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옛날 일인데 갑자기 쓰고 싶어서 써.
그 때는 2018년 9월 29일 서울 블루스퀘어였어.
난 광주광역시에서 웃는남자 뮤지컬 보러 엄마 아는 지인 분과 그 분 아들이랑 같이 서울을 갔었고, 그날 그윈플렌(웃는남자 주인공)역할은 박효신님이 맡으셨어. 엄마가 박효신님 팬이라 나도 운 좋게 딸려 가게 된 건데 난 솔직히 말하면 박효신님 팬은 아니었어. 근데 와 뮤지컬 보는데 진짜 과장 아니라 노래 듣는데 소름이 돋더라ㄷㄷ 노래를 걍 잘 부르시는 게 아니라 열라졸라겁나허벌나게핵개잘부르시는 거야. 왜 박효신 박효신 하는 줄 알겠더라고. 다른 관객 분들도 그랬나봐. 마지막에 그 배우들 한명씩 나오면서 인사하잖아. 마지막에 박효신님이 나오셨는데 사람들 다 일어나서 기립박수 치고 개환호하고 그랬어. 암튼 개좋아서 그 순간 팬이 됐는데 끝나고 웃는 남자 앨범 사고 어쩌고 하니까 퇴근길이 보고 싶은거야. 사실 그거 보러가는데 너무 설레서 유튜브에서 영상 찾아봤는데 하나하나 인사해주시더라고ㅠ그래서 나도 악수 받아야겠다 싶어서 지인 분이랑 아들은 안 간대서 엄마랑 나랑 같이 박효신 님 차 계속 찾아다니다가 한 30분? 정도 만에 찾았어. 사람들 엄청 몰려있더라. 사람들이 예상 외로 너무 많길래 키가 작아서 얼굴이 안 보일까봐 나무 심어놓은 그 벽돌로 만든 화분(?)같은 거 위에 올라갔는데 거기 경호원 분이 내려오라고 해서 결국 내려왔어ㅠㅠ하지만 포기하기엔 노력이 아깝잖아. 거기가 어디였나면 자동차 출구랑 가까운데였고 도로 바로 옆이었는데 잘 몰라서 어디라고 말은 못하겠다ㅠㅠ야외 주차장이었을 거야. 거기 보면 주변에 계단이 있고 거기 올라가도 뚫려있어서 볼 수 있거든? 그래서 엄마랑 하는 수 없이 올라갔지 거기로.
근데 와 진짜 너무 오래 기다렸어ㅠㅠ한 1시간 30분? 정도 기다렸는데 안 나오시는 거야ㅠㅠ그래서 다리도 아프고 너무 힘들어서 갈까 말까 고민하는 찰나에 나오신 거임!!
근데 좀 옆길로 새는 말인데 박효신 팬 분들 너무 매너 좋으시더라 나는 나오자마자 소리질렀는데 다른 팬 분들은 다른 분들 동영상 찍으실 때 팬 분들 소리 안 담기게 하려고 하는 건지 박효신 님 안 피곤하게 하려고 그러시는 건지 다 조용히 하고 사진만 찍으시더라ㄷㄷ 그래서 나도 소리 1초 지르다가 입 다물었어ㅠㅠ
아무튼 그래서 위에서 박효신님 정수리만 찍고 있는데 얼마나 기다렸는데 정수리만 보고 가기가 너무 아쉬운 거야
그래서 내가 급하게 아래로 내려갔지.
마침 박효신님 차 주변에 빈공간이 있더라!!!
아까 대기 탈 때 경호원 분이 차 주변으로 가지 말래서 안 갔었는데 저기 아니면 아마 절대 악수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차 안 건들려고 차 보닛에 몸 안 붙이고 엎드려서 손을 있는 힘껏 쭉 뻗었어. 박효신 님은 점점 가까이 오고 너무 떨렸어ㅠㅠㅠㅠ그리고 드디어!!!!박효신님이 개가까이 오신 거야!!!그래서 내가 얼굴 보려고 얼른 엎드린 상태로 고개 들었지. (지금 생각해보면 엎드려서 얼굴 들면 이마에 주름 개많이 지잖아. 그 몰골로 박효신님 본 것 같아서 너무 흑역사...)
