아버지랑 형제들 먹고 남은 음식에
전날 남은 밥 물 말아서 드시고 그랬다고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게 너무 죄송스러웠다고.
당신은 제발 그런 엄마가 되지 말라고 말하다가 자기도 울먹거리더라고요?
아니 뭐 그렇다고 쳐요. 근데 나는 진짜 그냥 그 양념에 볶음밥이 맛있어 보여서 먹은거고
내가 애들 챙기다가 끼니 굶는 것도 아닌데
왜 그거에 그걸 대입하는지도 모르겠고 같은 말인데 왜 기분나쁘게
궁상떠느니 거지같느니 그런 말로 사람 기분 다 나쁘게 해놓고
잘 챙겨먹으라는 좋은 의도였다는 식으로 포장할라는지
좀 짜증나더라고요.
애 키우는 집들 어머니 이정도들 하시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