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때 더 싫은 애 추반해보자

ㅇㅇ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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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새내기때.. 누가 더 싫어??

추) 오티때 어쩌다 옆자리에 앉게 돼서 친해짐. 안경쓰고 얼굴도 어둡고 별로 꾸미지 않는 애였음. 얘기해보니깐 말이 잘 통하는 주제가 있길래 친해짐. 오티 끝나고 너와 썸타는 남자애가 생김. 그때부터 그 여자애가 서서히 너랑 비슷하게 꾸미기 시작함. 긴머리였는데 너 따라 단발로 자르고 너랑 똑같은 색으로 염색하고 니가 매일 끼고 다니는 렌즈 끼고 다님. 섀도우도 니가 쓰는 붉은거는 어울리지도 않으면서 붉은색 쓰고 다니고 립도 니 따라 같은 립 삼. 심지어 필기구랑 옷도 너랑 비슷한거 가지고 다님. 그래서 과 내에서 동기들이 너랑 쌍둥이라고 매일 한마디씩 함. 그리고 니랑 썸타는 남자애한테도 갑자기 인사하고 수업 끝나고 같이 밥 먹으러 갈 때마다 눈치 없이 끼려고 함. 남자애가 보다 못해 나 판녀랑 둘이서 먹기로 했어. 이러면 너가 무안할 때마다 하는 행동함.

반) 삐까뻔쩍한 판녀를 부러워해 질투를 느낌. 그래서 복도에서 마주칠 때마다 어깨빵 하고 다님. 과대인데 판녀한테만 공지안함. 그래서 그때마다 판녀는 친구한테서 공지 들음. 그러다 저번에 쓰니가 아파서 수업에 빠진 날 p교수님이 과대에게 쓰니한테 전하라는거 안 전함. 쓰니랑 눈 마주칠 때마다 흥! 하고 고개 돌리고 가끔 귀신 들린 것처럼 노려봄. 판녀가 가끔 화려한 옷 입고 오면 공부하러 오는 곳에 그런 차림은 좀.. 그렇지 않아? 라 꼽줌. 자기 친구랑 남자 얘기 할 때마다 니 후려팸. 판녀랑 연애하는 것도 아닌데 매일 판녀 어떻게 꼽 줄지 생각하고 다님.

한 번 더 올려서 미안해! 너네 반응이 궁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