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한번 크게 갈 일 없었을 정도로
어찌나 건강한지 오랫동안 예쁜 모습으로
가족 곁에 오래 있어주던 아이였는데
6개월 전 갑자기 후지마비가 와서
평소에 엄청 뛰어다니고 활발한 아이였는데
걷지못하니 많이 힘들어했어요..
그 모습을 보아하니 헤어져야 할 날이
일찍이 다가올까봐 마음이 조급해졌고
오래 다니던 미용샵에서도 미용이 너무 힘들어져서
더이상은 받아줄 수 없다 하였습니다..
바리깡을 사서 직접 관리 해주었고
치매가 온 것 같다고도 하시더라구요
후지마비가 오고 부터는 밤에 잠도 자지않고
끊임없이 울고 소리 지르듯 짖어서
가족 모두가 잠을 자지 못하고 간호하였답니다
배변부터 문제가 되어 기저귀를 차게되었고
똥은 딱히 기저귀가 따로 없더라구요..
똥을 싸고 몸으로 끌고 다니니
온 집안을 똥으로 가득 칠해주어서ㅠㅠ
많이 고생했던 것 같아요..
병원에서는 나이가 있어 수술은 절대 권하지않고
치매도 같이 와서 더 힘들어하는 것 같다
딱히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안정제를 권해주셨습니다
처음 안정제를 먹였을때 죽은듯이 잠을 자길래
그 모습 조차도 많이 무서웠어요
나중에는 내성이 생겼는지
몸무게 기준으로 처방받은 약 먹이면
5시간 이내로 깨더라구요~~
점점 시간이 갈수록 더 힘들어하고
밤에 안정제 없이는 잠을 청하지 못함에
병원을 끊임없이 다녔습니다
독성이 전혀 없다하여 안심하고 먹인 것 같아요
다니던 동물병원 부원장님께서
항상 상담을 잘 해주셨고
불안한 마음으로 방문하면 마음 편하게끔
많이 도와주셨어요
유모차도 구입하여 마지막까지 후회하지 않으려
산책도 하고 뛰어다니는 애들을 보면
어찌나 우는지 산책 다녀올때마다 마음이 아팠어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점점 지나
이제는 누워만 지낼 수 밖에 없던 우리아이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어요
똥도 안아서 뉘어줘야하고
오줌 양이 많아 기저귀도 자주 갈아줘야 하고
밥도 먹여줘야하고 물도 먹여줘야하고
매일 목욕 시켜줘야 잠을 잘 자는 아이라
가족들의 모든 일상은 우리아이로 돌아갔습니다
누워만 있다보니 몸에 욕창이 세군데나 생겨
매일같이 소독해주고 연고 발라주고
아물어 갈때쯤 떠났네요..
가는날은 처음으로 밥을 거부하더니
아팠던 6개월만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절대 가지 않을 것 같던 우리아이가
가버리니 세상이 다 무너진 것 처럼
울었던 것 같네요 차가워지는 그 몸이 어찌나
미치겠던지.. 마음의 준비는 항상 하던 터라
괜찮을까 했는데 전혀 괜찮지 못했어요
장례업체를 알아보고 운구차량을 예약한뒤
후회없이 보내주려고 우리 가족이였기 때문에
아낌없이 모든 절차를 진행해주었습니다
돈은 중요하지 않았어요..
우리아이만 좋은곳에 잘 가준다면..
그냥 더 못해준거에 미안함만 가득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눈 앞에서 관이 불구덩이에
들어가는걸 보고 같이 들어가줄 수 없는
이제는 혼자 보내야하는
그 마음이 정말 찢어지다못해 같이 가고싶었네요..
