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5시간의 장거리 연애였다. 이건 어쩔 수 없고,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었으니 나름 버틸만 했던 이유.
2. 연락 문제
연락이 더럽게 안됐다. 내가 먼저 연락하기 전까지는 오늘 뭐하는지, 어디가는지 죽었는지 살았는지조차 확인이 안된다. 한번은 하루 동안 내 연락을 씹은 적이 있다. 난 정말로 그 애가 죽은 줄 알았다. 다음날 아침 연락와서 한다는 소리가, "아, 그냥 아무랑도 연락하기 싫었어."
????????? 난 네 남자친구였잖아... 다시 말하지만, 우린 장거리 연애였다. 만남 대신 연락을 해야하는 관계였다는 뜻이다...
3. 털털하고 남자같은 성격
처음엔 이것 때문에 그 애한테 반했다. 그런데 연인이 되고 나니까, 정말 나랑 안맞는 성격이었다. 나는 마음이 약하고 감성이 많고, 예민한 성격이었는데, 그 애는 그런 나를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그 애 말 한마디에 내 하루 기분이 결정되고, 마음에 상처를 입고, 그걸 얘기하면 찌질해 보일까봐, 혼자 끙끙 앓았었다. 남 눈치 안보고, 마음의 상처같은건 잘 입지도 않는 그 애는 그런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
4. 주위에 넘쳐나는 남사친
그 애 성격 특성상, 주위에 남사친이 넘쳐났다. 그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었다. 근데 문제는, 시도때도 없이 남사친들이랑 술을 마셨다... 장거리 연애라, 내가 못 놀아주니까, 그것까지도 입술 꽉 깨물고 이해한다 치자. 그 남사친 중에 자신의 전 남친들이 여럿 섞여있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너를 보고, 말문이 막혔다. 질투하기 이전에, 그냥 그게 이성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이해가 안됐다.
또 하나 더, 나랑 만나서 데이트하는 중에 휴대폰으로 다른 남자와 연락을 했다... 그냥 아는 오빠라고 했다.
5. 시도때도 없는 자기 주변 남자 이야기
남자애들이랑 장난친 이야기, 남자애들한테 설렜던 이야기 등등...뭐 이까진 봐준다 치자. 전남친 얘기는 왜 자꾸 하는건데? 그리고... 아는 오빠가 딱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생겼다는 얘기는 또 왜 하는건데? 내가 억지로 표정관리하는 걸 눈치 못 챘는지, 내 앞에서 신나게 남자들 얘기를 했던 너.
6. 마지막까지 널 힘들게 했던 너
마지막엔 진짜 연락이 너무너무 안됐다. 진짜 연예인들한테 인스타 DM 넣어도 이것보단 답이 빠르겠다 싶을 정도로 연락이 안됐다. 그래서 그 애한테 나 싫어하냐고 물어봤다. 아니라고 했다. 그래서 더 힘들었다. 이해가 안됐거든. 날 좋아하는데 이렇게 연락이 안되나... 밤에 잠도 잘 못잤다.
그리고는 결국 그 애가 나보고 헤어지자고 했다. 뭐 말은 길었지만 결론은 이거였다. '이제 나 바쁘니까, 너 필요없어. 꺼져.'
내 인생에 없었어야 했던 사람이 딱 한 명 있었는데, 이제 두 명이 됐네. 너가 포함됐으니...
넌 정말 연인으로서 싫기도 하지만, 그냥 사람으로서도 너무 싫다. 그냥 내 인생에서 없었던 사람이라고 생각할게. 네 흔적은 전부 지웠어. 아, 그리고 얼마 전에 어떤 글을 보고 네 생각이 나서, 여기다가 쓰고 끝낼게.
내가 만났던 사람 중 가장 최악의 여자
1. 장거리 연애
왕복 5시간의 장거리 연애였다. 이건 어쩔 수 없고,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었으니 나름 버틸만 했던 이유.
2. 연락 문제
연락이 더럽게 안됐다. 내가 먼저 연락하기 전까지는 오늘 뭐하는지, 어디가는지 죽었는지 살았는지조차 확인이 안된다. 한번은 하루 동안 내 연락을 씹은 적이 있다. 난 정말로 그 애가 죽은 줄 알았다. 다음날 아침 연락와서 한다는 소리가, "아, 그냥 아무랑도 연락하기 싫었어."
????????? 난 네 남자친구였잖아... 다시 말하지만, 우린 장거리 연애였다. 만남 대신 연락을 해야하는 관계였다는 뜻이다...
3. 털털하고 남자같은 성격
처음엔 이것 때문에 그 애한테 반했다. 그런데 연인이 되고 나니까, 정말 나랑 안맞는 성격이었다. 나는 마음이 약하고 감성이 많고, 예민한 성격이었는데, 그 애는 그런 나를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그 애 말 한마디에 내 하루 기분이 결정되고, 마음에 상처를 입고, 그걸 얘기하면 찌질해 보일까봐, 혼자 끙끙 앓았었다. 남 눈치 안보고, 마음의 상처같은건 잘 입지도 않는 그 애는 그런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
4. 주위에 넘쳐나는 남사친
그 애 성격 특성상, 주위에 남사친이 넘쳐났다. 그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었다. 근데 문제는, 시도때도 없이 남사친들이랑 술을 마셨다... 장거리 연애라, 내가 못 놀아주니까, 그것까지도 입술 꽉 깨물고 이해한다 치자. 그 남사친 중에 자신의 전 남친들이 여럿 섞여있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너를 보고, 말문이 막혔다. 질투하기 이전에, 그냥 그게 이성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이해가 안됐다.
또 하나 더, 나랑 만나서 데이트하는 중에 휴대폰으로 다른 남자와 연락을 했다... 그냥 아는 오빠라고 했다.
5. 시도때도 없는 자기 주변 남자 이야기
남자애들이랑 장난친 이야기, 남자애들한테 설렜던 이야기 등등...뭐 이까진 봐준다 치자. 전남친 얘기는 왜 자꾸 하는건데? 그리고... 아는 오빠가 딱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생겼다는 얘기는 또 왜 하는건데? 내가 억지로 표정관리하는 걸 눈치 못 챘는지, 내 앞에서 신나게 남자들 얘기를 했던 너.
6. 마지막까지 널 힘들게 했던 너
마지막엔 진짜 연락이 너무너무 안됐다. 진짜 연예인들한테 인스타 DM 넣어도 이것보단 답이 빠르겠다 싶을 정도로 연락이 안됐다. 그래서 그 애한테 나 싫어하냐고 물어봤다. 아니라고 했다. 그래서 더 힘들었다. 이해가 안됐거든. 날 좋아하는데 이렇게 연락이 안되나... 밤에 잠도 잘 못잤다.
그리고는 결국 그 애가 나보고 헤어지자고 했다. 뭐 말은 길었지만 결론은 이거였다. '이제 나 바쁘니까, 너 필요없어. 꺼져.'
내 인생에 없었어야 했던 사람이 딱 한 명 있었는데, 이제 두 명이 됐네. 너가 포함됐으니...
넌 정말 연인으로서 싫기도 하지만, 그냥 사람으로서도 너무 싫다. 그냥 내 인생에서 없었던 사람이라고 생각할게. 네 흔적은 전부 지웠어. 아, 그리고 얼마 전에 어떤 글을 보고 네 생각이 나서, 여기다가 쓰고 끝낼게.
"너도 꼭 너 같은 사람 만나서 나만큼 아파해라.
그리고 그때 다시 내 생각이 나기를.
네 세상도 무너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