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행복해지길 바라며, 첫사랑에게

ㅠㅠ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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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을 만났던 우리였어
너는 여전히 날 사랑했고 나도 여전히 널 사랑했지만
내가 너에게서 점점 밀려난다는걸 느꼈고
우리에게 큰 싸움이 있었어 나는 이쁘고 차분하게 풀기를 원해서 장문으로 내 속상한 점 그리고 미안한 점을 보냈지만 넌 나보고 정도껏하라고 나도 힘들다고 왜그러냐고 등등욕설도 내뱉었어 내 잘못도 있었지만
너의 욕설에 나 또한 이기적으로 변했지
그런 나는 마음 정리후 너에게 이별을 말했어
너는 몇날 몇일동안 울고 날 붙잡으면서 미안하다 너 없으면 안된다 했지만 난 가차없이 뒤돌아 널 잊고 살았다?
우리의 이별로 주위에서 다들 놀랐지만 나보고 고생했다고 나라도 헤어졌을거라고 이런 말들 해주더라
너는 몇달동안 계속 내 얘기를 하고
날 못잊었다는걸 들었어 그러다가 넌 새애인이 생겼고
그때 나는 너 생각이 너무 많이 나더라
그때 조금 참아볼걸 이런 생각을 하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첫사랑이였으니까
너가 날 못잊은 시간 만큼
나도 널 못 잊고 살았어 어쩌면 그 배로 못잊었지
약 일년동안 너를 못잊었어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무뎌지더라 난 널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때의 나를 그리워했던거야
너는 지금 헤어졌고 혼자지만
나는 지금 새사람 만나서 이쁜사랑 하고있어
그래도 첫사랑이였던 너가 가끔은 생각나
근데 거기까지야 그때의 나 이뻤지 하면서 추억해
지금 사람 나한테 엄청 잘해준다 너를 만나면서 고생했던
그리고 헤어진 뒤 고생했던 그 시절을 보상받는거같아
다시 그때의 나로 돌아가는 기분이랄까
그래도 넌 나에게 사랑이 뭔지 알려준 사람이였고
내가 살면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야
이제 가장 사랑한 사람이 바뀔거같아 나 행복해졌거든
그래서 이렇게 마지막으로 추억해볼게
사랑했고 어쩌면 여전히 사랑해
너도 이렇게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해지길,

내 첫사랑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