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오늘 너무 생각난다

ㅇㅇ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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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며 내 앞에서 환하게 웃는 니가

달이 예쁘다며 가는 팔로 달 사진을 찍는 너가

고양이가 예쁘다며 고양이 사진을 찍는 너가

노래를 정말 잘 불렀던 너가

술 먹으러 가도 되냐며 나에게 애교 부렸던 너가

날 보며 환하게 웃어준 너가

시간이 흐르면 잊혀질 거라며요 너가
왜 난 아직 반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우리가 함께 같은 곳을 봤던
그 바다에서 시간이 멈춰있을까요

오늘 유독 보고 싶네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