그렇게 보내주고 수목장을 하기위해
유골함 챙겨와서 집에서 매일 제사 지내듯
좋은 곳 가라고 매일 촛불 켜주고
좋아하던 음식, 간식 놓아주다보니
어찌저찌 시간이 느릿느릿 흘러가네요
여기까지는 제가 아이를 보내고
지내왔던 나날들 이였구요
사건은 여기서부터 입니다
한달이 지나기전에 사망신고를 해야한다는 말에
장례업체에서 장례증을 챙겨주셨어서
구청에 가야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계속 미루다가
필요한 서류를 검색해보니
첫번째가 동물등록증 이였어요
저희 아이는 5년 전, 저의 부주의로 인한
문을 잠시 열어둬 집 밖으로 나가서
잃어버렸었어요.. 4일만에 찾았는데 정말
여기저기 수소문 하다가 찾은곳이
유기견센터 였습니다 너무 감사하여 울면서 갔는데
데려간다는 증을 쓰고나니
아이 몸에 마이크로칩이 없다며 법 이야기를 하며
마이크로칩이 없으면 데려나가지 못한다는 말에
여기서도 맞추는게 가능하단 말에
또 잃어버려서 헤어질까봐 겁이 나서
망설임 없이 해달라고 했어요
3만원이라고 하셨고 어 비용도 괜찮고
유기견센터니 좋은일 하시는 분들이라 생각하여
더욱 믿고 맞추었던 것 같아요
엄살도 없는 아이인데 많이 아팠는지
소리를 깽깽 지르더니 데리고 나왔는데
맞춘 부위에서 피가 뚝뚝 나더라구요
주사 바늘이 굵기 때문이라고 하시며
지혈을 직접 해주라며 알콜 솜을 주셔서 지혈 후
피 멈추는거 보고 데려왔었습니다
가끔 동물병원 가서 작동이 잘 되고있는지
바코드 인식 하는 것 같은 기계로 확인하였구요
의사분 께서 인식번호 잘 나온다고하여서
그런줄만 알고 살았어요
근데 이제보니 저는 동물등록증 받은 적이 없고
구청에 전화해서 여쭤보았더니
서류 필요없이 간단하게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간단한 절차를 설명 받고 가입 후 조회하니
제 정보로 저희 아이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여러번 시도 후 구청에 다시 전화하니
직접 친절하게 확인 해주시고는 전혀 기록이 없다,
누락이 되었을 수 있다 하시는 말씀에
너무 황당하여서 유기견센터에 연락을 했습니다
차분하게 상황을 설명하였고 아이가 떠났다고도
설명하였어요 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불친절 하며, 툴툴대며 대수롭지 않게
데려간 날짜랑 동물등록번호가 있어야한답니다
화가 나기 시작한건 아이가 떠났다고 했는데도
동물등록번호를 모르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칩 찍어보고 알아보라구요. 참나
장례업체에서 이미 화장까지 끝났다 했는데도요.
조금 언성을 높이니 그때서야 “아.”한마디
2017년도 이전의 데이터는 없다면서
그전꺼면 아무 기록이 없을거랍니다
데려온 날짜 알아보고 연락 드린다 하고
핸드폰을 뒤져뒤져 찾으니 2015년 이였어요
바로 전화를 드리니 아 안그래도 찾았다
기록이 나오는데 본인은 지금 일한지 오래안됫고
그때당시에 계시던 분이 일을 안하신 것 같다
그때당시 유기견센터에서 몇백마리 데려나간
기록도 모두 있는데 그 모두가 구청으로
서류를 안 넘겼고 7마리만 등록이 된 상태라고
너무 당당하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정말 말문이 막혔어요
그래서 지금 등록이 안됫다는거냐니까
그렇다네요 제대로된 사과 한마디 없이
어쩔 수 없다면서요ㅎㅎㅎㅎㅎㅎ
그럼 사망신고 할 필요 없으시다면서요
제가 지금 사망신고 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하는거 자체가 진짜..
아이한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아무 의미없는걸 그리 피 뚝뚝 흘려가며
몸속에 넣어놨단 생각하니 너무 미안했어요
저 좋은게 좋은거라고 뺑소니 사고 당했을때
경찰에서 수사도 안해주고 해결안해줘도
귀찮아서 민원도 안넣고 그냥 잘 사는 사람 입니다
웬만하면 이런 곳에 글도 안쓰는데
너무 화가 나고 떠나보낸 아이한테 미안하네요..
곧바로 구청에 전화하여 민원을 넣고 싶다 하니
이런이유로 과태료 무는건 없을거다
유기견센터와 갑과 을의 관계는 아니고
갑과 갑 관계이니 걱정은 마시라고 하며
그치만 복잡한 일이라 알아보고 연락을 주시겠다
담당자가 코로나 때문에 자리에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히 대해주셔서 기다렸고
다음날 전화가 왔어요
아무것도 해드릴게 없다 유기견센터에 연락을 하니
인정을 하더라 본인들 잘못이라고 하더라
그 유기견센터 민원이 자주 들어온다 하시더라구요
불친절 건 때문에요.
근데 구청에서 할 수 있는건 앞으로
서류를 잘 넘기는지 주기적으로 감시를
하는 것 친절히 대하라는 것 밖에는 뭐가 없다네요..
유기견센터 쪽에서 죄송하단 전화가 갈거라고..
보상을 바란것도 아니에요
사람이 태어났는데 사망 후
주민등록 등록이 안되있으면 어땠을까요
이렇게 간단히 넘어갔을까요?
