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대학들어가는 20학번학생입니다.
마음 뒤숭숭하고 뭐하나 싶어 글 한번 올려봐요
항상 부모님은 돈없다는 소리 달고 사셨고 저도 갖고싶은거 하나 제대로 말 못하고 살았습니다. 여기 까진 큰 불만없었어요 항상 없이 살았으니 없다고 불편하지 않았으니까요. 근데 대학 들어갈때가 되니 걱정이되더군요 다른지역학교면 기숙사비, 기숙사 못들어가면 방 구해야하고 학비에 생활비. 어느정돈 제가 알바하며 벌겠지만 한계가있고 무조건 큰 돈은 들어갈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참 많이 울며 제가 갈수있는 대학 다 포기하고 장학금 받고 집에서 통학할수있는. 무료 셔틀버스 있는 참.... 낮은 이름대면 모르는사람이 대다수인 학교로 정했고 합격 후 지금 온라인 수업듣고있네요. 대출해서 학교 다니고 갚으면 되지않느냐.하는 분들 있으실텐데 저에겐 막막했어요. 돈을 빌린다는 자체가 그것도 몇백이 넘을텐데.... 그걸 제가 다 갚다간 모아둔 돈도없이,여행 한번 못가고 살거같더라구요. 사실 여기까지도 큰 불만없었습니다. 어린 맘에 능력없는 부모님 속으로 원망하기도했지만 없는걸 어쩌겠어요...
근데 오늘 학교에서 재료비를 알려줬는데 수업을 할려면 꼭 있어야하는 재료라 꼭 필요하더라구요 부모님께 말씀드리자 그딴 학교 가면서 돈은 뭐그리 많이드냐, 그 돈주고 그딴데 다니고싶냐. 이러시더라구요.. 참 머리가 띵 하네요. 내가 누구때문에 다 포기하고 이런데 다니는데. 나도 좋은학교 가고싶은데... 부모님께 대들었네요. 돈없어서 이런데 다니지 내가 뭐 못나서 다니냐고. 그러자 부모님
돈없다 한 적 없대요. ㅋㅋㅋㅋ.... 뭐 하나 살때마다 한숨쉬고 돈없다 돈없다. 월 말 되면 돈 없어서 두분이서 싸우시는것도 여러번 봤구요. 어쩌다 한번 친구들과 놀러갈때 만원 이상 받아본적 없습니다. 이런대도 집에 돈이 있구나 많구나 생각되나요? 꼭 돈없다 말해야 집에 돈이없는지아나요? 참 답답하고 억울하고. 뭐가 잘나 저리 뻔뻔한가 싶고... 돈 없으면 낳지를말던가 괜히 낳아서 고생만 시키고. 항상 낳아준걸 고마워하라며 생일선물 한번 못받아봤는데 뭐가 고맙나요 태어나서 행복한적이. 아 내가 태어나서 너무 좋다 이 세상 사는게 너무좋다 느낀적이없는데.
그냥 자퇴하고싶네요 사실 이런대 돈 주고 다니는거 저도 싫고..
알바 끝나고 힘들어서 넋두리 해봤습니다... 코로나 다들 조심하시고 제 이야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돈없는집,학교 포기한 딸한테 구박하는엄마
마음 뒤숭숭하고 뭐하나 싶어 글 한번 올려봐요
항상 부모님은 돈없다는 소리 달고 사셨고 저도 갖고싶은거 하나 제대로 말 못하고 살았습니다. 여기 까진 큰 불만없었어요 항상 없이 살았으니 없다고 불편하지 않았으니까요. 근데 대학 들어갈때가 되니 걱정이되더군요 다른지역학교면 기숙사비, 기숙사 못들어가면 방 구해야하고 학비에 생활비. 어느정돈 제가 알바하며 벌겠지만 한계가있고 무조건 큰 돈은 들어갈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참 많이 울며 제가 갈수있는 대학 다 포기하고 장학금 받고 집에서 통학할수있는. 무료 셔틀버스 있는 참.... 낮은 이름대면 모르는사람이 대다수인 학교로 정했고 합격 후 지금 온라인 수업듣고있네요. 대출해서 학교 다니고 갚으면 되지않느냐.하는 분들 있으실텐데 저에겐 막막했어요. 돈을 빌린다는 자체가 그것도 몇백이 넘을텐데.... 그걸 제가 다 갚다간 모아둔 돈도없이,여행 한번 못가고 살거같더라구요. 사실 여기까지도 큰 불만없었습니다. 어린 맘에 능력없는 부모님 속으로 원망하기도했지만 없는걸 어쩌겠어요...
근데 오늘 학교에서 재료비를 알려줬는데 수업을 할려면 꼭 있어야하는 재료라 꼭 필요하더라구요 부모님께 말씀드리자 그딴 학교 가면서 돈은 뭐그리 많이드냐, 그 돈주고 그딴데 다니고싶냐. 이러시더라구요.. 참 머리가 띵 하네요. 내가 누구때문에 다 포기하고 이런데 다니는데. 나도 좋은학교 가고싶은데... 부모님께 대들었네요. 돈없어서 이런데 다니지 내가 뭐 못나서 다니냐고. 그러자 부모님
돈없다 한 적 없대요. ㅋㅋㅋㅋ.... 뭐 하나 살때마다 한숨쉬고 돈없다 돈없다. 월 말 되면 돈 없어서 두분이서 싸우시는것도 여러번 봤구요. 어쩌다 한번 친구들과 놀러갈때 만원 이상 받아본적 없습니다. 이런대도 집에 돈이 있구나 많구나 생각되나요? 꼭 돈없다 말해야 집에 돈이없는지아나요? 참 답답하고 억울하고. 뭐가 잘나 저리 뻔뻔한가 싶고... 돈 없으면 낳지를말던가 괜히 낳아서 고생만 시키고. 항상 낳아준걸 고마워하라며 생일선물 한번 못받아봤는데 뭐가 고맙나요 태어나서 행복한적이. 아 내가 태어나서 너무 좋다 이 세상 사는게 너무좋다 느낀적이없는데.
그냥 자퇴하고싶네요 사실 이런대 돈 주고 다니는거 저도 싫고..
알바 끝나고 힘들어서 넋두리 해봤습니다... 코로나 다들 조심하시고 제 이야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