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에

혹시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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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았던 네 모습

그날이 마지막 같아서

슬펐어

가을 하늘은 너무 맑아서

슬픈데

눈부신 계절이 오면

너와 함께 하지 못해서

슬퍼져

아침에 눈부신 햇살이

날 비추면 

내 마음은 아직 어두워서

낯설고

노을진 하늘을 바라보면

지나온 세월이 스쳐가고

습관처럼 네가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