그리고 드디어!!!!박효신님과 손을 잡았어!!!!2초 정도 밖에 안 됐지만!!!좀 변태같지만!!!!손이 개부드럽더라!!!!!!!!!!!!!!!
박효신님 실물 간단히 풀어드리자면 가장 놀란 게 피부가 진짜 개하얘. 태어나서 내가 본 사람 중에 가장 하얘!!! 또 눈이 개커. 무슨 사슴 눈 같애ㄷㄷ코도 개높은데 그 얼굴로 나랑 눈 마주치고 훈남 미소 짓고 있다고 생각해봐라 정말 난 거기서 아이고 박효신님 이 미천한 초딩(그 땐 초딩)을 봐주시다니 아이고 이러면서 절하고 싶었다구ㅠㅠㅠㅠㅠㅠ
정말 찰나였지만 난 그 날 다음날까지 손을 못 씻었다...
암튼 너무 황홀한 경험이었어ㅠㅠㅠ!!
그 다음 썰은 바로바로 작년에 박효신님 라이브콘서트였다!!
2019년 7월 5일에 갔었는데 아마 셋째날이었던 것 같아.
그날도 엄마랑 갔었는데 두 티켓 다 정말 너무 운 좋게 얻은 거라 엄청 멀었어...ㅎㅎ1층 7열??정도였던 것 같아(올림픽체조경기장이었을 거야)이게 인증샷ㅎㅎ(참고로 저 팔찌는 LED 팔찌)
그렇게 공연을 봤는데 근데 난 이 썰에선 좀 사과하고 싶은 게 있는데ㅠㅠ내 옆자리였던 오른쪽 프라다 가방 분과 왼쪽 옷 잘 입으신 젊으신 분ㅠㅠ이거 보시면 저 용서해주세요ㅠㅠㅠㅠ사실은 내가 콘서트 간거는 태어나서 처음이라 너무 매너 없었거든ㅠㅠ유튜브에 직캠 많이 올라오길래 찍어도 되는 건 줄 알아서 그 장면을 너무 담고 싶은 거야ㅠㅠㅠㅠ(욕하지 말아줘ㅠㅠ그냥 박효신님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었던 거였어ㅠㅠㅠ)그래서 조용히 동영상만 찍고 나혼자 간직하려고 동영상 녹화 버튼을 눌렀지. 근데 아니 이럴 수가ㄷㄷ 처음 노래가 연인이란 노래였는데 갑자기 나와서 얼른 켰는데 플래시가 터진 거임!!!!!!!!!ㅠㅠㅠㅠㅠ으이이이이리리ㅣㅠㅠㅠㅠㅠㅠㅠ아아으아아이아유ㅠㅠㅠㅠ너무 당황해서 얼른 가디건으로 가리고 플래시를 끄고 다시 녹화했는데 또 켜지는 거임!!!!!!!으으으아아아아ㅏ유ㅠㅠㅠ옆에 프라다 분과 패피 분이 쳐다보시고ㅠㅠㅠㅠㅠ나같으면 한마디했을텐데 너무 보살이셨다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내가 결국 녹음만 하기로 결정하고 그 후로 별 시까지 였나? 거기까지 녹음만 했어ㅠ근데 The Dreamer 2절 부를 때 검은 모자 쓰고 실크 재질인 것 같은 빨간색 셔츠에 검은 색 바지를 입으셨는데 진짜 너무 잘생기신 거야ㅠㅠㅠ게다가 움직이는 무대 위에 올라가셔서 점점 우리 쪽으로 다가오시길래 제발제발하면서 동영상을 다시 켰는데 오 할렐루야 됐다!!!!!됐다구!!!!! 되는거야!!! 그래서 나이스 대박 이러면서 찍었다ㅎㅎ
이 사진이 그 때 내가 찍은 동영상 캡처 사진이야ㅠㅠ(동영상만 찍어서 사진이 없더라고)대박이지?
