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 전 상사가 자꾸 연락합니다.

2020.03.16
조회1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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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하면 온갖 방법 인스타/페북/전화/지인연락까지 동원하는 사람이라 그냥 받아줬는데 걍 또라이라 생각하고 연락하지 말라고 해야겠네요.. 지금보면 저방법 다쓰는 놈인데 또라이라고 생각 안한게 더 이상한듯..


안녕하세요.
방탈죄송하지만 현명하게 거절하는 방법을 조언 부탁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거두절미하고
퇴사한 전 직장 상사가 시도때도 없이 연락을 합니다.
직계 상사도 아니고 옆 부서 라고 해야하나... 몇번 같이 현장직 나갔던 상사인데요.


제가 현장직 부팀장으로 나가게 되어서 팀원을 챙겨야 하니까 그 상사를 안면몰수하고 모르는 척 할 수 없어서 몇번 챙겨 드렸거든요.
그뒤로 친해 졌다고 생각하시는지 심심하면 카톡에 카톡 씹으면 문자로까지 연락합니다.



그분은 심지어 40대 초반으로 알고있고 전 20대 후반인데요. 퇴사하면 왠만하면 전 직원 한테 연락 안하시지 않나요??


그분 퇴사하시고 나서도 계속 연락하시길래
그래서 적당히 대충대충 받아주고 아 예... 하면서 대화 끊을라고 하면 이상한 꼬투리 잡아서 계속 연락을하세요.
무슨 퇴직금이 어쩌고... 요즘 현장은 어떻냐는 둥.. 회사욕도 하시고


그러면서 저도 퇴사하게 되어서 어쩌다 그분이 들으셨나봐요. 제가 실업급여를 받게 되었는데 그 분은 다른 팀이나 내부 팀원하고 트러블이 너무 많아서 회사 차원에서 사직서 내라고 한 케이스고 저는 배려차원으로 계약 종료로 해주신건데 그걸로도 계속 말을 걸어요.


자기는 아직까지 실업급여 신청을 몰라서 못했는데 어떻게 하는거냐 알려달라 부터 시작해서 일하면서 몇번 다른사람하고 저녁식사 자리가 있었는데 자기가 샀으니 너도 나한테 사야하는거 아니냐 빨리 날을 잡아라 그러고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그냥 대놓고 연락 안하셨음 좋겠다 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