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의 그리운 친구(김우선님)를 찾습니다

Enough2020.03.22
조회872

안녕하세요..... 띠동갑 자매를 키우는 줌마에욧


매번 결시친 톡들을 눈팅만 하다... 사연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결시친 커테고라에 조금 벗어나지 않을까... 염려되지만...친정엄마 부탁으로 사연을 조심스래 적어보아요...


올해 63세 되신 저의 친정엄마의 너무나 그리운 유년시절 친구분을 찾고 싶어 사연을 올려봅니다.....


화력 쎈 결시친 토커분들 도와주세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읽고 주변에 이런분이 계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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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정어머니는 57년생 손공진님입니다.


10대 후반 20대 초반 저희 친정어머니와 돈암성당 내 유치원에서 교류하며 마음을 터놓고 지냈던 그리운 친구분을 찾습니다.


성함은 김우선 님

57년생인 저희 어머니보다 1살 언니셨다고 하니 56년생이 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시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대광아파트에 살고 계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계세요.

아버지는 군인이셨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있습니다. 

동네에서 멋쟁이였던 어머니와10살 차이나는 여동생 김우신(65년생 내지 66년생으로 기억난다고 하십니다.)님과 함께 거주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친정엄마가 그리워하는 김우선님은 당시 대광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던 아이들 중 돈암성당(돈암천주교회) 유치원에 등원하는 3~4명의 아이들을 도보로 유치원에 데려다 주는 역활을 하셨다고 합니다


저희 친정엄마가 많이 의지하고 지내셨다고 합니다.


엄마가 만나뵙고 싶어하는 김우선님은 뜨개질을 매우 잘 하셔서 가디건 등 외투를 직접 만들어 입으셨었고, 79년 친정엄마(당시23살)가 결혼을 하셨을 때... 검정색 실로 파인애플 무늬의 숄을 떠 주셨다고 합니다. 새색시 한복을 입을때 입으라고 하시면서......  40년이 흐름 지금도 저희 친정엄마께서는 너무나 소중히 보관하고 계세요....


결혼 후 저희 엄마는 친정이있던 서울 성북구를 떠나 시댁이 있던 성남 근처로 이사를 하셨고... 당시에 저희 친가에는 유선전화가 없어 따로 연락을 하지는 못하셨다고 합니다.


80년에서 81년 즈음 친정에 오셨던 저희 어머니가 당시 유선전화가 있던 김우선님의 집에 연락을 해서 김우선님의 어머니와 통화를 하며...김우선님이 결혼을 하셨다는 소식과 경기도 이천(이건 저희 친정엄마의 기억이라 정확허지 않을 수 있습니다)으로 시집을갔다고 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김우선님의 친정부모님은 서울 성북구에서 강남으로 이사를 하셨고.... 500번 국번으로 바뀐 연락처를 알려주셔서 이후 김우선님의 어머니와 통화를 하셔서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들으셨다고 합니다. 


이후 김우선님 친정부모님의 연락처를 이사과정에서 잃어버리셔서 연락할 방법이 없어 영영 소식이 끊어졌다고 합니다.


저희 친정엄마께서 너무나 그리워하시며 꼭 찾아뵙고 싶어합니다


사진이 있어서 두장 같이....첨부해봅니다.


사진 1. 김우선님 졸업식날 찍은 사진

            교복을 입으신 분이 김우선님 

            옆에 사복을 입고 계신분이 저희 친정어머니 입니다

            돈암성당 사제관 앞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사진 2. 79년 3월 강원도 평창군 백덕산에서 찍은 사진

           20대 초반 등산을 많이 다니셨던 친정어머니와 함께

           강원도 평창군 백덕산 등산을 갔던 날 사진이라 합니다


           3월 중순즈음으로 기억하고 계십니다.

           왼편의 자주색 점퍼를 입으신 분이 저희 친정어머니

           가운데 녹색 웃옷을 입으신분이 김우선님

           우측에 서 계신분은 저희 친정아버지이십니다.




저희 어머니(손공진님)가 너무 애타게 찾고 계십니다.

제가 10대일 때부터 늘 이야기 하시며 너무 그립다고 하십니다.

작년 뇌수술 이후 더 그리워 하시고 만나뵙고 싶어하시며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소원이라 하십니다.


김우선님의 자녀분도 저와 비슷한 또래일 거 같습니다.

부디부디 제 글을 접하시게되면 연락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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