그렇게 나는 공연을 즐겼고 다행히도 다른 분들도 사진찍고 하시면서 재밌게 즐기시더라ㅠㅠ왼쪽 분은 야생화 부르실 때 우시더라ㅠㅠ다른 사진도 다 풀고 싶은데 사진 풀면 안될 것 같아서 안 풀게ㅠㅠ
자, 이제 본격적으로 콘서트 얘기를 하자면 이렇게 세개로 정리할 수 있어.
1.완벽함
2.개완벽함
3.졸라 완벽함
나 원래 욕 안 하는데 욕 안 하고는 이 감정이 표현이 안되서 욕했어ㅋㅋ진짜 저거 세개로 정리가 됨.
일단 비주얼 정말 완벽해. 아까 실물 썰 풀었잖아.
그것보다 천만배 섹시해지고 성숙해지셔서 와 완전 졸라 멋있었어. 수세미같은 빤딱빤딱한 의상도 소화 완전 잘하시더라ㅠㅠ그다음 노래!!!!!난 갠적으로 정말 너무 다 좋아서 하나하나 리뷰해주자면 내 플래시사건이 터진 연인은 귀로만 들었지만 후...역시 좋았고, The Dreamer는 몽환적이어서 좋았고, wonderland는 섹시해서 좋았고, goodbye는 고음과 감정이 진짜 너무 좋았고, 눈의 꽃은 원래 좋아했는데 2절 끝나고 간주 부분에 애드립 넣으신 거 그게 특히 좋았고, 야생화는...알지? 말할 필요 없고 걍 좋았고(그거 부르시고 우시더라ㅠㅠ), 마지막으로 부른 gift는 좀 더 길게 설명하자면 마지막 노래로 부르셨는데 그때는 정재일 님이 기타 치시고 박효신님이 발라드처럼 부르셔서 되게 잔잔하고 너무 좋았는데 앵콜로 부르신(사실 원래 준비하신 것 같음)gift는 더 신나는 버전으로 했는데 와 진짜 동영상 못 풀어서 너무 아쉬움 제게 선물 같은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더니 드럼이 딴딴딴딴 하는 소리에 맞춰서 손과 머리를 개간지 나게 흔들고 따라라라 따라라라라라 하면서 gift 전주가 나온 후 gift 콘서트 버전 알아? 워~~~~7초 정도 개높게 부른 다음에 워어어워허어 워어어 워어허 예 이러시는데 이게 글이라 좀 웃긴 거지 워어허 할 때 허는 정말 진짜 돌고래 수준으로 개높음ㄷㄷ 그거 듣고 그래, 노래방에서 다시는 박효신 님 노래 부르지 말자 이 생각하면서 들었고 gift가 끝남ㅠㅠ그 다음에 박효신 님이 무릎 꿇고 이런 말씀을 하셨어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우리 또, 만나야겠죠? 언젠가 그 정도 또...그날...또, 같이 노래해요. 그때까지 우린, 다 괜찮을 거에요.”
이 말을 하시고 3초 정도 쉬다가 무반주에 It’s gonna be alright 하면서 고음올리는 거야ㅠㅠㅠ 그 후로 계속 고음 올리면서 또 다른 버전의 gift를 부르는데 와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황홀했다ㅠㅠㅠ게다가 그거 부르고 자연스럽게 메들리처럼 연인 2절 끝나고 빰 밤밤 밤 워어허어어어 이 부분 아나? 그 부분으로 넘어가면서 노래 부르시는데 진짜 뭔가 감동이었어ㅠㅠ
사진 보면 알겠지?ㅠㅠ진심으로 행복해하시는게 보이니까 뭔가 내가 한참 더 어리지만 박효신님이 되게 어린애로 돌아가서 줄기는 느낌이라 뭔가 너무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콘서트 전에 말도 안되는 논란 때문에 겪었을 힘듦이 보여서 안아주고 싶은 그런 마음 알지ㅠㅠ안쓰럽고 안타깝더라ㅠㅠ
박효신님 본 썰 두개
완전 옛날 일인데 갑자기 쓰고 싶어서 써.
