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야나 어릴 때 엄마 집나가고 아빠는 일하시느라 부모님 얼굴 한 번 제대로 못 보고동생이랑 같이 친척집 전전하면서 살았어 그래서 초등학교때 친구 한 번 제대로 못 사귀어보고8~9살때 두 분 재결합하셔서 네명이서 살기 시작했지만 엄마가 남아선호 사상 심하셔서그때부터 혼자 집안일하고 집에 가면 없는 사람 취급 받고 그랬었어 성격도 진짜 이상했던 거 같아 어릴땐ㅋㅋ초6? 때부터 칼로 자해하고 살다가 중1때 상담 선생님한테 들켰었는데그때 상담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셨었어 엄마 불러서 내 상태 얘기해주시고 우리 가정 많이 봐주셨었지 근데 또 왕따 당해서 전학갔는데.. 그때 그 선생님 진짜 보고싶다. 그래서 그 때부턴 엄마도 태도 많이 달리지시고 나 많이 돌봐주셨어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좋은 친구들도 정말 잘 만나서 20대 후반인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내.어릴 땐 슬펐지만 지금 뒤돌아서 생각해보면 잘 넘긴 고비들이라고 생각해.
근데 어릴 때 좀 정상적인 가정은 아니어서 아직도 자존감이 많이 없나봐 이젠 친구는 잘 사귀는데 남자친구는 진짜 못 사귀겠더라구 끝이 있는 관계 같아서..고등학교 반 애들이나 축구부 애들한테 고백도 여러번 받아서 사귀어도 보고 길가다가 번호 따여서 연락도 주고 받은 적도 몇 번 있는데 이러다가 나한테 질리겠지? 이런 생각 들어서 항상 먼저 관심 없는 척 연락 끊고는 했어. 나중에 많이 좋아하게 됐는데 거절 당해서 상처 받을까봐. 인생을 살면서 남자친구가 꼭 필요한 게 아니라는 건 나도 알지만,내가 하는 행동들은 확실히 내가봐도 문제 있는 거 같더라고 ㅎㅎ...그래서 뭐 어쩌겠단 얘기는 아니고 이제는 고칠 수 없을 거 같기도하고 스스로가 비정상이라는 걸 알게 되니까 답답해서 어디든 쓰고 싶었어.
쓰고 보니까 세월이 참 빨리 갔다. 10년 전 나이땐 왕따 당해서 매일 울고 집에 가기 싫어서 벤치에 가만히 앉아있고 그랬었는데.. 뭐 하여튼 쓸모 없는 글 읽어주는 사람 있다면 고마워! 다들 코로나 조심하고 늘 건강하고 좋은 일만 많길 바랄게
자존감 없는데 있는 척 사는 사람
내 얘기야나 어릴 때 엄마 집나가고 아빠는 일하시느라 부모님 얼굴 한 번 제대로 못 보고동생이랑 같이 친척집 전전하면서 살았어 그래서 초등학교때 친구 한 번 제대로 못 사귀어보고8~9살때 두 분 재결합하셔서 네명이서 살기 시작했지만 엄마가 남아선호 사상 심하셔서그때부터 혼자 집안일하고 집에 가면 없는 사람 취급 받고 그랬었어
성격도 진짜 이상했던 거 같아 어릴땐ㅋㅋ초6? 때부터 칼로 자해하고 살다가 중1때 상담 선생님한테 들켰었는데그때 상담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셨었어 엄마 불러서 내 상태 얘기해주시고 우리 가정 많이 봐주셨었지 근데 또 왕따 당해서 전학갔는데.. 그때 그 선생님 진짜 보고싶다.
그래서 그 때부턴 엄마도 태도 많이 달리지시고 나 많이 돌봐주셨어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좋은 친구들도 정말 잘 만나서 20대 후반인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내.어릴 땐 슬펐지만 지금 뒤돌아서 생각해보면 잘 넘긴 고비들이라고 생각해.
근데 어릴 때 좀 정상적인 가정은 아니어서 아직도 자존감이 많이 없나봐
이젠 친구는 잘 사귀는데 남자친구는 진짜 못 사귀겠더라구 끝이 있는 관계 같아서..고등학교 반 애들이나 축구부 애들한테 고백도 여러번 받아서 사귀어도 보고 길가다가 번호 따여서 연락도 주고 받은 적도 몇 번 있는데 이러다가 나한테 질리겠지? 이런 생각 들어서 항상 먼저 관심 없는 척 연락 끊고는 했어. 나중에 많이 좋아하게 됐는데 거절 당해서 상처 받을까봐.
인생을 살면서 남자친구가 꼭 필요한 게 아니라는 건 나도 알지만,내가 하는 행동들은 확실히 내가봐도 문제 있는 거 같더라고 ㅎㅎ...그래서 뭐 어쩌겠단 얘기는 아니고 이제는 고칠 수 없을 거 같기도하고 스스로가 비정상이라는 걸 알게 되니까 답답해서 어디든 쓰고 싶었어.
쓰고 보니까 세월이 참 빨리 갔다. 10년 전 나이땐 왕따 당해서 매일 울고 집에 가기 싫어서 벤치에 가만히 앉아있고 그랬었는데.. 뭐 하여튼 쓸모 없는 글 읽어주는 사람 있다면 고마워!
다들 코로나 조심하고 늘 건강하고 좋은 일만 많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