법이 없네요....아무리 강아지라도
저한테는 자식같았던 아이였는데요..
참...유기견센터 라고 믿었던 제가 바보고
끝까지 미안하단 전화는 없었구요
해당 인스타그램 검색해서 찾아보니
마이크로칩에 대한 설명을 엄청 써놓고
강아지 생각해주는척, 칩을 맞으면 바로 동물등록이
된다고 글을 써놓았던데요.
주변에 유기견센터 봉사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여쭤보니 그 유기견센터는
가족끼리 운영하는 곳이라 합니다
그러면서 그만 둔 직원이 일을 안했다니요..
차라리 거짓말을 하지
아이 보내고 힘든 마음 꾸역꾸역 누르며
지내오다가 한달도 채 안되서
아이한테 미안한마음에 몇날 몇일을 또 울며
지내다가 글을 써봅니다..
유기견센터.. 모든곳이 다 이렇진 않겠지만
금전적인 목적으로 아이들의 안전까지
무시해버리고 아이들의 몸안에 칩을 넣어놓고도
죄책감 하나 없이 그 돈으로 먹고 사는 분들이
정말 역겹고 증오스럽네요
그러면서 어디어디서 후원 받았다고
인증 올리면서 좋은 곳에 쓰겠다는
척 척 척. 거짓말, 아이들 생각하는 척.
내부운영이 이토록 엉망인 것 같은데
그런 곳 가서 봉사하시는 분들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
본인들 말로 수백마리가 칩을 맞고서
데려나갔는데 등록이 안된 상태라고 하니
저 같이 모르고 키우고 계시는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혹시나 유기견센터에서 아이 칩 맞추신 분들은
확인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아이 아팠을 적 주변에서 안락사
시키는게 어떠하겠냐 할때마다 속상했고
산책 하며 지나가는 개념없는 사람들도
안락사 시키라며 쉽게 말하는 모습에
내 손으로 보내진 않을거다
끝까지 지켜줄거라고 노력해서
지켜주었다 생각하고 그나마 마음 편히
가지려고 견뎌내고 있었는데
이제는 죄책감만 드네요
더 자세히 알아볼걸
그냥 믿은 제 잘못이겠죠..
너무 힘든 하루하루 입니다..
유기견센터 이럴수 있나요..(마이크로칩 관련)
3개월 되었을때 데려와서
16년 키우던 우리아이..
병원 한번 크게 갈 일 없었을 정도로
어찌나 건강한지 오랫동안 예쁜 모습으로
가족 곁에 오래 있어주던 아이였는데
6개월 전 갑자기 후지마비가 와서
평소에 엄청 뛰어다니고 활발한 아이였는데
걷지못하니 많이 힘들어했어요..
그 모습을 보아하니 헤어져야 할 날이
일찍이 다가올까봐 마음이 조급해졌고
오래 다니던 미용샵에서도 미용이 너무 힘들어져서
더이상은 받아줄 수 없다 하였습니다..
바리깡을 사서 직접 관리 해주었고
치매가 온 것 같다고도 하시더라구요
후지마비가 오고 부터는 밤에 잠도 자지않고
끊임없이 울고 소리 지르듯 짖어서
가족 모두가 잠을 자지 못하고 간호하였답니다
배변부터 문제가 되어 기저귀를 차게되었고
똥은 딱히 기저귀가 따로 없더라구요..
똥을 싸고 몸으로 끌고 다니니
온 집안을 똥으로 가득 칠해주어서ㅠㅠ
많이 고생했던 것 같아요..
병원에서는 나이가 있어 수술은 절대 권하지않고
치매도 같이 와서 더 힘들어하는 것 같다
딱히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안정제를 권해주셨습니다
처음 안정제를 먹였을때 죽은듯이 잠을 자길래
그 모습 조차도 많이 무서웠어요
나중에는 내성이 생겼는지
몸무게 기준으로 처방받은 약 먹이면
5시간 이내로 깨더라구요~~
점점 시간이 갈수록 더 힘들어하고
밤에 안정제 없이는 잠을 청하지 못함에
병원을 끊임없이 다녔습니다
독성이 전혀 없다하여 안심하고 먹인 것 같아요
다니던 동물병원 부원장님께서
항상 상담을 잘 해주셨고
불안한 마음으로 방문하면 마음 편하게끔
많이 도와주셨어요
유모차도 구입하여 마지막까지 후회하지 않으려
산책도 하고 뛰어다니는 애들을 보면
어찌나 우는지 산책 다녀올때마다 마음이 아팠어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점점 지나
이제는 누워만 지낼 수 밖에 없던 우리아이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어요
똥도 안아서 뉘어줘야하고
오줌 양이 많아 기저귀도 자주 갈아줘야 하고
밥도 먹여줘야하고 물도 먹여줘야하고
매일 목욕 시켜줘야 잠을 잘 자는 아이라
가족들의 모든 일상은 우리아이로 돌아갔습니다
누워만 있다보니 몸에 욕창이 세군데나 생겨
매일같이 소독해주고 연고 발라주고
아물어 갈때쯤 떠났네요..
