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흑화해버린 남자아이돌 (feat 빅톤)

땅꾸마2020.03.09
조회22,332

 

 

 

 

 

 

 

 

 

 

 

 

 

순수했던 사랑이 집착으로 변하기까지의

과정이 잘 보여서 글을 찌게 되었음

 

 

 

 

 

 

 

 

 

 

 

'아무렇지 않은 척'

 

 

나 괜찮은 척 참고 있지만 그게 아니야

난 웃는 게 웃는 것 같지만 사실 아니야

담아뒀던 말이 참 많지만

속 좁아 보일까 봐서 에이씨

 

 

난 너만 보는 바보

가끔은 무너지는 너만 보겠다는 각오

사실 미소 뒤엔 답답하고 속상해

 

 

사랑하는  A와 연애 중인 빅톤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크지만 섭섭한 마음도 가끔씩 들고

그래도 안 그런 척 속으로 삼키는 보통의 연애였음

 

 

 

 

 

 

 

 

 

 

 

 

'EYEZ EYEZ'

 

 

i want it 그저 따스한 눈빛

한 번이면 풀리지

아 진짜 이건 이건 아닌데

지적한 거 아닌데

무섭게 인상 좀 쓰지 말고

나만 봐줘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할 정도로 나에게 빠져버렸으면 좋겠는데

 

 

 

'얼타'

 

난 너의 순애보

대체 왜 내 맘을 몰라줘

자꾸 다가오면서 왜 또

한발 두발 세발 네가

 

 

 

 

연애 이상무! 이지만

빅톤은 A에게 더 많은 사랑의 갈구하고 있음

딱 봐도 애정과 표현의 크기가 다른 것 같지?

 

 

 

 

 

 

 

 

 

 

 

 

 

'말도 안돼'

 

 

진짜 이건 말도 안돼 이건 말도 안돼

네가 날 보러 왔다는 게

또 진짜 말도 안돼 Baby

 

EH 심장이 터지게 자꾸 두근대네

너와 내가 같이 있을 때

믿을 수가 없네 두 번 말해 뭐해

 

 

 

 

 

 

 

드디어 A가 빅톤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하고

빅톤은 너무 들뜨고 설레인 감정을 참을 수가 없었음

 

 

 

 

 

 

 

 

 

이렇게 행복할 줄 알았지만 ㅜ.ㅜ

 

 

'나를 기억해'

 

 

당장이라도 너에게 다가가

떠나가지 마 날 혼자 두지마

널 붙잡을까 질척거릴까

 

넌 나를 기억해 네 마음 속에서

영원히 숨 쉴 수 있도록

넌 나를 기억해 내 세상이었던

내 전부였던 너를 잃어버린 날 위해

 

 

 

 

 

A는 빅톤에게 이별을 고하고 A가 세상의 전부였던

빅톤은 조금씩 무너지게 됨

 

 

 

 

 

 

 

 

 

 

 

 

 

 

'오월애'

 

참는다 네가 보고 싶다

네 곁에 더 머물고 싶다

무엇도 할 수가 없다

다시 볼 수 없을 것만 같던

우리의 이별도 결국 봄바람이 불어왔죠

 

어깨 너머 듣게 되는 소식에 네가 불어봐

흘린 눈물만큼 네 행복을 빌고 또 빌어

 

우리가 함께한 날 지난 기억 다

두고가 두고가 행복하길 바래

 

 

 

 

 

 

여전히 A를 잊지 못 한 빅톤

결국 다시 이어질 수 없는 A와의 관계에 체념하며

A의 행복을 빌어주기로 함

 

 

 

 

 

 

 

 

 

 

 

 

 

 

'그리운 밤'

 

참으로 애썼다

가슴 미어지게 애석한

마음조차 죄스럽다

찬 밤바람도 매섭다

흩뿌리는 나의 눈물이 물들인 밤

이별을 별처럼 아스라이 수놓는다

 

 

네 옆에서 매일 함께 하고 싶었는데 난

되돌려줘 지금의 내가 그때 널 만난다면

사랑해 널 그 순간이 행복했었다 전할게

 

 

 

 

 

 

 

사람 마음이 마음대로 되나ㅠㅠ

마음을 정리한 듯 싶었지만

빅톤은 아직도 A를 잊지 못하고 잘해주지 못 했던 과거를 후회함

잠드려는 밤에 유독 생각나는 A

 

쓰다보니 찌통이네 ㅠㅠ

도대체 몇년을 그리워하는지;;

 

 

 

 

 

 

 

 

 

 

 

 

몇 년을

그리워하고 후회하던 빅톤

드디어 흑화해버리기 시작함

 

 

 

'howling'

 

밑바닥까지 추락해버린 나

굶주린 짐승처럼 부르짖네

살갗을 파고 들어갈 듯한

슬픈 울음 소린 그녈 뒤돌아보게

can you hear my howling

 

다신 널 놓치지 않을 거야

널 이렇게 안아서

우린 영원히 함께해

아름다운 눈을 가려서

어디도 못 가게 내 안에 널 가둘테니까

 

 

 

 

 

순수했던 애가 미쳐버리면

무섭다더니 흑화를 넘어서

A에게 미친 집착을 보이는 빅톤

 

 

 

howling은 

하데스-페르세포네의 이야기가 가미된 것이라는 추측이 많음

 

 

우리가 흔히 아는 그리스로마신화를 보면

하데스는 페르세포네에게 집착하고

석류를 매개로 페르세포네는 영원히 지하세계를 떠날 수 없게 만듦

 

 

 

 

석류를 움켜지는 빅톤

 

 

몇년을 울고불며 그리워하다

A가 자신을 벗어나지 못하게 가둬버리며 끝이 남

 

 

 

이게 행복한 결말인지는 모르겠음 ㅠㅠ

둘이 같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파국같은데

 

 

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심?

 

 

 

 

 

((빅톤 howling 오늘 뮤비가 나왔으니 많이들 봐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