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400씩 휴대폰 게임에 쓰는 남편

ㅇㅇㅇ2020.03.17
조회8,352
안녕하세요...
결혼한지는 2년 좀 넘었구요
저는 34살 남편은 36살입니다.
남편은 원래 시부모님이 가지고 계시던 상가 1층에 가게 4개 월세받아서
그거 관리만 하고 월 800정도 벌어요. 평소엔 놀고 골프랑 낚시 좋아합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고 세후 380정도 됩니다.
남편은 생활비로 200을 주고 나머지는 전부 자기가 씁니다.
술 마시거나 뭐 낚시용품 이런거 사는거 다 포함해서인데
그 중에 핸드폰 게임 비중이 최소 월 300~많을땐 700까지도 본 적이 있어요
물론 돈이 부족한 그런 상황은 아니긴한데
쓸거면 뭐라도 남는거에 돈을 쓰던가
휴대폰 게임도 계정같은거 팔지도 못하고 돈도 안되는 게임들에
저렇게 돈 써가면서 보통 6개월쯤 하다가 질리면 새 게임으로 갈아탑니다..
저는 적금도 좀 더 붓고싶고 여행도 가고싶고 한데
미래를 위해서 노후대비도 하고 싶고요..
근데 본인은 막상 무슨 일 생기면 상가 팔면되고
자기는 미래를 걱정하기보단 지금 이 순간에 재밌는걸 하고 싶대요.
근데 집에서 맨날 놀면서 게임 아니면 나가서 낚시 골프
이런거만 하니까...약간 사람이 그냥 한량 같아보이고..
뭔가 비전이나 목표가 좀 있고 하면 좋겠는데..
잘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배부른 소리일까요..?
3월은 아직 절반밖에 안되서 금액이 저거뿐인데
전체 금액 보는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제가 
저것도 이번에 시작한 게임이라 아직 저정도 금액인데..
좀 적응되면 또 엄청 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