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 글은 처음 써봐서.. 이렇게 쓰면 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고민이 되서 글 쓰게 됐어요 (혹시 카테고리나 채널이나 잘못된거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저는 강아지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21살 여자구요. 유기견이었던 강아지 3마리랑 같이 살아요.
제가 처음 데리고 온 강아지 일로 고민이 되서요..
이제 2살 조금 넘었구요. 중대형견 정도쯤 되는 검정색 블랙탄 믹스견이에요.
정말정말 아기 일 때 막창집 앞에 버려진 걸보고 데리고 와서 지금까지 키우고 있어요.
1. 대형견 키우시는 견주분들은 아실 수도 있는데.. 산책을 나가면 ‘저렇게 큰 개를 왜 산책시켜?’ ‘저런 개를 어떻게 키워?’ 같은 류의 말들은 많이 들어요. 수근거리기도 하고 그냥 아예 대놓고 욕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그러다보니 점점 산책이 힘들어져요.
2. 제 친구가 있는데요, 이 친구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요. 제가 키우는 강아지를 아기 때 부터 봐온 친구인데 어리고 작을 때는 귀엽다, 귀엽다 하더니 이제 크기도 제법 크고 힘도 세지니까 ‘너무 커서 무섭다’ ‘무서워서 만지지도 못하겠다’ 이래요. 지금껏 티는 안냈지만 기분이 너무 나빠요. 크기는 다르지만 같은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주인이 그런 말을 들으면 기분 나쁠거라는 걸 모르는걸까요?
크긴 하지만 사납지 않고 짖음교육 잘되어 있어서 특별히 위험한 상황 아니면 짖지 않아요. 사람도 너무너무 좋아하구요. 제 눈에는 한없이 귀엽고 착하고 이쁜데 그런 소리 들을 때마다 기분이 너무 나쁘고 짜증까지 나요.
검정색인데 크기까지 하니까 그런거 같은데 솔직히 너무 속상해요. 모르는 사람들한테 듣는 소리야 어짜피 한번 보고 말 사람들이니 무시하자 하지만 친구가 저럴때마다 진짜 화나요. 이런거로 화내기에 속좁다고 할까봐 화내지도 못하겠구요. 주인이 아닌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무서울 수 있지만 그걸 주인한테 그런 식으로 이야기 해야하나요..
대형견이라서 교육도 더 철저하게 하고 혹시나를 대비한 관리도 열심히 하는데 진짜 짜증나요. 그냥 제가 예민한건가요? 대형견을 키우면 다 감수해야하는걸까요?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제가 어떻게해야 좋을지 궁금해요.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도 좋고, 키우지 않으시는 분들도 좋고, 강아지를 좋아하는 분들도, 싫어하는 분들도 최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저는 강아지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21살 여자구요. 유기견이었던 강아지 3마리랑 같이 살아요.
제가 처음 데리고 온 강아지 일로 고민이 되서요..
이제 2살 조금 넘었구요. 중대형견 정도쯤 되는 검정색 블랙탄 믹스견이에요.
정말정말 아기 일 때 막창집 앞에 버려진 걸보고 데리고 와서 지금까지 키우고 있어요.
1. 대형견 키우시는 견주분들은 아실 수도 있는데.. 산책을 나가면 ‘저렇게 큰 개를 왜 산책시켜?’ ‘저런 개를 어떻게 키워?’ 같은 류의 말들은 많이 들어요. 수근거리기도 하고 그냥 아예 대놓고 욕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그러다보니 점점 산책이 힘들어져요.
2. 제 친구가 있는데요, 이 친구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요. 제가 키우는 강아지를 아기 때 부터 봐온 친구인데 어리고 작을 때는 귀엽다, 귀엽다 하더니 이제 크기도 제법 크고 힘도 세지니까 ‘너무 커서 무섭다’ ‘무서워서 만지지도 못하겠다’ 이래요. 지금껏 티는 안냈지만 기분이 너무 나빠요. 크기는 다르지만 같은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주인이 그런 말을 들으면 기분 나쁠거라는 걸 모르는걸까요?
크긴 하지만 사납지 않고 짖음교육 잘되어 있어서 특별히 위험한 상황 아니면 짖지 않아요. 사람도 너무너무 좋아하구요. 제 눈에는 한없이 귀엽고 착하고 이쁜데 그런 소리 들을 때마다 기분이 너무 나쁘고 짜증까지 나요.
검정색인데 크기까지 하니까 그런거 같은데 솔직히 너무 속상해요. 모르는 사람들한테 듣는 소리야 어짜피 한번 보고 말 사람들이니 무시하자 하지만 친구가 저럴때마다 진짜 화나요. 이런거로 화내기에 속좁다고 할까봐 화내지도 못하겠구요. 주인이 아닌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무서울 수 있지만 그걸 주인한테 그런 식으로 이야기 해야하나요..
대형견이라서 교육도 더 철저하게 하고 혹시나를 대비한 관리도 열심히 하는데 진짜 짜증나요. 그냥 제가 예민한건가요? 대형견을 키우면 다 감수해야하는걸까요?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제가 어떻게해야 좋을지 궁금해요.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도 좋고, 키우지 않으시는 분들도 좋고, 강아지를 좋아하는 분들도, 싫어하는 분들도 최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