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게 뭐라고 이렇게 사람을 스트레스 받게하네요... 저 때문에 답답하셨던 분들 정말 죄송해요ㅠㅠ 저도 진짜 그러고싶지 않은데.. 저 호구맞아요.. 진짜로... 밖에서는 똑순이인척 하고 그러는데 한번 정 준 사람들한테 약해서.. 뭐라고 말 못하고 항상 손해보는 성격이라서.. 저도 고치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항상 상대방은 제가 상대방하고 친하다고 생각하는 정도보다 더 친하다고 생각하고 저한테는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제가 늘 거절 잘 못하고.. 그래서 ㅠㅠ 그리고 업무적으로 만난 사람은 괜찮은데 사적으로 만날 경우에 상대방에게 싫은 소리하려고 하면 약간 식은땀 나고.. 손이 좀 떨리고.. 화내면 어떡하지.. 이런생각부터 하게 되어서.. 잘 못하겠더라고요... 일단 어제 댓글들 중에 있던 조언 하나가 제일 그나마 제가 할 수 있을 정도인거 같아서.. 저희 코로나 때문에 당분간 친정 가 있을거라고 하고 애랑 노트북이랑 짐 다 챙겨서 친정으로 넘어왔어요. 남편만 집에서 출근하구요.. 바빠졌다 어쩐다 하고 말해도 잘 통할 상대가 아닐거 같았어요. 제가 겪어온 바로는.. 일단 엄청 티나게 불편해하고 뭐라고 말하려고 하는거 같았는데 그냥 제가 그리고 금요일에 행사갔다오고 난 뒤로 컨디션이 좀 나쁘고 열이 좀 있다고 하고 문 앞에서 서서 얘기하고 집에 들어왔어요. 지금은 친정 소파에 앉아서 글을 적고 있네요... 죄송해요.. 답답하셨던 분들 정말로... 제가 사이다같은 걸 할 수 있는 성격도 못되고ㅠㅠ 저때문에 대리 스트레스 받으셔서 더 죄송합니다. 정말..ㅠㅠ 일단 저는 코로나 끝날때까지는 친정이랑 집이랑 왔다갔다할건데 최대한 안 마주치려고요.. 앞으로도 마주치면 그냥 인사정도만.. 근데 저쪽에서 먼저 피할거 같아요.. 엄청 기분나쁜 티내는거로 봐서는.. 이용가치가 떨어졌으니까.. 아무튼 다들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난주 금요일에 있었던 일인데 제가 배려가 없는건지 옆집이 이상한건지 궁금해서 여쭤보려고 글 씁니다. 일단 상황은 옆집은 맞벌이로 부부 둘 다 출근하고 저는 남편은 출근 저는 재택근무하는 프리입니다. 저는 임신하고 나서 퇴직했는데 다니던 직장에서 프리로 번역이랑 행사로 통역 뛰고 있습니다. 벌써 5년차 프리로 하고 있고 수입은 안정적인것은 아니어도 월 250~정도는 들어오는 편이예요. 문제는 제가 행사나 이런게 코로나 처럼 문제가 터지면 싹 빠지는 편이라 2월에는 번역빼고는 일거리가 거의 없었구요.. 저희집 애는 5살 옆집 애는 6살이예요. 옆집 엄마는 저보다 2살 어린데 처음에 엘베에서 자주 마주치다가 인사 좀 하고 차 마시고 가끔 애들끼리 놀게하는 정도였어요. 근데 코로나 터지고 얼집이 전부 휴원하고 나니까 아침에 새벽5시에 애를 2시간 걸려서 친정에 맡기고 온다고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야 원래 재택이라 일이 좀 늘은 정도다 싶어서 정 힘든 날은 맡겨도 된다고 한게 화근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출근때 맡기고 7시반정도에 데려가더니 한 일주일 지나니까 자꾸 9시, 10시로 데려가는 시간이 늦어지고.. 아침에도 저는 신랑 6시에 출근시키고 좀 더 자고 9시정도에 일어나는데 애가 7시부터 와 있으니 저희 애도 깨고.. 저도 덩달아서 못 자고 옆에 붙어있어야하고.. 외주작업 받아서 하려고 해도 혹시나 또 싶어서 애 하나일땐 작업실방에서 놀게하면 되는데 둘이니까 또 뛰어다니고 그러더라고요... 처음에는 고맙다고 마카롱이니 애들 간식 빵 이런거 사오다가 요새는 늦어가지고 미안미안 이러면서 그냥 애만 찾아가고... 그러다가 금요일에 사단이 터졌어요. 