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다 봤는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들중에 며느리 바람 날까봐 그러는거다 이런 댓글도 봤는데... 그런 생각 한번도 못 해봤는데 다른 의미로 깜짝 놀랐네요
전화하면 여자 혼자 집에 있으면 무서워서 어떡하냐 이러시길래 진짜 그런 의미에서 그러시는구나 하고 생각했거든요
그때 전화로도 말씀 드렸지만 전 절대로 혼자 시댁 가서 자는 일은 없을것 같아요ㅋㅋ 댓글들 보고 참고도 해야할 것 같구요
의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랑이랑 저랑 근무 패턴이 안 맞아요 저는 주5일 낮근무하고 신랑은 교대근무하구요
결혼한지 5개월정도 됐는데 딱히 저희끼리는 불편한게 없어요
저는 남편 없으면 드라마 보고 영화도 보고 밀린 집안일도 하고 그냥 딱 좋아요
얼마전부터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어머님이 저보고 신랑 출근하면 혼자 있어서 어떡해 하면서 시댁와서 자래요
처음에 그러다 그만할줄 알고 얼버무리고 말았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신랑이 엄마가 나 출근할때 우리집(시댁)에서 자래 ~이래요
그말 듣고 진짜 완전 멘붕와서... 아니 난 집에 혼자 있는게 좋다고 신랑한테 몇번이나 말했어요
그러고 전화 드릴일 있어서 전화했는데 신랑 야근 할때 시댁에서 자는게 어떠냐고 그러더라구요
속으로 진짜 왜 저러나... 싶었어요
그래서 말했어요 어머님 저는 제 집이 편하고 좋아요 일하고 집에 오면 할 일도 많고 그냥 집에 있고 싶어요 ...
딱 이 말 했거든요?
그랬더니 인정도 없고 예민하대요 하룻밤 자는데 뭘 그리 그러냐고 유난스럽대요
(아니 하루밤 자는데 그러면 왜 부르냐고!!)
어머님 근데 저는 정말로 일하고 와서 불편하게 자고 싶지 않아요 짐 챙겨가는것도 그렇고 그래요~~
이러고 끊었는데 마음이 편하지도 않고 영 찝찝해요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진짜 하고싶은말 백번 줄여서 한건데... 아직 연락은 안하고 있는데 하기도 싫고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