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티아 처돌이의 주관적인 고찰

ㅇㅇ2020.03.05
조회1,895
일단 엠비티아 안지 2년도ㅒㅅ고 주변에 계속 전파하고 있는중임ㅋㅋㅋㅋ예전에 트이타 알계로 엠비티아 계도 몇번 보고 그랬어서 열여섯가지 유형들 대충은 꿰고 있는데 내가 진ㅉㅏ 강하게 느끼는거 몇 개 적고가자면

(참고로 밑에 있는 건 확실하게 나온 통계가 아니라 이것저것 하다보면서 얻은 내 주관적인 생각들임ㅇㅇ 너희 생각도 적고 가줘!!)



1. ESFP들 쌉인싸인 애들임
진짜 느낌. 트위터에는 INFP ENTP ISTP ENFP 등등 여러 유형 다양하게 많은데, 그중에 진짜 드문 게 ESFP임. 딱 한 명 봤음ㅇㅇ
위에 있는 유형이 아싸라는게 아님... 참고로 나 INFP 나오기도 하고 ENFP 나오기도함^^
살짝 ESFP들은 트위터보다 인스타에 훨씬 더 많음.
찐임 이건 ㄹㅇ임 인스타 갬성이 더 어울리는 애들이고
인스타 아니면 페북 판 둘 중에 하나는 무조건 할 거임ㅇㅇ

그리고 같이있으면 되게 유쾌하고 재밌는 애들일 경우가 많음
무리에서 보면 완전 주도권을 잡는다기보단 늘 사랑스럽고 재밌으니까 주도권을 진 사람도 얘를 좋아하고 주도권을 쥔 사람을 미워하는 사람도 얘는 좋아함





2. 게으른 J는 게으른 J이지 P가 아님
그런 거 있잖아 계획은 많은데 정작 실천을 안하는 사람들ㅋㅋ
이런 사람들이 엠비티아 검사하면 P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P들이랑은 확실히 다름. 게으른 J는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1) 계획을 짜는 걸 즐기지만 실천할 능력이 안 됨
2)계획이 있어야할 것만 같아서 계획을 짜지만 어떤 이유로 다른 방향으로 감.(게으름, 귀찮음 etc...)

찐P들은 계획 짜는 거 자체를 싫어하거나 무계획적으로 즉흥적으로 그때그때 닥치는 일들을 해결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애들임. 자기가 P라고 착각하고 있는 게으른 J들은 이거랑은 진짜 달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를 들자면 시험기간에 한시간 두시간씩 스터디 플래너에 공들여놓곤 나중에 보면 자고있거나 계획 수정하고 있거나 딴짓하고 있는 애들있지?
그런 애들은 자기가 계획대로 안하고 너무 즉흥적이라고 자신을 무계획적인 P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얘네도 J임

찐P는 그 계획 세우는 거 자체를 싫어함... 손에 잡히는대로 공부하는 게 좋은 애들.

근데 P여도 아 쉿파 이건 좀 아닌 거 같다 싶어서 뒤늦게 플래너 쓰려고 노력하는 애들 많음...ㅎ (예를 들면 나♡)





3. ESTP들은 일진애들인 경우가 많음
일진 아닌 엣팁들한테 진짜 미안한데 엣팁들 일진인 경우가 많음
다 술 먹고 담배피고 이런 애들이라고 단정짓지는 못함.
근데 술먹고 담배피고 이런 애들 중에 엣팁일 비율이 일반적인 애들중에 엣팁일 비율보다 높다고는 얘기할 수 있음

확실히 마이웨이 경향 크고 남 눈치도 안 봄. 그런데 문제는 이러면서 남한테 피해주기도 하고 자기주장도 상당히 센 편인데다 재밌는 거 좋아하는 애들임.

지금은 특목고 왔는데 중학생 때 반 애들 다 두루두루 친했는데 술 담배 안 하더라도 그런 무리에서 노는 쾌활한 친구들은 ESTP인 경우가 많았음ㅇㅇ 페북 인스타 둘 다 할 경우가 큼

다시 말하지만 ESTP가 모두 이런 날라리 일진이라는 얘기가 아님
근데 좀 노는 일진무리가 있다? ESFP ESTP 두 유형은 무조건 있다고 보면 됨



+추가)
만약 일진 아닌 엣팁 친구가 있다? 정말정말 축하함.
그 친구랑 오래 알고 지냈으면 더욱 축하함.
아마 그 친구는 만날때마다 대유잼을 선사해줄거임




4. 나이들수록 J 경향화 됨
성격은 선천적인 게 아니라 후천적으로 바뀌는 거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들수록 J 쪽으로 바뀌어가는 경우가 많음.
이것 역시 일반화는 아니지만 그런 경우가 많고 통계로 나온 걸로 알고이씀
젊을 때 비교적 즉흥적이고 무계획적으로 닥친 일에 직면하고 모험하는 것을 즐기던 사람들도 세월이 흐르면서 그렇게 겪은 위기가 자기 삶에 준 영향에 반성하기도 하고 다짐하면서 J 경향화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음




5. E라고 인싸 I라고 아싸가 아님
위에 썼듯이 나는 ENFP가 나오기도 하고 INFP가 나오기도 함. 주로 불건강할 때 INFP가 나오는데 평소에도 5.5:4.5거나 6:4정도 비율로 간당간당하게 E가 나옴

근데 나는 내가 I라고 생각함...ㅇㅇ

주변에도 엠비티아 검사 시켜보면 분명히 얘는 자기 스스로도 아싸임을 알고 아싼데 E나오고 인싸인애가 I 나오는 경우가 있음.
잇는 게 아니라 많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싸 아싸로 나누면 너무 단순한거고...
가족, 베프 같은 완전 친밀한 관계가 아니라,
3월 2일 개학식 첫날 만난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된 친구라던지
이제 막 친해지기 시작한 동아리 선배라던지
아니면 새로 바뀐 담임선생님이라던지
오래 알고 지냈지만 그리 친하지 않은 친구라던지
이런 식으로 별로 친밀하지 않은 인간관계더라도 인간관계 자체에서 에너지를 얻고 살아있다고 느끼면 E고

친한 애들이랑 있을 때 완전 개웃기고 외향적이고
가족이랑 있을 땐 그냥 미친개가 되어버리는 그런 사람이더라도
별로 안친한 사람이랑 있을 때 혹은 친하긴 한데 그렇게 친하지 않은 사람이랑 있을 때 인간관계에서 에너지를 빼앗기고 집에 오먄 피곤하다고 느끼면 I임...

여기서 친밀하지 않은 인간관계는 뭐냐면
지금 상황에서 너희가 죽었을 때 장례식장 와서 밤새 울어줄 것 같은 사람 몇 명이나 됨?
다르게 얘기하자면 인생친구 한 명만 사귀어도 잘 사귀었다고 하는 그런 인생친구 몇 명이나 됨?

그 소수+가족을 제외하고 전부를 말하는거임ㅇㅇ

물론 인간관계에서 에너지를 얻는 E일 수록 인싸일 확률은 크겠지! 근데 인싸=E 이 공식은 성립하지 않는다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