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저의 시어머니께서는 신경이 엄청 예민하십니다. 날카롭고 예민해서… 잠자리도 가리시고 음식도 많이 가리십니다. 병원에 입원을 하셔도 병원밥 못드시고… 병원침대 불편하고 신경이 예민해서 잠을 전혀 못 주무신답니다. 효자 아드님께서 어머니 다 나을때까지 시댁서 생활하자 해서 온지 약 삼주가 되어갑니다. 왜냐면 어머님은 예민하셔서 잠자릴 가리시거든요. 저희는 아침 여섯시 반에 일어납니다. 저는 아침준비를 하고 남편은 씻고 출근준비를 하구요. 일어나면 항상 어머님은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계세요. 왜이렇게 일찍 일어나셨냐면 신경이 너무 예민해서 밤에 잠을 잘 수가 없답니다. 밤에 두시간도 못 주무셨다고 날마다 앓는 소릴 하세요. 옆에 보면 아침에 드셨는지 빈 두유 한팩과 바나나 껍질이 하나 있어요. 우유를 못 드시니 두유를 드시고 변비가 있으셔서 바나나를 드시거든요. 그러곤 제가 아침을 차리면………소화가 안 돼서 밥을 반공기 정도만 드십니다. 신경이 워낙 예민하셔서… 지금 시국이 시국인지라 걱정도 되고…아프신것도 날카로워서 소화가 안 되신데요. 효자 남편~ 걱정이 하늘을 찌릅니다. 울엄마 이렇게 못 드셔서 어떡하냐구요. 그렇게 남편은 출근을 하고… 저는 설거지와 뒷정리를 해요. 그후……어머님은 꼭 사과를 드세요. 앞에 말씀 드렸다시피 변비가 있거든요. 청소좀 하고 빨래 돌려놓고 보면………… 어머님~ 코골고 주무시고 계세요. 신경이 워낙 예민하셔서 밤에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시는 분이신데… 저는 그 코고는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지만~ 제가 말씀 드려도 물론 안 믿으십니다. 그럴리가 없거든요. 제가 허약해서 요즘 헛게 보이고 헛게 들리나봅니다. 열한시쯤 간식을 드세요. 주무시고 일어나시면 출출하신가봐요. 떡이나 빵을 좋아하셔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그때그때 렌지에 돌려서 드려요. 보통 떡하나, 빵하나 유자차 한잔을 드세요. 우유는 소화가 안 되서 못 드십니다. 예민하시니까요. 그리곤 말씀하세요~ 소화가 안 되니 점심은 천천히 먹자구요~ 한시쯤 점심을 먹어요… 역시 반공기 드십니다. 그러나 국은 늘 한그릇씩 다 비웁니다. 이쯔음에서 아들딸들이 전화가 와요~ 그럼 또 시작입니다. 예민해서 밤에 두시간도 못잤다. 소화가 안 돼서 밥을 반공기도 겨우 먹는다. 밥 먹기 싫은데 약을 먹어야해서 억지로 먹는다… 변치않는 레파토리예요. 세시쯤 저는 외출을 합니다. 볼일도 보고, 시장도 보고, 가끔 어머님 심부름이나 남편의 부탁도 이때 보구요. 다섯시쯤 돌아오면………역시나 주무시고 계세요. 제가 없으니 신경이 안 예민한가 봅니다. 엄청 잘 주무세요. 제가 집을 계속 비워야되나 고민도 해 봅니다. 일곱시에 남편이 퇴근하면 저녁을 먹어요. 이상한 일이 자꾸 발생을 합니다. 냉장고에 넣어둔 반찬이 자꾸 사라집니다ㅡ.ㅡ 분명 저녁에 먹으려고 한건데…… 어머님일 리는 없습니다. 워낙 예민하시고 소화도 안되시는데…… 밥도 반공기 겨우 드시는 분이신데…… 이 집에 아무래도 귀신이 있는거 같습니다. 소름 돋습니다. 저녁 역시 반공기 드시고…소화가 안 돼서 너무 힘드시다며…따뜻한 숭늉을 찾으세요. 한그릇 쭈욱~ 드시고…소화가 안 되는 속을 부여잡고 쇼파에 누우십니다. 밤에 두시간도 못 주무셔서 너무너무 힘드시거든요. 이래저래 마무리하고 씻고 저희는 아홉시 반쯤 자러 들어가요. 그러나 어머님은 늘 우리더러 먼저 자래요. 신경이 예민해서 지금 잠이 안 온다구요. 제 남편만 보면 그 신경은 더 예민해지세요. 참 걱정입니다. 안 보고 살면 덜 예민해질까요? 매일이 반복되는 일상입니다. 이거 쓰는 지금도……어머님은 주무십니다. 왜냐면, 신경이 예민해서 밤에 두시간도 못 주무시거든요. 소화불량으로 밥을 반공기 밖에 못 드시는 어머님을 위해… 떡이랑 빵을 녹여놓아야겠어요~ 어머님이 빨리 건강해지셨음 좋겠습니다. 131
우리 어머니는 불면증에 소화불랑이십니다.
