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돌려달라는 시모

ㅇㅇ2020.03.16
조회40,319
추가.

뭘 잘모르고. 아무렇게나 짓껄이는 사람들. 말 가려서 하시죠.

명예회손으로. 고소당하고 싶나요.

그리고. 제가 생활비 막 쓰는. 그런 여자아니고요.

누가 요새. 돈아껴서. 부자되나요?

써본 적이 있어야. 쓸지도 알죠.

돈은. 생산해내는거예요.

즉. 저는!

인스타로 나레이터 모델지망생. 교습이라던지.

모피(잘아는 거래처있어요.) 사업이라든지. 오픈하려고. 구상하고 있고요.

화장품 공구도 잘할 자신이 있어요. 제가 받는 마사지나. 남편숍에. 관심있는 잇님들이. 이미 확보됐어요.

아니면.

재능살려서. 모델 본업 복귀.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중국 활동도. 염두해놓고 있었고. 이에 HSK도 3급있네요.

물론. 영어도 좀 해요.

한국어보다. 영어가 편한. 교포남과 교제한바 있어서요.

유학가자고 했지만. 함께. 거절했어요. 미국이 아니라. 싱카포르를 말해서요. 동양은 유학하기 좀. 아닌지라...

요약하자면.

이 글도. 역시. 제 공간입니다. 존중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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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써요.

제가. 나레이터 모델 당시. 남편이 사진 촬영하러 왔다가. 그야말로 첫눈에 반해서. 하도. 쫓아다녀서 결혼을 했어요.

결혼 안해주면 죽을것같아서요. 연민의 정도 있었고요.

그때. 저. 정말. 거의 대형 기획사랑 사인 일보직전있었고.
결혼만 해줘라. 외국 유학보내준다는 남자. 강남에 빌딩있는 남자. 폴쉐 뽑아준다는 남자. 등등... 모조리 뿌리치고

그 남자들은 잘살고 있을지 급 궁금하긴하네요 ㅎㅎ

남편의 인성만 보고. 그거 하나보고 결혼했답니다.

다시 거두정리하고.

저는. 세상 뭤보다. 인성을 봅니다. 그래서 남편의 능력이나 재력같은. 속물적 가치보다는. 인성만을 보고 오직. 결혼했어요.

남편도 아주 못벌지는않아요.

애가 태어나니까. 당연히. 부모맘이 그렇죠.

좋은걸해주고싶죠.

요즘 세계적 경제 위기로. 물가도 비싸서.

애 티셔츠에 30, 40 쓸수밖에 없을수밖에 없고.

애기용품. 장난감, 교구, 다... 고가라서 남편수입으로만은 후달리는게 사실이예요.

물론,
남편이 마사지샵도 운영하고. 포차도 있어요.

하지만 차띠고 포띠면... 순수입이 정말...

관리비 백. 차 이백씩. 애 영유 이백. 품위비 이백. 등등등

그래서 시모가 애 교육비는 대준다며 월 삼백씩 대주는데.

2월에 3달치 1천만원을 줘놓고.

유치원 등원안한다고. 절반은 돌려달라네요.

지금... 이 시국에. 애랑 둘이 있기도 글코.

오감. 체험을 위해서 제가 발리 한달살기해서.

5백은 무슨 천만원 정도 썼는데요.

꼭 유치원비만 교육비인가요? 다. 애한테 쓴거고. 그 경험이 비롯되서. 모두 걸음이 되서. 아이가 자라는건데...

돌려달라는거죠. 그 5백을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예의 깍뜻 갖춰서.

설명했더니... 시모가 이 시국에 외국을 갔느냐 화내며. 돈 5백은 돌려줘라.고 하네요...

못준다고 하니. 남편도 나서서 시모 드리라는데.

사실 집에만 있고. 가정보육을 하니까.

외식비며. 관리비도 많이 나와서.
솔직히 쇼핑몰 말고. 갈 곳이 없어서요.

말일까지 쓸. 생활비도 지금 7백중. 2백남았는데.

그래서 사정 이야기하니까.

남편이 싹. 거래내역 조사하더니.

생활비 줄이고. 시모 지원도 끊자는데.

아니면 이혼하자는데.

귀책사유가 시모로 가능한가요.

잘나가는 변호사는 얼마인가요. 어디로 상담할지.

애는 제가 키울까하고요. 엄마니까요.

양육비도 정해야하고... 애때문에 본업인 모델일도 어렵겠고.

베스트는. 이혼안하고. 사는건데.

일단. 시모 5백은 돌려줄라고. 안입는 패딩. 가방은 중고로 올렸고요.

진짜 심란하네요. 제가 원래 이런 사람도 아닌데.
우울하고. 지금 우환폐렴때문에. 엄한 가정 박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