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헤다판만 들락날락 거리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제 남자친구는 겁도많았고 누구보다 자존감이 낮았어요. 자격지심도 심했구요. 헤어질 때 자기는 나를 담을 그릇이 안된다고, 자꾸 내앞에만 서면 작아져서 너무 자괴감이 든다고, 잘난 너가 왜 자기같은 사람을 만나냐고 나한테 좋은 사람이 아닌것 같다면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물론 전 남자친구를 너무 많이 사랑해서 울며불며 매달리고 사랑하니까 상관없다 내 선택이다 그러면서 잡았지만 지금당장은 연애를 하고싶지가 않다네요. 그 전날 밤까지만해도 새벽까지 통화를하고 사랑한다 좋아한단말을 서스름없이 해서 너무 당황스러운 이별이에요. 계속 매달리고 싶었지만 상대방을 위해 시간을 주겠다고했어요. 한달동안 시간을 주겠다고 그때도 내가 아니면 헤어져주겠다고 그랬더니 알겠다고하네요. 저 기다려야할까요 아님 마음정리를 해야할까요.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 그 순간까지 그사람은 제가 예쁘고 절 아직도사랑하고 제 눈이 무엇보다 빛난다는 말을 해서 저도 마음정리가 쉽지가 않아요. 도와주세요.ㅠ
지쳐서 헤어지자는 남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