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 같은 느낌 드는 꿈 꾼적 있냐

ㄱㅆㄴ2020.03.10
조회420

어릴때부터 몇개월 몇년주기로 꾸준히 꾸고 있는 꿈이있음 주작 아니고 너무 선명한게 소름이라 남김 진지하게 들어조ㅠ ㅠ




시작은 항상 거실이야
시간은 오후 7시쯤이고 내가 동생 방으로 감
가족들은 다들 거실이랑 부엌에 각자 할 일 하고 있고

방문 바로 옆에 그리고 불 키는 스위치 밑에
애기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피아노 있잖아 막 불 번쩍번쩍 거리고 노래 나오는거 그게 세워져있었음

방문을 닫고 피아노 건반 중에 파를 누르거든??
ㅈㄴ 뜬금없긴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랬음 ㅋ ㅋ
암튼 그걸 누르고 방문을 열면 내가 어떤 산 속에 있음
약간 이 문은 도라에몽 문 같은거임 순간이동...?

거기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동네 산 말고 외국 영화에 나올것 같은 그런 눈 쌓여있고 크고 예쁜 나무 많은데 있잖아ㅇㅇ 그런데였음ㅋ

엄청 큰 소나무들이 주위를 둘러 싸고 있고
내가 나온 문은 언 호수 위에 있었어

이해하기 ㅈㄴ 어려울거 같은데

똥 그림 이해좀 ;;


암튼 저렇게 큰 소나무들이 호수를 둘러싸고 있고
겨울이라 꽁꽁 언 호수 한 가운데에 문짝이 있는거임 ㅇㅇ


나는 겨울왕국 안나가 엘사 찾으러 갈 때 두른 망토같은 옷을 입고 있었고 스케이트화 신고 있었어
뭐지 하고 내려가려고 하는데


계단이 얼음인거야
그래서 미끄러져서 뒤로 넘어졌어


그 때 어떤 남자가 진짜 거칠게 나를 뒤에서 확 안아다가 일으켜 주면서 조심 좀 해 언제까지 지켜줘야해? 이러는거야 그 남자가 내 전생의 님? 뭐 그런거 같아


얼굴은 꿈 속에서 아예 안 보여
그냥 전체적인 느낌은 하울이야 하울
성격은 젠틀한데 거칠고 츤츤한거 마구마구 섞임 ;;;;;;



암튼 그 사람을 만나고 호수에서 같이 스케이트 타다가 꿈이 끊기거든 ?????? 여기서 문제인게 이렇게 ㅈㄴ 급전개로 끊기는 꿈을 벌써 5번을 꿨어 이게 첫번째 꿈이야




그리고 작년부터 최근까지 뒷 이야기를 꾸는거 같은데


두번째 꿈에서는 그 남자가 현대판으로 나와
첫번째 꿈에선 약간 옛날 귀족같은 아니 그냥 하울같은 느낌이었다면 두번짼 그냥 진짜 현대판


꿈에서 난 어떤 꽃집을 하는데 가게 문 닫는 시간이 8시란말야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 시간이라
주변에 어떨땐 사람 많고 어떨땐 사람이 적었어


봄이었나
내가 퇴근을 9시에 했거든 그날 유독 사람이 한명도 없는거야 어두컴컴하고


근데도 집가서 밥 먹을 생각에 너무 신나서
신경 안 쓰고 집에 걸어갔거든?


뒤에서 부으우응 소리 나더니
큰 차 알지? 봉고차? 꺼먼거
그런차가 있고 막 어떤 남자들이 나를 잡아갔어

진짜 개무서웠음 ㅋㅋㅋㅋㅋㅋ
막 묶어서 입 막고 아마 이때 기절한거 같아


잠깐 끊겼다가 꿈에서 내가 눈을 뜨니까
어떤 건물에 놓여있었거든? 묶여있으니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잖아 무ㅓ 꿈에선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나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얌전히 잘 묶여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흠 집에 가고 싶다 집가면 치즈 떡볶이 해먹어야지
약간 이런 종ㅇ류의 잡 생각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렇게 쓸데없는 생각하면서 멍때리고있을때
첫번째 꿈에서 나온 남자로 추정되는 어떤 남자가
검정 수트 쫙 빼입고 총을 들고 왓거든?

근데 나 발견하고는
다짜고짜 나를 막 안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느낌이 너무 포근하고 익숙한거야
(이때 첫번째 꿈 남자라고 확신함)

그래서 그냥 가만히 안겨있었는데
알고보니까 그사람 쫒기고 있는 중이었고
잡혀있는 날 발견해서 커플인척한거야



악당들이 사라지고 ㅇㅣ제 그 남자도
안전하니까 갈 줄 알았는데



막 내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괜찮냐고 묻고
묶여있는거 다 풀고
자기가 지켜주겠다고했어 안되겠다고 아무래도 너는 내가 꼭 필요하다고 평생 옆에있겠대 그리고 같이 건물 밖으로 나가려고하는데 하필 그때 악당들이 온거임



나랑 남자가 도망가려는걸 눈치챘는지
총으로 막 쏘는데

약간 요번에 사랑의불시착 리정혁 알지????
그런 군인느낌으로 간지나게
날 안고 등으로 그 총알을 다 맞는거야 ...
여기서 진짜 알 수 없는 기분이였어 말로 표현안돼 막 눈물이나고 가슴이 징하고 짖눌리는 느낌 들고 ....



꿈이여서 그런진 모르겟는데 남자가 너무 커서 그런가 내가 가려져서 남자만 쐈잖아 악당ㄴ들은 남자만 있는줄 알았고 남자가 죽은거 같으니까 다 가버렸어

이제 나가야 하는데 남자가 너무 아파해 ....
막 미안한 마음도 들고 어쩔 줄 모르겠는데 핸드폰도 없고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내가 할수 있는게 없는거야 ...그래서 그냥 그 남자를 안고 엄청 울었어진짜
세상이 떠나가라 울었음 알수없는 기분에 내가 막 이남자를 아는거 같은데 기억이 하나도 없는거야

남자가 찡그리면서 맞은데 없지? 없음 됐어 이러고 눈 감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ㅜ

결국 남자는 나 때문에 죽었어 지켜주려다가 ......




꿈에서 깨면 베게가 눈물ㄹ로 젖어있고
눈팅팅부어있어 깨고 나서도 막 여운이 안 가셔서 계속 울고
영화한편 본 느낌이었어


이게 2016년부터 지금까지 여러번 반복해서 꾼 꿈이야 ...
너무 생생하고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저려



그 꿈 속 남자는 !!!
이홍기 알지 ! 이홍기 있잖아 이홍기보면 가슴이 저리고 그 꿈 생각나거든
아마 이홍기랑 비슷하게 생겼을거같아

꿈에서 얼굴은 안보였는데 ㅠ ㅠ



난 아직도 이홍기보면 막 심장떨려



이 꿈 전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