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아들여친이 혼자 출산했습니다.

2020.03.11
조회38,736

댓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아들이 헤어지고 핸드폰 번호를 바로 바꿨었어요.
그 아이가 아들 인스타그램으로 임신을 했는데 만나서 얘기를 하자고 연락이 왔답니다.
근데 아들이 새 여자친구가 생겨서 그 아이를 친구차단인가 뭔가 그걸 해버렸나보더라고요..
그 여자애한테는 답장안하고 저한테 말하기에..제가 여자애한테 연락을 했습니다.
그 여자애는 아들과 직접 얘기하고 싶다고 했지만
아들이 모든 상황을 회피했네요. 아직 어려서 스스로 무서웠나봅니다.
제가 아들 대신 그 아이에게 유산을 제시했지만 그 아이는 이미 3개월이 넘어가는 태아를 자신은 절대 지울 수 없다고 울며불며 이야기 하더군요..
자신의 부모님과 형제가 함께 키우자고 했기에 그렇게 할 것이라고....양육비에 대한 책임을 져달라기에 아들이 아직 큰 능력이 없어 30을 보내고 있는 것 입니다..
댓글 조언들대로 제가 이 둘 사이에서 빠지겠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머리가 클 만큼 컸기에 이제 혼내도 때려도 제 말을 듣는 시기는 지나서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할 지 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50대후반의 아줌마입니다.
여기 제가 글을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저희아들이 10개월 사귀어온 여자친구를 임신시켰는데
임신이 되었는지 둘이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헤어졌고
그렇게 3달이 흘러서 여자애가 연락이 왔습니다.
임신이라고요...여자애는 27살이고 아들은 25살입니다.
아들이 저한테 얘기를 했고 제가 여자애한테 지우자라고 말했지만 안지우겠다더라고요. 많이 답답했습니다.
저희 아들은 지금 새로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어요.
이 사실들은 전혀 모르고 있답니다.....
결론은 여자애는 끝내 출산을 했고 아들을 낳아서 부모님과 같이 키우고 있는데요.
저희 아들한테 양육비를 달에 30만원씩 받아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둘을 그냥 결혼 시키려고 했지만
아들은 이미 새로운 여친이를 만나서 그런지..
그 여자애랑 결혼 할 마음이 없다고 하고..
아들 인생,미래 생각하면 너무 답답합니다.
태어난 아기 인생도 안타깝고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습니다.
여자애 부모님은 딸의 결정과 의견을 존중한다고만 얘기하시네요.
저도 사람인지라 태어난 그 아이가 궁금하거나 보고싶거나 걱정되는 것 보다는 우리 아들 인생과 미래가 최우선으로 너무 걱정됩니다.
결혼도 하고 또 자식도 낳고 살아가야 하는데
그 여자애가 애를 낳고 기르고 있으니...어찌 할 도리를 모르겠습니다.
뭐가 최선의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