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기만하는 시부모님

최고2020.03.14
조회17,203
안녕하세요...혼자 속앓이하다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여기는 맞춤법,띄워쓰기 많이들 지적하시던데
모바일로 쓰고 있어서 양해부탁드려요.
제가 궁금한건 대부분 이렇게 나이 먹으면 부모님들이 생일은 안챙겨주나요?
축하한다는 말조차도...
설명을 하자면
저는 결혼 2년차이구요.나이는 마흔 넘었써요.
남편도 마흔 초반 저보다 한살 많아요..
제 가족은 부모님두분
1남3녀에 사위셋,며느리 한명해서 부모님 빼고 총8명
그리고 조카 6명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각자 생일마다 맛있는게 사먹으라고
10만원씩 보내주시고 조카들은 대학 입학시 노트북이라도 좋은거 하나 사라고 200만원씩 주시고
가끔 밥도 사주시고 농사지으셔서 쌀도 항상 보내주십니다. 엄마랑 밥먹으면 가끔 커피도 사주시구요..
이번 엄마생신때 아빠께서 목걸이등등 사러 오셔서
저희 딸들도 하나씩 안겨주셨구요..
단톡방에서 조카등등 모두 축하해줍니다.
여기까지 대략 저희 친정집 분위기 입니다.
시댁은 부모님 두분 1남3녀에 사위,며느리,손자
저희랑 비슷비슷합니다..
결혼하고 남편생일에
안챙겨 주시더라구요.
가까이 사시고 하니 첫생일엔 당신 낳느라 고생하셨는데 같이 식사하자니까 남편도 부모님도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남편이 자랑은 하더라구요.
처가댁에서 처형들은 기프트콘 보내주고
식사비도 보내주시고 축하 많이 받았다구요..
그러고 넘어갔는데 제 생일 당연히 안챙기더라구요.
일년에 받는거라곤 설날때 복돈 5만원이 다예요.
밥한번 얻어 먹어본적도 없고 ...
근데 부모라는 이유로 두분은 생일에 어버이날에
꼬박꼬박 받기만하는게 너무 얄미워서 정이 안가요..
그외 외식이든 용돈이든 중간에 또 들어갑니다.

제가 궁금한건 대부분 부모님들은 제 시부모님처럼
이렇게 받기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