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중에 이런친구있나요?

딸기2020.03.13
조회561
이런거 써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써봐야겠는지 모르겠네요.그냥 써보겠으니 한번 봐주세요.
제목그대로 내 친구인데 가끔 이해가 안되고 그래서 이게 맞는건가 싶어서 적어봐요.
남자인 친구는 아니고, 여자인 친구에요.고등학생때부터 알게되서 지금까지 10년정도 됐어요.
이 친구가 고등학생때부터 친구를 좋아했어요. 뭐 나도 친구를 좋아했고, 그 나이대이면친구를 좋아할만한 나이이긴 하죠.근데 문제는 평소에 친한친구들이 있고, 또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을 또 사귀게 되면 새로사귄 친구들에게만 집중을 하게되고 기존에 친한친구들은 소홀하게 대해요.
뭐 학생때니까 그럴수있지 했는데..성인되고 나서도 기존에 친한친구들이 있어도 새로 알게된 친구,지인,동료가 생기면 그 뒤로 또 소홀하게되요.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는거니까 그럴수 있지 라고 생각했는데.. 좀 심함..연락을 안한다거나, 같이 놀자고 연락을해도 이미 새로운 사람들이랑 놀기로 해서 안된다 라거나, 뭐 선약이니까 그럴수있다 라고 하지만, 하나하나 다 꼬집어서 얘기할 수는 없지만.. 무튼 좀 심해요.
그리고 고등학생때부터 이친구가 저한테 잘못을 했든 안했든 먼저 말을 안걸어요.그래서 늘 제가 먼저 말을 걸어서 풀었고, 자기는 얘기하고 싶어도 말을 못걸겠더래요.이것때문에 좀 열받았던적도 몇번 있었구요. 근데 아직도 그래요..;
그리고 평소에도 연락이 잘 안되요. 카톡 보내면 하루뒤에 답장올때도 있고, 전화는 뭐 기본으로 안받고, 남자친구가 생기면 더 연락하기도 힘듬...그래서 제가 핸드폰은 장식으로 들고다니냐 라고 말할정도에요.
또 이 친구가 키도 큰편이고 이쁘장하게 생긴편이에요. 그래서 남자들이 잘해주고, 술먹고 집에 데려다 준다느니, 꽃을 선물해준다느니, 이런 경우가 많아요.저포함해서 주변에서 봐도 그남자가 너를 좋아하는것 같다. 라고 생각할정도로,근데 이 친구는 절때 아니라면서 그런 눈치를 전혀 몰라요.저는 결혼해서 신랑한테도 이런 경우를 물어보면 신랑도 그 남자가 좋아하는거 같다 라고 말할정도에요.솔직히 같은남자가 이렇게 생각할 정도면 맞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또 한참지켜보게되면 결국 그남자는 예상대로 그 친구를 좋아하는게 맞고, 심지어 고백도 하구요.이런경우가 굉장히 많았어요. 심지어 20대 후반이된 이 나이에도 저런경우가 있으면 아직도 전혀 눈치를 못채구요.
그리고 그 친구한테 오래된 친구가 저를 포함해서 2명이 더 있어요. a,b 라고 한다면,a친구랑 그친구랑 저랑 해서 a친구의 생일날 어쩌다가 싸우게됐는데, 저는 좋게 끝나든 나쁘게 끝나든 얘기라도 해보자 하는 성격이라서 a친구랑 얘기를 하면서 오해도 풀고 , 화해도 했어요.그런데 이 친구는 얘기할 필요가 있나? 하면서 얘기할 시도도 안하고, 풀생각도 없어보이고또 a친구는 이 친구가 먼저 말을걸고 한다면 풀 생각이 있었는데 그런게 없어서 그 일이 1년반전 정도에 있었던 일인데...지금까지도 연 끊고 지내고있어요.
또 이번에 그 친구랑 b친구랑 오해아닌 오해가 쌓여서 b친구가 화가 많이난 상태였는데중간에서 어떻게 해보려고 그친구랑 b친구 입장을 들어봤는데, 제가 들어봤을땐b친구 입장을 들으면 모르는 더러 있어서 알고있는 부분만으로 봤을때 엄청 화날만한 상황이고,그친구 입장을 들으면 상황을 다 알고있어서 충분하게 설명을 해줄수있는 상황이여서 서운할수도 있겠다.. 하더라구요.근데 그 친구가 또 먼저 내가 얘기할 필요가 없어보인다. 라고 해서 둘이 또 연끊을것 같구요..
----너무 막 자세하게 적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대략적으로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는데, 이렇게 적는게 맞나 싶네요.암튼 읽어보고 어떤지 봐주세요.저는 이 친구가 10년가까이 지내던 a,b친구를 너무 쉽게 잃으려고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고.. 또 한편으로는 10년이 참 부질없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혹시 이런 친구들이 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