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 대해 아----무 생각 안 들 때임. 심지어 증오마저 사라짐. 그냥 아무생각 없음. 어쩌다 한번 그런 사람이 있었지 정도... 난 맨날 헤다판 왔다갔다하며 처음엔 눈물 질질 짰다가 그 다음에는 미화되었다가 또 증오했다가.... 나중에는 아무 생각 없어지더라. 헤다판 들어와도 상대 생각이 안 남. 그냥 남들 사연 읽으면서 와, 저런 사람도 있구나 이런 생각만 남게 됨. 그리고 깨닫게 되더라. 내가 헤다판 오는 이유는 그냥 버릇이라는 걸. 돌이켜보면 힘든 시간이긴 했었음. 시간이 약이라는 소리도 맞음. 다만 이 슬픔이 장기전이 될 거냐 단기전이 될 거냐의 싸움인데... 장기전이 되는 사람들은 보면 대부분 그 사람을 사랑해서 못 놓는다기 보단 그냥 본인 아집인 경우가 많더라고. 잊으려고 하면 잊을 수 있는데도 내면에서 그걸 거부하는거지. 이유는 다양해. 아련, 슬픔, 비운의 주인공에 심취하는 경우도 있고, 상대를 잊으면 본인이 나쁜사람 되는 것 같은 피해의식이 있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그 사람 떠올리는게 습관이 된 사람도 있고. 노력하면 다 이루어진단 말을 싫어하지만서도 이별은 노력하면 잊을 수 있더라. 관심 대상을 다른 곳으로 애써 돌리고 일상에도 계획을 줘서 그걸 하나하나 이루어내면 어느순간 잊게 되더라고. 나 같은 경우엔 운동을 시작하고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온 에너지를 그쪽에 쏟아부었어. 물론 처음에는 공부같은 정적인 행동을 했을 땐 생각이 더 나서 많이 괴롭더라고. 그럴 땐 조깅을 하거나 웨이트를 하면서 몸을 아예 혹사시켜버렸음. 사람을 더 만난다던가 하면서. 그런곳에 에너지를 쏟다보니 자연스레 무뎌지더라. 그 후엔 정적인 활동을 해도 딱히 생각 안 나게 됨. 지금은 완벽하게 잊은 수준임. 어쩌다 상대에게 연락와도 내 마음은 흔들리지 않거든. 어쩌라고 ㅋ ㅈ까 이런 생각만 들어서 연락와도 그냥 씹어버리고 내 할일 잘 하고있음. 헤다판 졸업은 솔직히 못 할 것 같아. 약간... 결시친같은 마성이 있어서 자꾸 눈팅하게 됨. 다만 예전 처럼 글을 읽으면서 나랑 대입하진 않지만. 헤다판 친구들도 어서 나처럼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어. 이별고통은 노력하면 언제든지 벗어날 수 있거든. 전에 헤다판에 글 썼더니 어떤 사람이 남겨준 댓글이 있었는데, 그 댓글이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어. "가시많은 선인장을 애써 붙잡고 있는 건 본인이다." 뭐 이런 댓글이었던 것 같아. 맞아. 놓으려면 얼마든지 놓을 수 있어. 놓지 못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지. 그러니까 헤다판 친구들도 스스로를 깎아내리며 우울함에 몸을 던지지 않았으면 해. 세상에는 사랑 말고도 즐거운 일이 얼마든지 있으니까! 1534
완벽히 잊었다는 증거는
상대에 대해 아----무 생각 안 들 때임.
심지어 증오마저 사라짐.
그냥 아무생각 없음.
어쩌다 한번 그런 사람이 있었지 정도...
난 맨날 헤다판 왔다갔다하며 처음엔 눈물 질질 짰다가
그 다음에는 미화되었다가
또 증오했다가....
나중에는 아무 생각 없어지더라.
헤다판 들어와도 상대 생각이 안 남.
그냥 남들 사연 읽으면서 와, 저런 사람도 있구나
이런 생각만 남게 됨.
그리고 깨닫게 되더라.
내가 헤다판 오는 이유는 그냥 버릇이라는 걸.
돌이켜보면 힘든 시간이긴 했었음.
시간이 약이라는 소리도 맞음.
다만 이 슬픔이 장기전이 될 거냐 단기전이 될 거냐의
싸움인데...
장기전이 되는 사람들은 보면 대부분
그 사람을 사랑해서 못 놓는다기 보단
그냥 본인 아집인 경우가 많더라고.
잊으려고 하면 잊을 수 있는데도 내면에서 그걸
거부하는거지.
이유는 다양해.
아련, 슬픔, 비운의 주인공에 심취하는 경우도 있고,
상대를 잊으면 본인이 나쁜사람 되는 것 같은
피해의식이 있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그 사람 떠올리는게 습관이 된 사람도 있고.
노력하면 다 이루어진단 말을 싫어하지만서도
이별은 노력하면 잊을 수 있더라.
관심 대상을 다른 곳으로 애써 돌리고
일상에도 계획을 줘서 그걸 하나하나 이루어내면
어느순간 잊게 되더라고.
나 같은 경우엔 운동을 시작하고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온 에너지를 그쪽에 쏟아부었어.
물론 처음에는 공부같은 정적인 행동을 했을 땐
생각이 더 나서 많이 괴롭더라고.
그럴 땐 조깅을 하거나 웨이트를 하면서 몸을 아예
혹사시켜버렸음.
사람을 더 만난다던가 하면서.
그런곳에 에너지를 쏟다보니 자연스레 무뎌지더라.
그 후엔 정적인 활동을 해도 딱히 생각 안 나게 됨.
지금은 완벽하게 잊은 수준임.
어쩌다 상대에게 연락와도 내 마음은 흔들리지 않거든.
어쩌라고 ㅋ ㅈ까 이런 생각만 들어서 연락와도
그냥 씹어버리고 내 할일 잘 하고있음.
헤다판 졸업은 솔직히 못 할 것 같아.
약간... 결시친같은 마성이 있어서 자꾸 눈팅하게 됨.
다만 예전 처럼 글을 읽으면서 나랑 대입하진 않지만.
헤다판 친구들도 어서 나처럼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어.
이별고통은 노력하면 언제든지 벗어날 수 있거든.
전에 헤다판에 글 썼더니 어떤 사람이 남겨준 댓글이
있었는데, 그 댓글이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어.
"가시많은 선인장을 애써 붙잡고 있는 건 본인이다."
뭐 이런 댓글이었던 것 같아.
맞아.
놓으려면 얼마든지 놓을 수 있어.
놓지 못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지.
그러니까 헤다판 친구들도 스스로를 깎아내리며
우울함에 몸을 던지지 않았으면 해.
세상에는 사랑 말고도 즐거운 일이 얼마든지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