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 하소여뉴ㅠ 이 정도는 참고 사는 건가요ㅠ

2020.03.15
조회219
편의점 알바 하면서 이번에 월급 때문에 사장이랑 트러블 있었는데 하소연 하고 싶어서ㅠㅠ 아래부터는 음슴체로 적을게여ㅠㅜ

이번에 편의점 알바를 처음 했는데 최저보다 적게 받는 것도 감안 하고 합의하고 시작함. 근데 월급이 생각보다 더 적게 들어와서 사장한테 연락 했더니 말도 안꺼냈던 금액 얘기 하면서 원래 그렇게 주는데 3개월 지나면 처음 말했던 금액으로 올려줄 수 있다는 거였다 이럼

500원 차이긴 한데 안그래도(7500->7000)최저보다 훨씬 적었던 금액이라 빡쳤었고 전 분명 처음에 얼마라고 들었었다 강하게 나가니 그럼 이번까지 일한 건 그렇게 줄테니 여기 말고 시급 좋게 줄 수 있는 데 알아보라고 함. 솔직히 시간과 거리 조건이 너무 좋기도 하고 이전에 했던 알바들에 비해 훨씬 쉬운 건 사실이라 고민하다가 그럼 그냥 더 낮춰진 금액으로 시급 받는 걸로 합의하고 계속 일하기로 했는데 그래도 계산이 안 맞았음

그래서 따로 기록했던 근무일지 가지고 다시 연락했더니 사장이 근무일지를 안 적어 놓고 감으로 시간을 생각하고 있던 거임ㅋㅋ.. 내가 이 날짜까지는 이 시간까지 일했던 게 맞다 이러니까 이 시간까지만 일한 거 아니었냐 아 내가 근무일지를 안 적어놔서.. 하..(짜증난다는 듯이) 이러면서 말을 흐리더니 cctv를 확인해봐야겠으니 확인 하고 나서 줄지 말지 결정하겠다고 함..

여기까지가 대충 요약 인데ㅠ

좀 그런 게 내가 사장이 자꾸 오 분 십 분씩 늦게 오고 근무시간 끝났는데 일시키고 말도 없이 일찍 와서 나 퇴근 시켜버리고 이래서 나도 짜증나서 출근을 오분 십분씩 늦게 해버렸거든ㅠㅠ오기로라도ㅠㅠ
매장 와서 가게 전화로 사장한테 기록 남겨서 확인하는 식인데 별말 없길래 계속 그래왔고

다행히 시킨 일은 빼먹지 않고 사장이 안 봐도 잘 해왔는데 애초에 사장이 교육하면서 바란 일이 쥰내 많았거든ㅠㅠ 근데 다른 시간대 알바생이 사장님 없을 땐 적당히 쉬면서 하면 된다 솔직히 시급도 그렇고 그거 다하기엔 좀 그렇다 그래서 진짜 빼먹으면 안되는 일 빼곤 쉬엄쉬엄 했거든? 근데 사장이 cctv 돌리면서 본다면 워~~~낙 깐깐해서 백퍼 거슬려 할 게 뻔해서ㅠ

그거 가지고 꼬투리 잡으면 뭐라 해야할지 막막하고.. 이번 일 잘 풀려도 그만 두는 게 맞는 걸까ㅠ 아니면 편의점은 보통 이정도는 감수하고 하는 거니ㅠㅠ 맘같아서 잘못되면 어디 후기에 다 꼬발려 버리고 싶은데 (알바몬 모집공고에는 시급도 최저시급으로 올라와 있었고 문자로라도 최저 못 맞춰준다고 하면 면접 보러 헛고생 안 해도 되는데 면접 보러 가서 다 끝난 다음에 최저 못 맞춰 준다고 말함;) 무슨 방법 없나ㅠㅠ

하.. 진짜 을로 사는 거 너무 힘들고 지금이야 그만 두고 다른 알바 구하면 되지만 나중에 회사나 쉽게 못 그만 두는 데서 이런 상사 만날까봐 두렵다ㅠㅜ 이렇게 태도 구리고 돈 가지고 장난 하는 사장 처음 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