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사는 20대후반 여자입니다.
저번주 금요일 밤(3/13)에 엄마랑 싸우고 어제에 이어 오늘(3/17)도 싸워서 기분이 나쁜 상태에서 적는 중이라 카테고리에 벗어난점과 맞춤법 그리고 글이 굉장히 길고 다소 두서없음을 미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
글쓰기에 앞서..
저희 엄마는 스트레스를 받으시면 기본으로 작은 페트병 소주 1병(=빨간뚜껑 소주)을 드시며 술 드신날엔 가족들을 집에선 말로 외부에 있을땐 문자/톡, 전화로 본인은 진심이랍시고 사람을 아주 진저리나게 달달 볶습니다.
<본론>
저번주 금요일 밤에 엄마랑 대판 싸웠습니다.
싸우게된 이유는 저번주 금요일 아침에 TV로 노래 프로그램 보다가 저한테 '아버지(저한테는 외할아버지) 제사를 잊어버리다니.. 자식 다 필요없다'고 하시면서 자책하듯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엄마한테는 3월이 참 애증의 달 같겠다, 외할아버지는 음력 2월(양력 3월)에 돌아가시고 저는 3월에 태어나서..'라고 말하고 아점 먹고 방에서 쉬다가 엄마가 다시 부르셔서 나왔고 심부름을 시켜서 다녀왔는데 뭔가 말씀하시는 말투(?)가 술 한 잔 하시고 말씀하시는것처럼 들렸습니다.(위에도 적었다시피 술 드시면 본인은 맘속에 묻어뒀던 진심이라고 말하면서 비수꽂힌 말이나 비꼬는식으로 말하고 다른 사람이 엄청 진저리가 날 정도로 말로 들들 볶고 안했던 말이나 행동도 했다고 하면서 거짓말쟁이로 모는게 일쑤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상황에서 말 건내고 싶지도 답하고 싶지도 않아서 그날 해야할 일 하려고 했고 엄마가 일 다 끝나면 '끝났다'라고 말 해 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제 일을 한 후 '드디어 끝났다'라고 말했는데 엄마는 주무시는지 미동도 없으셔서 샤워하고 빨래 돌리고 동생이랑 저녁 해먹는 도중 엄마께서 일어나셨습니다.
엄마는 왜 '깨우지 않았냐'고 말씀하셨고 저는 '깨우라는 얘긴 못 들었고 대신 할 일 끝나면 '끝났다'라고 말해달라고 해서 했는데 주무시는지 미동도 없으셔서 그냥 안 깨웠다'라고 말했습니다.(밑에서부터는 보기 쉽게 대화체로 적겠습니다.)
근데 제 말을 듣고
엄마 : ''끝났다'라고 말한걸 들은적이 없다, 너 거짓말치지 마라'
라고 하셨고 저는 억울해서
저 : '전 분명히 말했다, 엄마가 자느라고 못 들은게 아니냐, 아까 할 일 하는데 엄마가 자면서 벽을 발로 차는 소리 때문에 시끄러웠다'
라고 말했더니
엄마 : '내가 자고 있지 않았고 자는척을 하고 있었는데 샤워한다고 왔다갔다하는 소리를 들었고 '끝났다'라고 말한건 못 들었다, 거짓말치지 마라'
란 말씀을 하셔서 제가
저 : '눈 감고 있는데 자고 있는지 자고 있는척을 한건지 제가 어떻게 아느냐, 전 분명 '끝났다'라고 말했다'
라고 했더니 엄마가
엄마 : '그럼 내가 지금 거짓말친다는 얘기냐, 나 자면서 녹음해뒀다, 너 계속 그런식으로 거짓말치지 마라'
라고 말씀하셔서 저희 두사람 대화를 듣던 남동생이 '그럼 녹음한거 들려주라'라고 했더니 '녹음 안했다'라고 대번에 말했어요.(이 수법은 본인이 불리하면 자주 써먹는 수법이라 처음엔 저나 제동생이 쫄았는데 지금은 당당하게 들려주라고 하면 금방 거짓말인게 들통납니다.)그리고나서
'너 오전에 노래 프로그램 같이 보면서 '봄'얘기 나오니까 네 생일이랑 외할아버지 제사 얘기하면서 외할아버지 제사가 돌아가신 친할아버지 생신 다음날 아니냐란 말 하지 않았냐'
라고 화난 얼굴과 짜증, 큰소리로 말씀하셨고 저는
저 : '난 분명히 했고 외할아버지 제사가 제 생일이 있는 달인 3월인건 알지만 정확한 날짜는 모른다'라고 말하면서 짜증난 얼굴로 쳐다봤습니다.