제가 무슨 학회 통역일을 외주로 받아왔는데 그게 취소가 될거같다고 해서 알겠다고했었다가 이사장인지 학회장인지 하는 사람이 구글 통해서 무슨 영상회의로 진행하겠다고 해서 갑자기 금요일 오전 일찍 일이 잡혔어요. 저는 그 내용을 목요일에 확정을 받아서 목요일 저녁에 내일은 내가 애를 못 봐줄거 같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쪼끔 짜증내는식으로 아 언니 그러면 미리 말해주지 그랬으면 오늘 oo이 친정어머니댁에 맡겨놓고 왔을텐데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히 여기서부터도 좀 어이가 없긴했지만 그랬냐 하고 말고 넘어갔어요. 근데 금요일 아침에 저는 이제 시어머니가 오셔서 애 봐주기로 하셔서 아침 일찍 시어머니한테 애 맡기고 나가는데 옆집 엄마가 저희 시어머니 오셔서 막 또 집안 정리하고 문열고 청소하시는걸 봤나봐요. 그날 저녁에 오더니 딸기를 사들고 와서 혹시 오늘 언니네 어머니 오셔서 ㅁㅁ이 봐주셨어? 그러길래 우리 어머니는 아니고 시어머니가 잠깐 오셔서 봐주셨다. 라고 하니까 그럼 애 봐줄 사람이 있었는데 왜 oo이는 못봐준다고 한거야?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아니..우리 애 맡기는 것도 죄송스러워서 용돈 챙겨드리는데 남의 집 애까지 같이 봐달라고 하는거는 좀 경우가 아닌거 같다 라고 했더니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고 자기는 진짜 친언니처럼 생각했는데 서운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좀 당황스럽더라고요... 그러더니 오늘 아침에 또 아무렇지 않게 애를 맡기고 갔어요.. 솔직히 제가 좀 이런거 잘 말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속앓이 하는 스타일이기도하고 그래서 어떻게 잘라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그만 오게하고 싶은데 가장 좋은 방법이 뭘까요...
조언 감사드려요...//애를 자꾸 맡기는 옆집..
저 때문에 답답하셨던 분들 정말 죄송해요ㅠㅠ
저도 진짜 그러고싶지 않은데..
저 호구맞아요.. 진짜로...
밖에서는 똑순이인척 하고 그러는데
한번 정 준 사람들한테 약해서.. 뭐라고 말 못하고 항상 손해보는 성격이라서..
저도 고치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항상 상대방은 제가 상대방하고 친하다고 생각하는 정도보다 더 친하다고 생각하고
저한테는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제가 늘 거절 잘 못하고.. 그래서 ㅠㅠ
그리고 업무적으로 만난 사람은 괜찮은데
사적으로 만날 경우에 상대방에게 싫은 소리하려고 하면 약간 식은땀 나고..
손이 좀 떨리고.. 화내면 어떡하지.. 이런생각부터 하게 되어서.. 잘 못하겠더라고요...
일단 어제 댓글들 중에 있던 조언 하나가 제일 그나마
제가 할 수 있을 정도인거 같아서..
저희 코로나 때문에 당분간 친정 가 있을거라고 하고 애랑 노트북이랑 짐 다 챙겨서
친정으로 넘어왔어요. 남편만 집에서 출근하구요..
바빠졌다 어쩐다 하고 말해도 잘 통할 상대가 아닐거 같았어요.
제가 겪어온 바로는..
일단 엄청 티나게 불편해하고 뭐라고 말하려고 하는거 같았는데 그냥 제가
그리고 금요일에 행사갔다오고 난 뒤로 컨디션이 좀 나쁘고 열이 좀 있다고 하고
문 앞에서 서서 얘기하고 집에 들어왔어요.
지금은 친정 소파에 앉아서 글을 적고 있네요...
죄송해요.. 답답하셨던 분들 정말로...
제가 사이다같은 걸 할 수 있는 성격도 못되고ㅠㅠ
저때문에 대리 스트레스 받으셔서 더 죄송합니다. 정말..ㅠㅠ
일단 저는 코로나 끝날때까지는 친정이랑 집이랑 왔다갔다할건데
최대한 안 마주치려고요.. 앞으로도 마주치면 그냥 인사정도만..
