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딸 이름을 매력이라고 짓겠대요 ㅠㅠ

ㅇㅇ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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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둘 낳고 딸 임신했어요.
딸인걸 알고 너무 좋아했던 신랑이 몇달을 고민하더니 이름을 “매력” 이라고 짓겠대요 ㅠㅠ
실제로 매력이라는 이름 가지신 분들을 나쁘게 얘기할 뜻은 없지만 저는 전혀 마음에 안들어서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절대 안된다고 정 그 이름을 쓰고 싶으면 네가 개명해라 아니면 호적에는 다른 이름을 올리고 그 이름은 가족끼리만 부르자 아니면 태명으로 쓰자 어르고 달래고 타이르고 화고 내고 있지만 너무 강경하게 나와서 고민이예요.
이상하게 양가 부모님들도 딱이 반대를 안하셔서 저 혼자 안절부절 걱정만 하고 있어요. 설마 정말로 그 이름을 쓰겠나 싶어서 반대를 안하시는것 같기도 하고.
일단 그 이름으로 출생신고만 하고 학교 들어가기 전에 개명을 해야할까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남편을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성은 정씨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