-저 돌아가신 친할아버지 생신이랑 외할아버지 제사가 음력 2월이며 하루차이(예를들어 생신이 3/14이면 제사는 그 다음날인 3/15)인건 알지만 정확한 날짜는 잘 모릅니다.-
그랬더니 본인이 화 + 짜증 답답하다는듯이 저를 계속 거짓말쟁이로 몰아가셨고 저도 짜증나서 '아 그럼 맘대로 생각하라'고 말한 후 마저 저녁을 먹고 제 방으로 들어왔고 엄마는 거실에서 혼자 뜬금없이 '즈그 아빠한테 전에 뭐라뭐라 연락했길래 둘이 잘 지내냐는 연락이 오냐'며 '즈그 아빠랑 하는게 똑같아 네 아빠랑 같이 살아'라고 하면서 한참 큰소리로 뭐라뭐라 하더니 제 방문을 갑자기 확 열면서 '그동안 일하면서 학자금 갚고 먹는것 등으로 쓴 거 제외하면 한 1천만원정도 되니까 이 돈 들고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하면서 제 다리에 돈봉투를 던졌고 저는 1천만원인지 아닌지 세지도 않고 그 돈봉투를 다시 거실바닥으로 던졌습니다.
그랬더니 그 돈봉투를 다시 저한테 던지면서 '당장 나가!'라고 하길래 전 그 말을 고이 무시하며 딴짓을 했고(혹시 몰라 말싸움 초반부터 음성녹음 했고 중간에 동영상 촬영도 했습니다.) 저한테 달려들려는것을 아빠한테 통화하는 동생이 온몸으로 막았습니다.
그 후로 동생과 엄마의 실랑이가 몇 번 더 있었고 결국 엄마는 제 풀에 지치셔서 침대로 가셨고(돈은 제 동생이 전부 정리해서 제가 필요하다 말하기 전까진 갖고 있겠다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다시 가져갔다고 합니다.)저는 제가 제 돈으로 직접 산거나 선물받은거만(부모님이 사준거X) 가지고 제 진지하게 원룸이든 고시원이든 간 후 제 명의로 된 모든것들(TV, 인터넷 등)을 다 끊어놓을 생각중입니다.
<결론>
저 9년동안 달달 볶였는데 독립해서 연끊고 사는게 맞겠죠?
그리고 1천만원밖에 안되지만 이 돈으로 서울 어디에서 독립이 가능할까요?
<추신>
저번달에 술 먹고 저한테 큰소리로 뭐라뭐라해서 저도 큰소리로 뭐라하면서 맞받아쳤더니 그 자리에서 제 싸대기를 연타로 때려서 제가 바로 사진찍고 가정폭력으로 신고해서 경찰 아저씨가 오셨고 각자 따로 입장을 얘기했습니다.
경찰 아저씨가 일단 신고가 들어왔으니 서로 가야한다고 하니 경찰 아저씨 앞에서 별 쌩쑈를 다하고(조사받기 싫다고 난리를 치더군요)결국 서로 가는대신 따로 분리된 공간에 있을때 엄마를 조사하시는 경찰아저씨가 뭐라뭐라 하시니 사과를 했고(이것도 진짠지 가짠지 이젠 헷갈리네요..) 저는 이런일이 한번 더 일어난다면 난 걍 나가 살겠다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술 먹고 이런것만 벌써 근 9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이러다 제가 미쳐버릴거 같아요..
추가>
금요일부터 연장된 싸움이 어제, 오늘도 연타 터졌습니다.