근데 저쪽에서 먼저 피할거 같아요.. 엄청 기분나쁜 티내는거로 봐서는..
이용가치가 떨어졌으니까..
아무튼 다들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난주 금요일에 있었던 일인데 제가 배려가 없는건지 옆집이 이상한건지 궁금해서
여쭤보려고 글 씁니다.
일단 상황은 옆집은 맞벌이로 부부 둘 다 출근하고
저는 남편은 출근 저는 재택근무하는 프리입니다.
저는 임신하고 나서 퇴직했는데 다니던 직장에서 프리로 번역이랑 행사로 통역 뛰고 있습니다.
벌써 5년차 프리로 하고 있고 수입은 안정적인것은 아니어도 월 250~정도는 들어오는 편이예요.
문제는 제가 행사나 이런게 코로나 처럼 문제가 터지면 싹 빠지는 편이라 2월에는 번역빼고는
일거리가 거의 없었구요..
저희집 애는 5살 옆집 애는 6살이예요.
옆집 엄마는 저보다 2살 어린데 처음에 엘베에서 자주 마주치다가
인사 좀 하고 차 마시고 가끔 애들끼리 놀게하는 정도였어요.
근데 코로나 터지고 얼집이 전부 휴원하고 나니까 아침에 새벽5시에
애를 2시간 걸려서 친정에 맡기고 온다고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야 원래 재택이라 일이 좀 늘은 정도다 싶어서
정 힘든 날은 맡겨도 된다고 한게 화근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출근때 맡기고 7시반정도에 데려가더니
한 일주일 지나니까 자꾸 9시, 10시로 데려가는 시간이 늦어지고..
아침에도 저는 신랑 6시에 출근시키고 좀 더 자고 9시정도에 일어나는데
애가 7시부터 와 있으니 저희 애도 깨고..
저도 덩달아서 못 자고 옆에 붙어있어야하고..
외주작업 받아서 하려고 해도 혹시나 또 싶어서
애 하나일땐 작업실방에서 놀게하면 되는데 둘이니까 또 뛰어다니고
그러더라고요...
처음에는 고맙다고 마카롱이니 애들 간식 빵 이런거 사오다가
요새는 늦어가지고 미안미안 이러면서 그냥 애만 찾아가고...
그러다가 금요일에 사단이 터졌어요.
제가 무슨 학회 통역일을 외주로 받아왔는데
그게 취소가 될거같다고 해서 알겠다고했었다가 이사장인지 학회장인지 하는 사람이
구글 통해서 무슨 영상회의로 진행하겠다고 해서 갑자기 금요일 오전 일찍 일이 잡혔어요.
저는 그 내용을 목요일에 확정을 받아서 목요일 저녁에 내일은 내가 애를 못 봐줄거 같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쪼끔 짜증내는식으로 아 언니 그러면 미리 말해주지 그랬으면 오늘 oo이
친정어머니댁에 맡겨놓고 왔을텐데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히 여기서부터도 좀 어이가 없긴했지만 그랬냐 하고 말고 넘어갔어요.
근데 금요일 아침에 저는 이제 시어머니가 오셔서 애 봐주기로 하셔서 아침 일찍
시어머니한테 애 맡기고 나가는데 옆집 엄마가 저희 시어머니 오셔서 막 또 집안 정리하고
문열고 청소하시는걸 봤나봐요.
그날 저녁에 오더니 딸기를 사들고 와서 혹시 오늘 언니네 어머니 오셔서 ㅁㅁ이 봐주셨어?
그러길래 우리 어머니는 아니고 시어머니가 잠깐 오셔서 봐주셨다.
라고 하니까 그럼 애 봐줄 사람이 있었는데 왜 oo이는 못봐준다고 한거야?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아니..우리 애 맡기는 것도 죄송스러워서 용돈 챙겨드리는데
남의 집 애까지 같이 봐달라고 하는거는 좀 경우가 아닌거 같다 라고 했더니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고 자기는 진짜 친언니처럼 생각했는데 서운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좀 당황스럽더라고요...
그러더니 오늘 아침에 또 아무렇지 않게 애를 맡기고 갔어요..
솔직히 제가 좀 이런거 잘 말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속앓이 하는 스타일이기도하고 그래서
어떻게 잘라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그만 오게하고 싶은데 가장 좋은 방법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