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떄문에 너무 힘들어 내 행동이 맞는걸까?

010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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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때문에 너무 힘들어 길어도 읽어줘...

 

말은 길어질거 같으니까 편하게 할게...

나는 이제 고2 들어가는 여고생이야 나에게는 6살 차이나는 여동생이 있어 이제 6학년인데 요즘들어 나한테 반항하기 시작해 일단 내 이야기를 먼저 할게

나는 내가 6살 때부터 아버지가 대수술까지 할 정도로 심하게 아프신 일이 있어 그 휴유증으로 평생을 약과 살으셔야하고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셔서 검사도 하셔 아버지가 원래는 성격도 좋으셨지만 아프신 이후로는 좀 뭐라해야할까 보수적인? 예민한 성격으로 바뀌신거 같아 먼지 한톨이라도 보이면 그렇게 화내시고 말도 좀 거칠어지시고 무튼 아버지가 일을 나가시기 시작했을 때가 내가 초1이었고 동생은 2살이었어 나는 초1 때부터 자유를 가진 적이 없어 6시 땡치면 동생을 픽업하러 어린이집까지 가서 데리고 오고 돌봐줘야했지 처음에는 나도 좋았어 귀여운 동생을 보니까 마음도 사르르 녺고 근데 어느 순간부터 내 주변 친구는 놀이터에서 놀고 카드게임 줄넘기 등등 재미있게 노는데 나만 못 노는거야 동생 때문에 (부모님이 맞벌이셔) 그래도 나는 부모님이 너가 좀 참아 하면서 시켰기 때문에 했지 어느날 내 사정 잘 아는 언니들과 놀고 있었는데 동생 픽업 시간이 다가오는거야 하지만 언니가 "에이 좀 늦어도 돼 내가 카드게임 보여줄까?" 하며 놀자는거야 나는 그냥 어린 마음에 괜찮겠지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휴대전화를 보니까 6시 30분인거야 집에 헐래벌떡 뛰어 들어갔더니 아버지가 현관 앞에 서있으셨어 싸늘한 표정으로 나는 그 때 진짜 놀랐어 처음 봤거든 아버지의 그런 표정을 무튼 엄청 혼났지 지금까지 내 머릿속 한켠에 남을정도로... 그런데 이때부터인거 같아 마음 속에 쌓여있던 응어리의 시작이 그리고 아버지가 엄해지셔서 나는 매일같이 학업과 동생픽업을 병행했어 어느날 어버지 말 한 번 안 들었다고 1달동안 집에서 투명인간 취급 받고 가슴이 아픈 모진 말 듣고 시간 지나 초3~4 이야기인데 이때는 친구간에 노트로 비밀일기 만드는게 유행이었어 내 친구들은 서로 맞추고 나는 못 맞췄어 왜냐면 나는 학교 끝나고 동생 돌봐야하지 주말에 동생 돌봐야하지 놀 시간이 없었거든 그것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흔히 말하는 은따도 당해봤어 이제 4~6학년에는 나도 머리가 컸으니까 밥도 차리기 시작했어 동생 밥 맥이고 학원 데리고 오고 초등학교 6학년 때 까지도 나는 여가시간이 없었지 그때 동생이 차량운행으로 집 앞까지 왔었어 내 생각으로는 6살 정도면 계단도 오를 수 있다 생각하거든? 근데 부모님은 걱정되셨는지 나보고 너가 밖에서 데리고 와라 했지 나는 말 잘 들었어 친구가 야 @@아 놀자 해도 친구한테 가는 말은 "나 동생 데리고 가야해"&"나 동생" 미 말 중에 하나였지 그리고 6학년 때 어머니 생신이어서 친구와 같이 선물가러 갔어 봐도봐도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결국 허탕치고 집에 가는 길에 아버지한테 전화가 온거야 받더니 하는 말이 " 야 너 미쳤냐? 동생 집에 혼자 냅두고 어딜 싸돌아당겨? 