어제는 동생 퇴근한 이후로 엄마라는 사람이(엄마라고 적기도 싫네요.) 여러번 자살시도 하길래 급기야 동생이 베란다 입구 문을 봉쇄하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저한테는 계속 술주정인것마냥(어제는 술을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직접적으로 본적이 없어서 '~마냥'이라고 적었습니다) 비아냥 말투로 저를 깎아내리기에 제가 참다참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나 내일 당장이라도 집 구해서 나갈테니까 저번에 00이(제 동생)한테서 가져간 내 1천만원 내놔라'해서 찾아내고(그 와중에 그 돈을 어디다 놔뒀는지 기억도 못해서 제가 이잡듯 뒤지다가 가정의 원흉이 된 술병들 전부 찾아내서 깨부셔버릴려다가 동생도 봐서 함께 하수구에 술 다 버려버렸어요.) 금액 전부다 센 후 제 방 비밀장소에 숨겼습니다.(지금 이 돈은 오늘 본인이 그간 먹히고 입힌 것만 따지면 1억을 받아야 할 판인데 왜 본인이 저한테 1천만원을 줘야하냐면서 따지길래 제가 '처먹고 떨어지라'고 하면서 돈 다발을 얼굴에 던졌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집 명의가 제 명의라 오늘 동사무소가서 세대주 변경 신청해놓으려고 했으나 저 알콜중독자 신분증과 도장이 필요하다해서 보류해놨고 대신 살곳 찾으면 세대분리 후 전입신고 해서 영영 안 볼 생각입니다.(어차피 성인이라 세대분리 하면 제 주민등록등본 떼어 볼 수 없을테니까요)
저 알콜중독자한테서 하루 빨리 해방됐으면 하는 마음과 본인이 본인 입으로 연 끊자 했으니 저도 떠나면서 제 명의로 된 모든것(생각보다 제 명의로 해 둔게 꽤 있더라구요 소위 '차명'이라고 하는것들)들 하나씩 끊어놓을 겁니다.(주거래 체크카드도 제 명의라 이건 오늘 돈 싹 뺀 후 분실정지 시켜놨고 내일 새 카드로 발급받으면서 비번 바꿀생각입니다.)
혹시 제가 적어놓은 것들중에 '반드시 이건 해야한다'싶은게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저는 지금 머릿속이 분노에 차서 미치기 일보 직전이고 동생은 지쳐서 나가 떨어지기 일보직전입니다.
(살고싶어요..)저 독립하는게 좋겠죠..?
저는 서울사는 20대후반 여자입니다.
저번주 금요일 밤(3/13)에 엄마랑 싸우고 어제에 이어 오늘(3/17)도 싸워서 기분이 나쁜 상태에서 적는 중이라 카테고리에 벗어난점과 맞춤법 그리고 글이 굉장히 길고 다소 두서없음을 미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
글쓰기에 앞서..
저희 엄마는 스트레스를 받으시면 기본으로 작은 페트병 소주 1병(=빨간뚜껑 소주)을 드시며 술 드신날엔 가족들을 집에선 말로 외부에 있을땐 문자/톡, 전화로 본인은 진심이랍시고 사람을 아주 진저리나게 달달 볶습니다.
<본론>
저번주 금요일 밤에 엄마랑 대판 싸웠습니다.
싸우게된 이유는 저번주 금요일 아침에 TV로 노래 프로그램 보다가 저한테 '아버지(저한테는 외할아버지) 제사를 잊어버리다니.. 자식 다 필요없다'고 하시면서 자책하듯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엄마한테는 3월이 참 애증의 달 같겠다, 외할아버지는 음력 2월(양력 3월)에 돌아가시고 저는 3월에 태어나서..'라고 말하고 아점 먹고 방에서 쉬다가 엄마가 다시 부르셔서 나왔고 심부름을 시켜서 다녀왔는데 뭔가 말씀하시는 말투(?)가 술 한 잔 하시고 말씀하시는것처럼 들렸습니다.(위에도 적었다시피 술 드시면 본인은 맘속에 묻어뒀던 진심이라고 말하면서 비수꽂힌 말이나 비꼬는식으로 말하고 다른 사람이 엄청 진저리가 날 정도로 말로 들들 볶고 안했던 말이나 행동도 했다고 하면서 거짓말쟁이로 모는게 일쑤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상황에서 말 건내고 싶지도 답하고 싶지도 않아서 그날 해야할 일 하려고 했고 엄마가 일 다 끝나면 '끝났다'라고 말 해 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제 일을 한 후 '드디어 끝났다'라고 말했는데 엄마는 주무시는지 미동도 없으셔서 샤워하고 빨래 돌리고 동생이랑 저녁 해먹는 도중 엄마께서 일어나셨습니다.