저의 시어머니께서는 신경이 엄청 예민하십니다.
날카롭고 예민해서… 잠자리도 가리시고 음식도 많이 가리십니다.
병원에 입원을 하셔도 병원밥 못드시고…
병원침대 불편하고 신경이 예민해서 잠을 전혀 못 주무신답니다.
효자 아드님께서 어머니 다 나을때까지 시댁서 생활하자 해서 온지 약 삼주가 되어갑니다.
왜냐면 어머님은 예민하셔서 잠자릴 가리시거든요.
저희는 아침 여섯시 반에 일어납니다.
저는 아침준비를 하고 남편은 씻고 출근준비를 하구요.
일어나면 항상 어머님은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계세요.
왜이렇게 일찍 일어나셨냐면 신경이 너무 예민해서 밤에 잠을 잘 수가 없답니다.
밤에 두시간도 못 주무셨다고 날마다 앓는 소릴 하세요.
옆에 보면 아침에 드셨는지 빈 두유 한팩과 바나나 껍질이 하나 있어요.
우유를 못 드시니 두유를 드시고
변비가 있으셔서 바나나를 드시거든요.
그러곤 제가 아침을 차리면………소화가 안 돼서 밥을 반공기 정도만 드십니다.
신경이 워낙 예민하셔서… 지금 시국이 시국인지라 걱정도 되고…아프신것도 날카로워서 소화가 안 되신데요.
효자 남편~ 걱정이 하늘을 찌릅니다.
울엄마 이렇게 못 드셔서 어떡하냐구요.
그렇게 남편은 출근을 하고…
저는 설거지와 뒷정리를 해요.
그후……어머님은 꼭 사과를 드세요.
앞에 말씀 드렸다시피 변비가 있거든요.
청소좀 하고 빨래 돌려놓고 보면…………
어머님~ 코골고 주무시고 계세요.
신경이 워낙 예민하셔서 밤에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시는 분이신데…
저는 그 코고는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지만~
제가 말씀 드려도 물론 안 믿으십니다.
그럴리가 없거든요.
제가 허약해서 요즘 헛게 보이고 헛게 들리나봅니다.
열한시쯤 간식을 드세요.
주무시고 일어나시면 출출하신가봐요.
떡이나 빵을 좋아하셔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그때그때 렌지에 돌려서 드려요.
보통 떡하나, 빵하나 유자차 한잔을 드세요. 우유는 소화가 안 되서 못 드십니다. 예민하시니까요.
그리곤 말씀하세요~
소화가 안 되니 점심은 천천히 먹자구요~
한시쯤 점심을 먹어요…
역시 반공기 드십니다. 그러나 국은 늘 한그릇씩 다 비웁니다.
이쯔음에서 아들딸들이 전화가 와요~
그럼 또 시작입니다.
예민해서 밤에 두시간도 못잤다.
소화가 안 돼서 밥을 반공기도 겨우 먹는다.
밥 먹기 싫은데 약을 먹어야해서 억지로 먹는다…
변치않는 레파토리예요.
세시쯤 저는 외출을 합니다.
볼일도 보고, 시장도 보고, 가끔 어머님 심부름이나 남편의 부탁도 이때 보구요.
다섯시쯤 돌아오면………역시나 주무시고 계세요.
제가 없으니 신경이 안 예민한가 봅니다.
엄청 잘 주무세요.
제가 집을 계속 비워야되나 고민도 해 봅니다.
일곱시에 남편이 퇴근하면 저녁을 먹어요.
이상한 일이 자꾸 발생을 합니다.
냉장고에 넣어둔 반찬이 자꾸 사라집니다ㅡ.ㅡ
분명 저녁에 먹으려고 한건데……
어머님일 리는 없습니다.
워낙 예민하시고 소화도 안되시는데……
밥도 반공기 겨우 드시는 분이신데……
이 집에 아무래도 귀신이 있는거 같습니다.
소름 돋습니다.
저녁 역시 반공기 드시고…소화가 안 돼서 너무 힘드시다며…따뜻한 숭늉을 찾으세요.
한그릇 쭈욱~ 드시고…소화가 안 되는 속을 부여잡고 쇼파에 누우십니다.
밤에 두시간도 못 주무셔서 너무너무 힘드시거든요.
이래저래 마무리하고 씻고
저희는 아홉시 반쯤 자러 들어가요.
그러나 어머님은 늘 우리더러 먼저 자래요.
신경이 예민해서 지금 잠이 안 온다구요.
제 남편만 보면 그 신경은 더 예민해지세요.
참 걱정입니다.
안 보고 살면 덜 예민해질까요?
매일이 반복되는 일상입니다.
이거 쓰는 지금도……어머님은 주무십니다.
왜냐면, 신경이 예민해서 밤에 두시간도 못 주무시거든요.
소화불량으로 밥을 반공기 밖에 못 드시는 어머님을 위해… 떡이랑 빵을 녹여놓아야겠어요~
어머님이 빨리 건강해지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