내가 집에 갈 동안 집 청소 다 해 안하면 혼날 줄 알아" 이거였어 아버지 말이 좀 커서 수화기 넘어 친구한테 다 들려서 나는 얼마나 쪽팔렸는지 몰라 중학생 때는 동생도 초등학교 입학 했고 나도 중학생이니까 부모님도 어느정도는 풀어주셨어 근데 주말은 아니었지 덕분에 중학생 때도 친구들이랑 잘 못 놀았어ㅋㅋ 23학년 쯤에는 나름대로 반항하며 놀았고 근데 이제 동생한테서 벗어나니 부모님이 동생한테 하는 행동이 너무 아니꼬운거야 나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일기라는 일기 독서록이라면 독서록 남들 하지 않는거 다하고 심지어 여름방학 숙제 우리 초등학교는 검사 잘 안 해서 애들 다 안하고 왔어 그래서 나도 친구 따라 안 했지ㅋㅋㅋ 근데 아버지가 역정을 내면서 미쳤냐 어딜 학생이 안 해 하며 울면서 하루에 독서록을 4권이나 썼어 아빠 앞에서 하지만 동생은 그렇게 안 하더라 아무리 탱자탱자 놀아도 별 말 안 하시고 설거지를 안 해도 뭐라 안하셔 나는 설거지 하나 안 해도 혼내시고 욕까지 했으면서 나는 10년동안 집안 청소 다 했어 심지어 아버지가 집에 안 들어오시는 날이나 늦게 오시면 확인 잘 못하니까 나보고 청소 다하고 안방,거실,화장실,부엌,싱크대,옷방,내방 다 찍어서 보내야하고 음식물 쓰레기 안 버리면 화내시고 근데 동생은 그런 걱정없이 놀더라 하는건 여전히 내가 하고 이게 여태까지의 일이고 (사실 더 있는데 너무 길어져....) 고1때 부터 내가 동생에게 시키기 했어 야 너가 설거지 해 너가 집 청소 좀 해봐 내가 생각해도 자주 시키긴 했는데 요즘들어 나한테 화내기 시작하더라 내가 설거지 해 하면 한숨 먼저 쉬고 바닥 쿵쿵 걸으면서 억지로 하는 표정으로 쾅쾅 소리내며 하고 저번주에는 부모님 있는데서 내가 재활용 버리는 김에 음식물 쓰레기도 버리고 와 했는데 그냥 갈려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좀 큰 목소리로 야 버리고 오라고 했더니 하는 말이 아 까먹었어!!!!!하며 역정을 내는거야 나는 당황했지 부모님은 나보고 왜그러냐 동생 시키지 좀 마라 하며 오히려 나를 혼내시고 무튼 나한테 짜증내고 화내는 일이 잦았어 심지어 내가 받아치면 울기까지해서 내가 나쁜년되는꼴이 되고... 그래서 어제 내가 물어봤어 "야 @@아 내가 너한테 뭔 잘못을 했는데 요즘 짜증내고 말만하면 울어?" 라고 하니까 하는 말이 "나도 내가 화내는 이유를 모르겠어" 라는거야 나는 어이없어서 그러면 여태까지 화낸게 이유없이 화낸거였어? 하며 내가 동생한테 화를 냈어 나는 여태까지 살아온 반평생을 니가 싫어하는 그짓하면서 살었다고 너 때문에 나는 자유를 잃었었고 이제 너도 6학년이니까 할 줄 아니까 너가 좀 하면 안돼? 내가 너한테 여태까지 해왔으니까 너도 이제 언니를 위해 좀 해라 라며 불같이 따지고 화냈지.... 솔직히 생각해보면 동생한테 많이 시키긴 했어 근데 얘도 좀 나이 먹었고 하니까 당연히 해야하는 거 아니야? 솔직히 말해서 내 동생 하는건 설거지밖에 없어 부모님이 오냐오냐 키워서 할 줄 아는게 없거든 대부분 내가 하는거야 내가 부모님도 그렇고 동생 떄믄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있어 솔직히 나쁜 생각도 했던적있고 오늘은 동생한테 손찌검도 했어...이유없이는 아니도 지금 해온 얘기 주제로 인해서... 진심으로 조언을 해 줘 이거 내가 행동을 잘 못 하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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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거 있으면 다 대답해줄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