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입주민에게 막말하는 건물 입주 음식점 사장 ㅠㅠ

pokar122020.03.18
조회499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꼭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음 해서 방탈인걸 알면서도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광교쪽으로 이사온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얼마 전 억울하고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이사한 곳은 빌라이고 1층에 음식점이 있습니다
빌라는 주차할 공간이 많지 않은데 그 음식점이 웨이팅이 좀 긴편인데, 그 손님들이 다 빌라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다보니 입주민인 제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자주 생기더라구요 (이사 전 입주민 우선 주차라고 듣고 계약했고, 입주민 차는 저 외에 2대가 있는데 차를 2-3일에 한번씩만 가져와서 원래는 자리가 모자라지 않아요)

몇번은 직접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차를 대고, 그러다 몇번은 그 음식점에 얘기해서 차를 댔는데 음식점 사장 태도가 묘하게 불쾌해서 한동안은 제가 직접 차주들에게 전화를 걸어 해결하곤 했지만 피로도가 높았어요

얼마전, 집에 도착해보니 주차/이중주차까지 뭐 정말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은데...터덜터덜 나와서 이중주차/주차 차주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를 받지 않은 차가 있어서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어쩔 수없이 가게에 들어가 차를 빼달라고 말했고 차량에서 10분 가량을 기다렸는데도 감감무소식이라 가게에 전화해서 다시 얘기하고 또 5-10분 기다리는동안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건물주에게 사진을 보내주고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그 후 주차/이중주차 차주 모두 가게에서 나와서 차를 빼주고서야 겨우 주차를 하고 쉴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눈뜨자마자 잠깐 집앞에 나왔는데 다짜고짜, 건물주한테 전화왔던데요? 하고 말을 건네서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어제도 차 빼줬더니 자기네 직원을 째려봤다고 하며, 그쪽이 하도 싸가지없게 굴어서 본인이 그간 일부러 싸가지 없게 대했다고 얘기를 하는겁니다

도대체가 제가 싸가지 없게 할 만큼의 마주침이 없는데 무슨 소리인가 싶어 제가 언제 그랬냐고 묻자, 계약 날 부동산에 주차자리가 없어 주차 어디다 하냐고 묻자 빌라 건물에 하라고 해서 주차를 했는데, 그때 그 가게 직원이 나와 어디 왔냐고 물었더니 제가 부동산이요~ 그러고 갔답니다

그게 그렇게 싸가지 없는 행동이라더군요...황당하고 무슨 소리인가 싶었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그 후 이사날 친구 부부가 이사를 도와준다고 왔는데, 먼저 밥을 사주려고 그 음식점에 갔습니다 그런데 음식에 대해 물어보려고 직원을 불렀더니, 야 니가가서 얘기해 라고 말하더라구요 묘하게 기분이 불쾌해서 그 이후부터는 다시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대충 장을 봐오고, 두어시간정도 있다가 친구 부부는 집에 갔는데요

그 날 주차를 두대나 해놓고 영업시간이 다 되도록 빼지 않은 바람에 계속 기다렸다 그 _같이 튜닝한 액센트! 라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날 가게에 왓을때도 부동산이요~를 기억해뒀다가 너무 싸가지가 없어서 일부러 싸가지 없게 대했답니다 “내 가게 다신 오지 말라고 당신같은 사람은 내 음식 먹을 자격도 없다고” 말이죠

그러면서 입주민 우선주차에 대해 얘기했더니 그런게 어딨냡니다
제가 최소한 양해라도 구하는게 맞지 않냐, 차 빼달라고 얘기할때마다 너무 불쾌한 태도였기때문에 더 이상 말하기 싫어 건물주에게 말한거다 하니까
자기가 왜 양해를 구해야하냐더군요

만약 입주민에게 한대씩 주차 권리가 주어진다면, 인터넷에 떡하니 주차제공으로 기재해놓고 영업을 하는 가게에서 손님으로 인해 그 주차공간 모두를 사용했을때 입주민이 피해를 입으니 당연히 양해를 구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냐고 했더니 아니래요

만약 아무나 먼저 주차를 할수 있었다치면, 제 친구 차를 그쪽 영업시간이 지나도록 대놓던 말던 저한테 싸가지 운운할 문제가 아닌데 말이죠

게다가 제 친구 부부는 실제로 거기서 음식을 먹은 손님이였는데, 차가 액센트라는 이유로 _같이 튜닝했다는 욕까지 먹었네요

나중에 부동산에 얘기하니, 저 말고 다른 입주민여자분께도 막말을 퍼부어 건물주에게 하소연을 했다고 하더군요. 건물에 여자는 그분과 저 둘뿐인데 여자라서 더 쎈척하고 무논리로 시비를 건것 같더라구요

마지막엔 본인 직원을 시켜 주차관리라도 해야 하냐고 비아냥거리더니, 앞으로 차 뺄때 가게 들어와서 얘기하지 마라 얼굴 보기 싫으니까, 앞으로는 차 빼달라해도 안빼줄거다 하고 들어가버리더군요

진짜 너무 어이가 없고 치가 떨립니다
집에 가는 길마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있어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