가는날은 처음으로 밥을 거부하더니
아팠던 6개월만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절대 가지 않을 것 같던 우리아이가
가버리니 세상이 다 무너진 것 처럼
울었던 것 같네요 차가워지는 그 몸이 어찌나
미치겠던지.. 마음의 준비는 항상 하던 터라
괜찮을까 했는데 전혀 괜찮지 못했어요
장례업체를 알아보고 운구차량을 예약한뒤
후회없이 보내주려고 우리 가족이였기 때문에
아낌없이 모든 절차를 진행해주었습니다
돈은 중요하지 않았어요..
우리아이만 좋은곳에 잘 가준다면..
그냥 더 못해준거에 미안함만 가득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눈 앞에서 관이 불구덩이에
들어가는걸 보고 같이 들어가줄 수 없는
이제는 혼자 보내야하는
그 마음이 정말 찢어지다못해 같이 가고싶었네요..
그렇게 보내주고 수목장을 하기위해
유골함 챙겨와서 집에서 매일 제사 지내듯
좋은 곳 가라고 매일 촛불 켜주고
좋아하던 음식, 간식 놓아주다보니
어찌저찌 시간이 느릿느릿 흘러가네요
여기까지는 제가 아이를 보내고
지내왔던 나날들 이였구요
사건은 여기서부터 입니다
한달이 지나기전에 사망신고를 해야한다는 말에
장례업체에서 장례증을 챙겨주셨어서
구청에 가야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계속 미루다가
필요한 서류를 검색해보니
첫번째가 동물등록증 이였어요
저희 아이는 5년 전, 저의 부주의로 인한
문을 잠시 열어둬 집 밖으로 나가서
잃어버렸었어요.. 4일만에 찾았는데 정말
여기저기 수소문 하다가 찾은곳이
유기견센터 였습니다 너무 감사하여 울면서 갔는데
데려간다는 증을 쓰고나니
아이 몸에 마이크로칩이 없다며 법 이야기를 하며
마이크로칩이 없으면 데려나가지 못한다는 말에
여기서도 맞추는게 가능하단 말에
또 잃어버려서 헤어질까봐 겁이 나서
망설임 없이 해달라고 했어요
3만원이라고 하셨고 어 비용도 괜찮고
유기견센터니 좋은일 하시는 분들이라 생각하여
더욱 믿고 맞추었던 것 같아요
엄살도 없는 아이인데 많이 아팠는지
소리를 깽깽 지르더니 데리고 나왔는데
맞춘 부위에서 피가 뚝뚝 나더라구요
주사 바늘이 굵기 때문이라고 하시며
지혈을 직접 해주라며 알콜 솜을 주셔서 지혈 후
피 멈추는거 보고 데려왔었습니다
가끔 동물병원 가서 작동이 잘 되고있는지
바코드 인식 하는 것 같은 기계로 확인하였구요
의사분 께서 인식번호 잘 나온다고하여서
그런줄만 알고 살았어요
근데 이제보니 저는 동물등록증 받은 적이 없고
구청에 전화해서 여쭤보았더니
서류 필요없이 간단하게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간단한 절차를 설명 받고 가입 후 조회하니
제 정보로 저희 아이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여러번 시도 후 구청에 다시 전화하니
직접 친절하게 확인 해주시고는 전혀 기록이 없다,
누락이 되었을 수 있다 하시는 말씀에
너무 황당하여서 유기견센터에 연락을 했습니다
차분하게 상황을 설명하였고 아이가 떠났다고도
설명하였어요 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불친절 하며, 툴툴대며 대수롭지 않게
데려간 날짜랑 동물등록번호가 있어야한답니다
화가 나기 시작한건 아이가 떠났다고 했는데도
동물등록번호를 모르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칩 찍어보고 알아보라구요. 참나
장례업체에서 이미 화장까지 끝났다 했는데도요.
