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떴는데 새소리밖에 안들리고 공기는 또 오지게 맑어 일어나자마자 세수도 좀 하고 나가서 스트레칭좀 하고 집에서 띵가띵가 하다가 정신좀 차리면 밖에 텃밭들 물도주고 집 청소도 하고 그리고 슬슬 배고파지면 시원하게 국수 말아 먹는데 면 조절 잘못해서 좀 많이 남아서 마침 학생들 방학이라 옆 집 할머니댁에 손주들 와있는데 걔네랑 평소 친하게 지내서 걔네 불러서 같이 먹고 마당에서 놀다가 걔네 가면 이제 나도 슬슬 먹거리 떨어진 참이라 자전거끌고 좀 가다보면 쭉 펼쳐진 논들 사이로 30분을 자전거타고 동네 마트에도착해서 이것저것 사고 아이스크림 하나 물며 그 마트 근처 사는 내 또래에 남자애가 있는데 시골에서 산 애 답게 좀 구릿빛 피부인데 성격도 무뚝뚝한듯 싶지만 사실 엄청 다정하고 순박한 그냥 시골청년같아 근데 또 키는 참 크더라 뭐 거리감도 별로 없고 그래서 친한 친구가 됐어 얘네 집 놀러가서 한창 얘기하다가 집 가려는데 얘가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고 부엌에서 묵직한 검은 봉다리를 주는데 아마 얘네 어머니가 부탁하신 갖가지 채소들일꺼야 항상 날 챙겨주셨거든 뭐 고맙다고하고 집으로 갔지 뭐했다고 벌써 해가 어둑어둑 해지더라 그래서 조금은 급한 마음으로 자전거 밟고 집에 도착했어 사온 것들 정리도 좀 해주고
마이 워너비 귀농 라이프 망상❤️
눈떴는데 새소리밖에 안들리고 공기는 또 오지게 맑어 일어나자마자 세수도 좀 하고 나가서 스트레칭좀 하고 집에서 띵가띵가 하다가 정신좀 차리면 밖에 텃밭들 물도주고 집 청소도 하고 그리고 슬슬 배고파지면 시원하게 국수 말아 먹는데 면 조절 잘못해서 좀 많이 남아서 마침 학생들 방학이라 옆 집 할머니댁에 손주들 와있는데 걔네랑 평소 친하게 지내서 걔네 불러서 같이 먹고 마당에서 놀다가 걔네 가면 이제 나도 슬슬 먹거리 떨어진 참이라 자전거끌고 좀 가다보면 쭉 펼쳐진 논들 사이로 30분을 자전거타고 동네 마트에도착해서 이것저것 사고 아이스크림 하나 물며 그 마트 근처 사는 내 또래에 남자애가 있는데 시골에서 산 애 답게 좀 구릿빛 피부인데 성격도 무뚝뚝한듯 싶지만 사실 엄청 다정하고 순박한 그냥 시골청년같아 근데 또 키는 참 크더라 뭐 거리감도 별로 없고 그래서 친한 친구가 됐어 얘네 집 놀러가서 한창 얘기하다가 집 가려는데 얘가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고 부엌에서 묵직한 검은 봉다리를 주는데 아마 얘네 어머니가 부탁하신 갖가지 채소들일꺼야 항상 날 챙겨주셨거든 뭐 고맙다고하고 집으로 갔지 뭐했다고 벌써 해가 어둑어둑 해지더라 그래서 조금은 급한 마음으로 자전거 밟고 집에 도착했어 사온 것들 정리도 좀 해주고
중요한건 내 또래 시골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