엄마는 왜 '깨우지 않았냐'고 말씀하셨고 저는 '깨우라는 얘긴 못 들었고 대신 할 일 끝나면 '끝났다'라고 말해달라고 해서 했는데 주무시는지 미동도 없으셔서 그냥 안 깨웠다'라고 말했습니다.(밑에서부터는 보기 쉽게 대화체로 적겠습니다.)
근데 제 말을 듣고
엄마 : ''끝났다'라고 말한걸 들은적이 없다, 너 거짓말치지 마라'
라고 하셨고 저는 억울해서
저 : '전 분명히 말했다, 엄마가 자느라고 못 들은게 아니냐, 아까 할 일 하는데 엄마가 자면서 벽을 발로 차는 소리 때문에 시끄러웠다'
라고 말했더니
엄마 : '내가 자고 있지 않았고 자는척을 하고 있었는데 샤워한다고 왔다갔다하는 소리를 들었고 '끝났다'라고 말한건 못 들었다, 거짓말치지 마라'
란 말씀을 하셔서 제가
저 : '눈 감고 있는데 자고 있는지 자고 있는척을 한건지 제가 어떻게 아느냐, 전 분명 '끝났다'라고 말했다'
라고 했더니 엄마가
엄마 : '그럼 내가 지금 거짓말친다는 얘기냐, 나 자면서 녹음해뒀다, 너 계속 그런식으로 거짓말치지 마라'
라고 말씀하셔서 저희 두사람 대화를 듣던 남동생이 '그럼 녹음한거 들려주라'라고 했더니 '녹음 안했다'라고 대번에 말했어요.(이 수법은 본인이 불리하면 자주 써먹는 수법이라 처음엔 저나 제동생이 쫄았는데 지금은 당당하게 들려주라고 하면 금방 거짓말인게 들통납니다.)그리고나서
'너 오전에 노래 프로그램 같이 보면서 '봄'얘기 나오니까 네 생일이랑 외할아버지 제사 얘기하면서 외할아버지 제사가 돌아가신 친할아버지 생신 다음날 아니냐란 말 하지 않았냐'
라고 화난 얼굴과 짜증, 큰소리로 말씀하셨고 저는
저 : '난 분명히 했고 외할아버지 제사가 제 생일이 있는 달인 3월인건 알지만 정확한 날짜는 모른다'라고 말하면서 짜증난 얼굴로 쳐다봤습니다.
-저 돌아가신 친할아버지 생신이랑 외할아버지 제사가 음력 2월이며 하루차이(예를들어 생신이 3/14이면 제사는 그 다음날인 3/15)인건 알지만 정확한 날짜는 잘 모릅니다.-
그랬더니 본인이 화 + 짜증 답답하다는듯이 저를 계속 거짓말쟁이로 몰아가셨고 저도 짜증나서 '아 그럼 맘대로 생각하라'고 말한 후 마저 저녁을 먹고 제 방으로 들어왔고 엄마는 거실에서 혼자 뜬금없이 '즈그 아빠한테 전에 뭐라뭐라 연락했길래 둘이 잘 지내냐는 연락이 오냐'며 '즈그 아빠랑 하는게 똑같아 네 아빠랑 같이 살아'라고 하면서 한참 큰소리로 뭐라뭐라 하더니 제 방문을 갑자기 확 열면서 '그동안 일하면서 학자금 갚고 먹는것 등으로 쓴 거 제외하면 한 1천만원정도 되니까 이 돈 들고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하면서 제 다리에 돈봉투를 던졌고 저는 1천만원인지 아닌지 세지도 않고 그 돈봉투를 다시 거실바닥으로 던졌습니다.
그랬더니 그 돈봉투를 다시 저한테 던지면서 '당장 나가!'라고 하길래 전 그 말을 고이 무시하며 딴짓을 했고(혹시 몰라 말싸움 초반부터 음성녹음 했고 중간에 동영상 촬영도 했습니다.) 저한테 달려들려는것을 아빠한테 통화하는 동생이 온몸으로 막았습니다.