조금 언성을 높이니 그때서야 “아.”한마디
2017년도 이전의 데이터는 없다면서
그전꺼면 아무 기록이 없을거랍니다
데려온 날짜 알아보고 연락 드린다 하고
핸드폰을 뒤져뒤져 찾으니 2015년 이였어요
바로 전화를 드리니 아 안그래도 찾았다
기록이 나오는데 본인은 지금 일한지 오래안됫고
그때당시에 계시던 분이 일을 안하신 것 같다
그때당시 유기견센터에서 몇백마리 데려나간
기록도 모두 있는데 그 모두가 구청으로
서류를 안 넘겼고 7마리만 등록이 된 상태라고
너무 당당하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정말 말문이 막혔어요
그래서 지금 등록이 안됫다는거냐니까
그렇다네요 제대로된 사과 한마디 없이
어쩔 수 없다면서요ㅎㅎㅎㅎㅎㅎ
그럼 사망신고 할 필요 없으시다면서요
제가 지금 사망신고 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하는거 자체가 진짜..
아이한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아무 의미없는걸 그리 피 뚝뚝 흘려가며
몸속에 넣어놨단 생각하니 너무 미안했어요
저 좋은게 좋은거라고 뺑소니 사고 당했을때
경찰에서 수사도 안해주고 해결안해줘도
귀찮아서 민원도 안넣고 그냥 잘 사는 사람 입니다
웬만하면 이런 곳에 글도 안쓰는데
너무 화가 나고 떠나보낸 아이한테 미안하네요..
곧바로 구청에 전화하여 민원을 넣고 싶다 하니
이런이유로 과태료 무는건 없을거다
유기견센터와 갑과 을의 관계는 아니고
갑과 갑 관계이니 걱정은 마시라고 하며
그치만 복잡한 일이라 알아보고 연락을 주시겠다
담당자가 코로나 때문에 자리에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히 대해주셔서 기다렸고
다음날 전화가 왔어요
아무것도 해드릴게 없다 유기견센터에 연락을 하니
인정을 하더라 본인들 잘못이라고 하더라
그 유기견센터 민원이 자주 들어온다 하시더라구요
불친절 건 때문에요.
근데 구청에서 할 수 있는건 앞으로
서류를 잘 넘기는지 주기적으로 감시를
하는 것 친절히 대하라는 것 밖에는 뭐가 없다네요..
유기견센터 쪽에서 죄송하단 전화가 갈거라고..
보상을 바란것도 아니에요
사람이 태어났는데 사망 후
주민등록 등록이 안되있으면 어땠을까요
이렇게 간단히 넘어갔을까요?
법이 없네요....아무리 강아지라도
저한테는 자식같았던 아이였는데요..
참...유기견센터 라고 믿었던 제가 바보고
끝까지 미안하단 전화는 없었구요
해당 인스타그램 검색해서 찾아보니
마이크로칩에 대한 설명을 엄청 써놓고
강아지 생각해주는척, 칩을 맞으면 바로 동물등록이
된다고 글을 써놓았던데요.
주변에 유기견센터 봉사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여쭤보니 그 유기견센터는
가족끼리 운영하는 곳이라 합니다
그러면서 그만 둔 직원이 일을 안했다니요..
차라리 거짓말을 하지
아이 보내고 힘든 마음 꾸역꾸역 누르며
지내오다가 한달도 채 안되서
아이한테 미안한마음에 몇날 몇일을 또 울며
지내다가 글을 써봅니다..
유기견센터.. 모든곳이 다 이렇진 않겠지만
금전적인 목적으로 아이들의 안전까지
무시해버리고 아이들의 몸안에 칩을 넣어놓고도
죄책감 하나 없이 그 돈으로 먹고 사는 분들이
정말 역겹고 증오스럽네요
그러면서 어디어디서 후원 받았다고
인증 올리면서 좋은 곳에 쓰겠다는
척 척 척. 거짓말, 아이들 생각하는 척.
내부운영이 이토록 엉망인 것 같은데
그런 곳 가서 봉사하시는 분들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
본인들 말로 수백마리가 칩을 맞고서
데려나갔는데 등록이 안된 상태라고 하니
저 같이 모르고 키우고 계시는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혹시나 유기견센터에서 아이 칩 맞추신 분들은
확인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아이 아팠을 적 주변에서 안락사
시키는게 어떠하겠냐 할때마다 속상했고
산책 하며 지나가는 개념없는 사람들도
안락사 시키라며 쉽게 말하는 모습에
내 손으로 보내진 않을거다
끝까지 지켜줄거라고 노력해서
지켜주었다 생각하고 그나마 마음 편히
가지려고 견뎌내고 있었는데
이제는 죄책감만 드네요
더 자세히 알아볼걸
그냥 믿은 제 잘못이겠죠..
너무 힘든 하루하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