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하루하루 매일매일 11월부터 지금까지 자존감이 나보다 낮은 한 친구를 위로하고 또 위로 해왔다.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매일 자신을 깎아 내렸으며 하루도 빠짐없이 그에 대한 불만을 나에게 토로했었지. 한 두번도 아니고 나도 지쳐버린걸까 이젠 어떻게 이 아이를 달래줘야할지 난 모르겠다. 나의 위로 나의 말 한마디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 친구에게 난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 오늘도 나는 모르겠어서 대충 둘러대기만 했다. 그냥 모르겠다.
매일 이런 소리를 들으니 나도 힘든데 나 하나도 살아가기 힘든데 짐이 쌓인 기분이네. 정말 나도 내 자신이 맘에 안들고 그냥 나도 편하게 내 맘을 털어놓을 그런 사람이 나도 필요한데 이런 내게 자꾸 자신이 힘든 것만 자신이 가장 힘든 사람인 마냥 구니까 이제 난 너무 지쳤어. 어쩌면 이미 지쳤을지도 모를 것 같다.
이제 난 버틸만큼 버텼고 그 시간동안 나도 충분히 힘들었어.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의 압박감과 무게감을 이겨낼 능력마저 사라진 나 그리고 너의 상황에 맞춰 이제 조금은 너가 바꼈으면 좋겠어. 그리고 이 세상에 안 힘든 사람이 없다는 것을 좀 깨닫았으면 좋겠다.
이제 내가 너의 옆에서 위로해줄 수는 없을거야. 난 이제 지칠대로 지쳐서 더 이상 너 옆에 그 어떤 존재로 남을 수 없을 것 같다고 결단 내렸거든. 그렇지만 널 이해해주고 너의 그 기분에 맞춰 대해줄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이 나타난다해도 그 사람도 머지않아 지치기 마련일거야. 그 누구도 너의 상태와 감정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니까 그런 사람을 꼭 찾길 바라.
허나 너가 알아둬야 할 사실은 너의 그런 생각들 다 털어놓는다 해도 다른 상대에겐 부디 죽고 싶다고 말하지 말아줘. 죽고싶다는 말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난 새삼 느꼈으니까. 너로 인해 정말 나까지 가끔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제발 부탁해.
매일 죽고 싶다고 말하지 마
난 하루하루 매일매일 11월부터 지금까지 자존감이 나보다 낮은 한 친구를 위로하고 또 위로 해왔다.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매일 자신을 깎아 내렸으며 하루도 빠짐없이 그에 대한 불만을 나에게 토로했었지. 한 두번도 아니고 나도 지쳐버린걸까 이젠 어떻게 이 아이를 달래줘야할지 난 모르겠다. 나의 위로 나의 말 한마디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 친구에게 난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 오늘도 나는 모르겠어서 대충 둘러대기만 했다. 그냥 모르겠다.
매일 이런 소리를 들으니 나도 힘든데 나 하나도 살아가기 힘든데 짐이 쌓인 기분이네. 정말 나도 내 자신이 맘에 안들고 그냥 나도 편하게 내 맘을 털어놓을 그런 사람이 나도 필요한데 이런 내게 자꾸 자신이 힘든 것만 자신이 가장 힘든 사람인 마냥 구니까 이제 난 너무 지쳤어. 어쩌면 이미 지쳤을지도 모를 것 같다.
이제 난 버틸만큼 버텼고 그 시간동안 나도 충분히 힘들었어.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의 압박감과 무게감을 이겨낼 능력마저 사라진 나 그리고 너의 상황에 맞춰 이제 조금은 너가 바꼈으면 좋겠어. 그리고 이 세상에 안 힘든 사람이 없다는 것을 좀 깨닫았으면 좋겠다.
이제 내가 너의 옆에서 위로해줄 수는 없을거야. 난 이제 지칠대로 지쳐서 더 이상 너 옆에 그 어떤 존재로 남을 수 없을 것 같다고 결단 내렸거든. 그렇지만 널 이해해주고 너의 그 기분에 맞춰 대해줄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이 나타난다해도 그 사람도 머지않아 지치기 마련일거야. 그 누구도 너의 상태와 감정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니까 그런 사람을 꼭 찾길 바라.
허나 너가 알아둬야 할 사실은 너의 그런 생각들 다 털어놓는다 해도 다른 상대에겐 부디 죽고 싶다고 말하지 말아줘. 죽고싶다는 말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난 새삼 느꼈으니까. 너로 인해 정말 나까지 가끔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제발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