그 때는 2018년 9월 29일 서울 블루스퀘어였어.
난 광주광역시에서 웃는남자 뮤지컬 보러 엄마 아는 지인 분과 그 분 아들이랑 같이 서울을 갔었고, 그날 그윈플렌(웃는남자 주인공)역할은 박효신님이 맡으셨어. 엄마가 박효신님 팬이라 나도 운 좋게 딸려 가게 된 건데 난 솔직히 말하면 박효신님 팬은 아니었어. 근데 와 뮤지컬 보는데 진짜 과장 아니라 노래 듣는데 소름이 돋더라ㄷㄷ 노래를 걍 잘 부르시는 게 아니라 열라졸라겁나허벌나게핵개잘부르시는 거야. 왜 박효신 박효신 하는 줄 알겠더라고. 다른 관객 분들도 그랬나봐. 마지막에 그 배우들 한명씩 나오면서 인사하잖아. 마지막에 박효신님이 나오셨는데 사람들 다 일어나서 기립박수 치고 개환호하고 그랬어. 암튼 개좋아서 그 순간 팬이 됐는데 끝나고 웃는 남자 앨범 사고 어쩌고 하니까 퇴근길이 보고 싶은거야. 사실 그거 보러가는데 너무 설레서 유튜브에서 영상 찾아봤는데 하나하나 인사해주시더라고ㅠ그래서 나도 악수 받아야겠다 싶어서 지인 분이랑 아들은 안 간대서 엄마랑 나랑 같이 박효신 님 차 계속 찾아다니다가 한 30분? 정도 만에 찾았어. 사람들 엄청 몰려있더라. 사람들이 예상 외로 너무 많길래 키가 작아서 얼굴이 안 보일까봐 나무 심어놓은 그 벽돌로 만든 화분(?)같은 거 위에 올라갔는데 거기 경호원 분이 내려오라고 해서 결국 내려왔어ㅠㅠ하지만 포기하기엔 노력이 아깝잖아. 거기가 어디였나면 자동차 출구랑 가까운데였고 도로 바로 옆이었는데 잘 몰라서 어디라고 말은 못하겠다ㅠㅠ야외 주차장이었을 거야. 거기 보면 주변에 계단이 있고 거기 올라가도 뚫려있어서 볼 수 있거든? 그래서 엄마랑 하는 수 없이 올라갔지 거기로.
근데 와 진짜 너무 오래 기다렸어ㅠㅠ한 1시간 30분? 정도 기다렸는데 안 나오시는 거야ㅠㅠ그래서 다리도 아프고 너무 힘들어서 갈까 말까 고민하는 찰나에 나오신 거임!!
근데 좀 옆길로 새는 말인데 박효신 팬 분들 너무 매너 좋으시더라 나는 나오자마자 소리질렀는데 다른 팬 분들은 다른 분들 동영상 찍으실 때 팬 분들 소리 안 담기게 하려고 하는 건지 박효신 님 안 피곤하게 하려고 그러시는 건지 다 조용히 하고 사진만 찍으시더라ㄷㄷ 그래서 나도 소리 1초 지르다가 입 다물었어ㅠㅠ
아무튼 그래서 위에서 박효신님 정수리만 찍고 있는데 얼마나 기다렸는데 정수리만 보고 가기가 너무 아쉬운 거야
그래서 내가 급하게 아래로 내려갔지.
마침 박효신님 차 주변에 빈공간이 있더라!!!
아까 대기 탈 때 경호원 분이 차 주변으로 가지 말래서 안 갔었는데 저기 아니면 아마 절대 악수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차 안 건들려고 차 보닛에 몸 안 붙이고 엎드려서 손을 있는 힘껏 쭉 뻗었어. 박효신 님은 점점 가까이 오고 너무 떨렸어ㅠㅠㅠㅠ그리고 드디어!!!!박효신님이 개가까이 오신 거야!!!그래서 내가 얼굴 보려고 얼른 엎드린 상태로 고개 들었지. (지금 생각해보면 엎드려서 얼굴 들면 이마에 주름 개많이 지잖아. 그 몰골로 박효신님 본 것 같아서 너무 흑역사...)