그 후로 동생과 엄마의 실랑이가 몇 번 더 있었고 결국 엄마는 제 풀에 지치셔서 침대로 가셨고(돈은 제 동생이 전부 정리해서 제가 필요하다 말하기 전까진 갖고 있겠다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다시 가져갔다고 합니다.)저는 제가 제 돈으로 직접 산거나 선물받은거만(부모님이 사준거X) 가지고 제 진지하게 원룸이든 고시원이든 간 후 제 명의로 된 모든것들(TV, 인터넷 등)을 다 끊어놓을 생각중입니다.
<결론>
저 9년동안 달달 볶였는데 독립해서 연끊고 사는게 맞겠죠?
그리고 1천만원밖에 안되지만 이 돈으로 서울 어디에서 독립이 가능할까요?
<추신>
저번달에 술 먹고 저한테 큰소리로 뭐라뭐라해서 저도 큰소리로 뭐라하면서 맞받아쳤더니 그 자리에서 제 싸대기를 연타로 때려서 제가 바로 사진찍고 가정폭력으로 신고해서 경찰 아저씨가 오셨고 각자 따로 입장을 얘기했습니다.
경찰 아저씨가 일단 신고가 들어왔으니 서로 가야한다고 하니 경찰 아저씨 앞에서 별 쌩쑈를 다하고(조사받기 싫다고 난리를 치더군요)결국 서로 가는대신 따로 분리된 공간에 있을때 엄마를 조사하시는 경찰아저씨가 뭐라뭐라 하시니 사과를 했고(이것도 진짠지 가짠지 이젠 헷갈리네요..) 저는 이런일이 한번 더 일어난다면 난 걍 나가 살겠다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술 먹고 이런것만 벌써 근 9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이러다 제가 미쳐버릴거 같아요..
추가>
금요일부터 연장된 싸움이 어제, 오늘도 연타 터졌습니다.
어제는 동생 퇴근한 이후로 엄마라는 사람이(엄마라고 적기도 싫네요.) 여러번 자살시도 하길래 급기야 동생이 베란다 입구 문을 봉쇄하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저한테는 계속 술주정인것마냥(어제는 술을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직접적으로 본적이 없어서 '~마냥'이라고 적었습니다) 비아냥 말투로 저를 깎아내리기에 제가 참다참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나 내일 당장이라도 집 구해서 나갈테니까 저번에 00이(제 동생)한테서 가져간 내 1천만원 내놔라'해서 찾아내고(그 와중에 그 돈을 어디다 놔뒀는지 기억도 못해서 제가 이잡듯 뒤지다가 가정의 원흉이 된 술병들 전부 찾아내서 깨부셔버릴려다가 동생도 봐서 함께 하수구에 술 다 버려버렸어요.) 금액 전부다 센 후 제 방 비밀장소에 숨겼습니다.(지금 이 돈은 오늘 본인이 그간 먹히고 입힌 것만 따지면 1억을 받아야 할 판인데 왜 본인이 저한테 1천만원을 줘야하냐면서 따지길래 제가 '처먹고 떨어지라'고 하면서 돈 다발을 얼굴에 던졌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집 명의가 제 명의라 오늘 동사무소가서 세대주 변경 신청해놓으려고 했으나 저 알콜중독자 신분증과 도장이 필요하다해서 보류해놨고 대신 살곳 찾으면 세대분리 후 전입신고 해서 영영 안 볼 생각입니다.(어차피 성인이라 세대분리 하면 제 주민등록등본 떼어 볼 수 없을테니까요)
저 알콜중독자한테서 하루 빨리 해방됐으면 하는 마음과 본인이 본인 입으로 연 끊자 했으니 저도 떠나면서 제 명의로 된 모든것(생각보다 제 명의로 해 둔게 꽤 있더라구요 소위 '차명'이라고 하는것들)들 하나씩 끊어놓을 겁니다.(주거래 체크카드도 제 명의라 이건 오늘 돈 싹 뺀 후 분실정지 시켜놨고 내일 새 카드로 발급받으면서 비번 바꿀생각입니다.)
혹시 제가 적어놓은 것들중에 '반드시 이건 해야한다'싶은게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저는 지금 머릿속이 분노에 차서 미치기 일보 직전이고 동생은 지쳐서 나가 떨어지기 일보직전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