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거절했는데 섭섭해요

J2020.03.06
조회941
나이는 20대 중후반인데
살면서 누구 좋아해 본 적이 1도 없어요
고백받아본적도 없고. 당빠 모쏠
근데 최근에 되게 친하다고 생각했던
(저 혼자서 우리 둘 사주도 비슷한거 아냐? 라고 생각하고 저 혼자서 베프라고 생각) 나이차 많이 나는 분한테
고백받았는데 거절했어요.
같이 있으면 재밌고 좋은데 나이때문에 걸려서요.
나이차 10+n 납니다
근데 그 후 선긋는 모습에 너무 섭섭하고 서운합니다.
우울증같은거 겪어본 적 없는데 우울증걸릴 것 같고 눈물 나고
솔까 나이차 아녔으면 일단 무조건 오케이 했을 것 같거든요

근데 같이 있으면 좋긴한데
가슴이 뛴다? 설렌다? 이런 건 모르겠거든요...
살면서 그런거 느껴본 적이 없어요 ;
그냥 정말 쩔친 잃은 느낌으로 슬프고 우울한건지 나도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모쏠이라 너무 무겁게 받아들이는 건지ㅠㅠ
그냥 가볍게 사겨보고 아니면 헤어지면 되는건지 기만하는건지
어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