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편의점 다녀온 얘기 좀 아무나 들어줘

ㅇㅇ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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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편의점 도보 3-4분 거리임

갈까말까 ㅈㄴ 고민하다가 가기로 하고 마스크 쓰고 집 나감

중딩 때 입던 체육복 하복 바지+반팔에 후드집업 얇은 거라 ㅈㄴ선선했음

편의점까지 30초 남음 다왔음
그 순간 지갑 놓고 온 거 알아챔

그냥 살빼라는 신의 계신가보다 집으로 돌아감

다시 나올 생각 없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먹고 싶음

지갑 챙겨서 다시 나감

고민 끝에 뭐먹을지 고름

계산하려고 카드 넣음

승인거부

5300원 나왔는데 만원짜리 밖에 없어서 만원 깸

700원 짤랑짤랑 지갑에 넣음

집에 돌아옴

하지만 편의점은 이미 다녀왔고 돈이 좀 아깝지만 먹을 생각에 기쁨

집 오자마자 배아픔

지금 똥싸면서 글 쓰는 중

변비라 안나옴

배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