그리고 드디어!!!!박효신님과 손을 잡았어!!!!2초 정도 밖에 안 됐지만!!!좀 변태같지만!!!!손이 개부드럽더라!!!!!!!!!!!!!!!
박효신님 실물 간단히 풀어드리자면 가장 놀란 게 피부가 진짜 개하얘. 태어나서 내가 본 사람 중에 가장 하얘!!! 또 눈이 개커. 무슨 사슴 눈 같애ㄷㄷ코도 개높은데 그 얼굴로 나랑 눈 마주치고 훈남 미소 짓고 있다고 생각해봐라 정말 난 거기서 아이고 박효신님 이 미천한 초딩(그 땐 초딩)을 봐주시다니 아이고 이러면서 절하고 싶었다구ㅠㅠㅠㅠㅠㅠ
정말 찰나였지만 난 그 날 다음날까지 손을 못 씻었다...
암튼 너무 황홀한 경험이었어ㅠㅠㅠ!!
그 다음 썰은 바로바로 작년에 박효신님 라이브콘서트였다!!
2019년 7월 5일에 갔었는데 아마 셋째날이었던 것 같아.
그날도 엄마랑 갔었는데 두 티켓 다 정말 너무 운 좋게 얻은 거라 엄청 멀었어...ㅎㅎ1층 7열??정도였던 것 같아(올림픽체조경기장이었을 거야)이게 인증샷ㅎㅎ(참고로 저 팔찌는 LED 팔찌)
그렇게 공연을 봤는데 근데 난 이 썰에선 좀 사과하고 싶은 게 있는데ㅠㅠ내 옆자리였던 오른쪽 프라다 가방 분과 왼쪽 옷 잘 입으신 젊으신 분ㅠㅠ이거 보시면 저 용서해주세요ㅠㅠㅠㅠ사실은 내가 콘서트 간거는 태어나서 처음이라 너무 매너 없었거든ㅠㅠ유튜브에 직캠 많이 올라오길래 찍어도 되는 건 줄 알아서 그 장면을 너무 담고 싶은 거야ㅠㅠㅠㅠ(욕하지 말아줘ㅠㅠ그냥 박효신님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었던 거였어ㅠㅠㅠ)그래서 조용히 동영상만 찍고 나혼자 간직하려고 동영상 녹화 버튼을 눌렀지. 근데 아니 이럴 수가ㄷㄷ 처음 노래가 연인이란 노래였는데 갑자기 나와서 얼른 켰는데 플래시가 터진 거임!!!!!!!!!ㅠㅠㅠㅠㅠ으이이이이리리ㅣㅠㅠㅠㅠㅠㅠㅠ아아으아아이아유ㅠㅠㅠㅠ너무 당황해서 얼른 가디건으로 가리고 플래시를 끄고 다시 녹화했는데 또 켜지는 거임!!!!!!!으으으아아아아ㅏ유ㅠㅠㅠ옆에 프라다 분과 패피 분이 쳐다보시고ㅠㅠㅠㅠㅠ나같으면 한마디했을텐데 너무 보살이셨다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내가 결국 녹음만 하기로 결정하고 그 후로 별 시까지 였나? 거기까지 녹음만 했어ㅠ근데 The Dreamer 2절 부를 때 검은 모자 쓰고 실크 재질인 것 같은 빨간색 셔츠에 검은 색 바지를 입으셨는데 진짜 너무 잘생기신 거야ㅠㅠㅠ게다가 움직이는 무대 위에 올라가셔서 점점 우리 쪽으로 다가오시길래 제발제발하면서 동영상을 다시 켰는데 오 할렐루야 됐다!!!!!됐다구!!!!! 되는거야!!! 그래서 나이스 대박 이러면서 찍었다ㅎㅎ
이 사진이 그 때 내가 찍은 동영상 캡처 사진이야ㅠㅠ(동영상만 찍어서 사진이 없더라고)대박이지?
