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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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의사도 여자면 환자들이 무시함 짜증나게 아가씨 이럼 ㅅㅂ 내가 왜 아가씨냐 ㅋㅋㅋ
Best지금 대학병원 3년차 간호사예요. 간호사 처우 현실 태움...이런건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고, 보고, 겪기도 했어요. 간호학과 희망하는 학생들 위해서 팩트만 말해줄게요. 대학병원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간호사 힘든 직업인건 맞아요. 식사 시간이 30분도 채 보장되지 않고, 근무하는 시간 동안은 정말 초 집중해서 근무해요. 커피 마시며 잠깐 쉬고...인터넷 서핑하고..절대 불가능해요. 신규든 올드든 정말 일 할 동안은 다들 여유없이 바쁘게 근무합니다 다들. 근데 다른 일반 회사들도 보면 야근한다고 회사에서 12-13시간 남아있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수당도 못받구요... 대다수의 작은 회사들, 아직까지도 토요일에도 근무합니다. 일주일에 6일을 회사에서 보내는거죠. 대기업이라고 다를까요? 승진하려고 계속 시험보고, 야근하고, 실적 압박들어오고, 라인타야하고....그마저도 여자들은 공기업 아닌 이상 출산하면 대부분 그만두게 되고 경력단절 됩니다..대한민국에서는 어느직업이나 다 힘든 점은 있는것 같아요. 자기가 어느쪽을 '덜 힘들게' 느끼는지가 중요하겠죠...간호사 힘들지만 자기와 맞는 좋은 병원에 들어가서 조금만 참고 버틴다면 곧 할만해지는 것 같습니다. 월급도 그럭저럭 받고, 수당 다 나오고, 3교대 근무라 의무적으로 주는 휴무도 있고...자기가 신청하면 한번 쉴때 4-5일까지도 쉴 수 있어요. 그때 여행 많이 다녀오더라구요. 연차 높은 간호사들은 잘 안그만둬요...ㅎㅎ 그만두는 간호사들은 대부분 신규~3년차 까지...ㅠㅠ 두서가 없었는데 결론은 힘든 직업인건 맞으나 그만큼 장점도 있다,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길..
Best너네는 지금 시기에 간호사 까고싶냐. 안 그래도 코로난지 뭔지 병원에서 난린데 병원직원들은 마스크 지원 못 받아서 사비로 산다더라 .. 간호사들 마음 많이 조리고 있을텐데 따뜻한 응원 못할 망정 쳐 까고 자빠졌네 니들 취업은 하고 말하냐?
Best근데 집단 분위기라는 게 진짜 있나봐ㅜ 내 친구 진짜 순하고 괜찮았던 앤데 간호학과 가더니 후배들이 인사도 안 하고 어쩌고 하면서 후배들 잡들이하더라ㅠㅠ 너무 변해가지고 놀랐는데 얘는 오히려 당연한 거 아니냐고 병원가면 더 하다고ㅠㅜㅠ
Best울 엄빠 둘다 의사고 집 걍 중산층 부족함없이 사는데 간호학과는 흙수저만 간다 이런글 보면 어이털리네 ㅋㅋㅋㅋ 울 엄빠가 의사라고 내가 뭐 병원을 물려받을수있는것도 아니고 엄마아빠 돈으로 놀고먹을만큼 다이아수저도 아니라서 걍 내가 잘벌고 잘살고싶어서 가는건데 여기는 뭔 건물 물려받을 애들만 있나보네 부럽다 ;;;
추·반이제 벌써 간호학과 3학년인데 이런 얘기 지겨울만큼 많이 들었음 밑도끝도없이 하지말라니 ㅈㄴ 답답하다 이러니 간호계가 발전이 없지
엔터 좀 쳐라
ㅇ
ㅊㄱㅍ
ㄷ
운동선수인데여.모든 직업이 다 똑같죠 간호사라고 여자들만 있다고 기싸움?서열?다 똑같습니다.항공학과,조리학과 등등 여자들 많으면 다 그래요.그냥 열심히 사세요 모두
난 어릴때부터 몸이 약해 병원 자주 다녔는데 간호사한테 막대하는 사람들 진짜 많더라... 몇년 전엔 암 걸려서 수술하고 입원하고 항암 방사선 다 했는데 거기서도 간호사들에게 엄청 함부로 대하고... 유명한 대학병원이었는데 처음 입원했을 땐 간호사들도 되게 사무적으로 딱딱 대했는데 내가 맨날 웃으면서 인사하고 선생님이라고 불러주고 그러니까 나중에 나만 보면 인사하고 다정하게 대해주더라. 일부 인성 안 좋은 간호사들도 있겠지만 간호사들이 퉁명스러운 건 환자들 때문에 그렇게 변한 걸수도 있음. 나는 내 담당교수도 실력은 있지만 환자에게 까칠하게 대해서 환자들이 엄청 싫어하는 그런 교수였는데 내가 웃으면서 대화하고 그러니까 (나는 진행이 많이 되어서 꽤 심각한 편이었는데, 그런 환자치고는 멘탈이 되게 건강한 편이었음) 3번인가 4번만에 친절하게 바뀌더라고. 몸이 아프니 예민하고 까칠한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본인의 품격은 지켰으면 좋겠음. 난 혹시나 죽더라도 엉망으로 기억되며 죽고 싶지 않았거든. 가족에게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간호사
여자들아. 너희 월급이 왜 쥐꼬리만한줄 알어? 너희가 편하게 일해서 그래. 너희 돈 많이 벌고 싶으면 건설현장 가. 거기 돈 많이줘. 물론 건설현장에서도 돈 많이 받는 급이 나눠지겠지만 잘 찾아보고 아니면 택배기사해라. 돈 많이 받는다.
파이팅
간호사 희망하는 학생인데 하는 일에 비해 월급이 쎈 것 같지도 않긴함...ㅠ 그래도 간호사가 넘 하고 싶음 별 다른 이유없음...간호학 공부하는 것도 너무 재밌을 것 같고..걍 하고 싶음 진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