그렇게 나는 공연을 즐겼고 다행히도 다른 분들도 사진찍고 하시면서 재밌게 즐기시더라ㅠㅠ왼쪽 분은 야생화 부르실 때 우시더라ㅠㅠ다른 사진도 다 풀고 싶은데 사진 풀면 안될 것 같아서 안 풀게ㅠㅠ
자, 이제 본격적으로 콘서트 얘기를 하자면 이렇게 세개로 정리할 수 있어.
1.완벽함
2.개완벽함
3.졸라 완벽함
나 원래 욕 안 하는데 욕 안 하고는 이 감정이 표현이 안되서 욕했어ㅋㅋ진짜 저거 세개로 정리가 됨.
일단 비주얼 정말 완벽해. 아까 실물 썰 풀었잖아.
그것보다 천만배 섹시해지고 성숙해지셔서 와 완전 졸라 멋있었어. 수세미같은 빤딱빤딱한 의상도 소화 완전 잘하시더라ㅠㅠ그다음 노래!!!!!난 갠적으로 정말 너무 다 좋아서 하나하나 리뷰해주자면 내 플래시사건이 터진 연인은 귀로만 들었지만 후...역시 좋았고, The Dreamer는 몽환적이어서 좋았고, wonderland는 섹시해서 좋았고, goodbye는 고음과 감정이 진짜 너무 좋았고, 눈의 꽃은 원래 좋아했는데 2절 끝나고 간주 부분에 애드립 넣으신 거 그게 특히 좋았고, 야생화는...알지? 말할 필요 없고 걍 좋았고(그거 부르시고 우시더라ㅠㅠ), 마지막으로 부른 gift는 좀 더 길게 설명하자면 마지막 노래로 부르셨는데 그때는 정재일 님이 기타 치시고 박효신님이 발라드처럼 부르셔서 되게 잔잔하고 너무 좋았는데 앵콜로 부르신(사실 원래 준비하신 것 같음)gift는 더 신나는 버전으로 했는데 와 진짜 동영상 못 풀어서 너무 아쉬움 제게 선물 같은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더니 드럼이 딴딴딴딴 하는 소리에 맞춰서 손과 머리를 개간지 나게 흔들고 따라라라 따라라라라라 하면서 gift 전주가 나온 후 gift 콘서트 버전 알아? 워~~~~7초 정도 개높게 부른 다음에 워어어워허어 워어어 워어허 예 이러시는데 이게 글이라 좀 웃긴 거지 워어허 할 때 허는 정말 진짜 돌고래 수준으로 개높음ㄷㄷ 그거 듣고 그래, 노래방에서 다시는 박효신 님 노래 부르지 말자 이 생각하면서 들었고 gift가 끝남ㅠㅠ그 다음에 박효신 님이 무릎 꿇고 이런 말씀을 하셨어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우리 또, 만나야겠죠? 언젠가 그 정도 또...그날...또, 같이 노래해요. 그때까지 우린, 다 괜찮을 거에요.”
이 말을 하시고 3초 정도 쉬다가 무반주에 It’s gonna be alright 하면서 고음올리는 거야ㅠㅠㅠ 그 후로 계속 고음 올리면서 또 다른 버전의 gift를 부르는데 와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황홀했다ㅠㅠㅠ게다가 그거 부르고 자연스럽게 메들리처럼 연인 2절 끝나고 빰 밤밤 밤 워어허어어어 이 부분 아나? 그 부분으로 넘어가면서 노래 부르시는데 진짜 뭔가 감동이었어ㅠㅠ
사진 보면 알겠지?ㅠㅠ진심으로 행복해하시는게 보이니까 뭔가 내가 한참 더 어리지만 박효신님이 되게 어린애로 돌아가서 줄기는 느낌이라 뭔가 너무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콘서트 전에 말도 안되는 논란 때문에 겪었을 힘듦이 보여서 안아주고 싶은 그런 마음 알지ㅠㅠ안쓰럽고 안타깝더라ㅠㅠ
콘서트 끝나고 돌아가면서 여운이 남아서 그 한 주 동안은 감동적이고 행복한 주였어.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그냥 인사할게!!
안녕!! 읽어줘서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