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에만 유독 예민하신분들 계신가요 ㅠ

으왁2020.03.23
조회137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띄어쓰기, 맞춤법 혹시 틀리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금 20대 중후반 여자에요.

진짜 별종인가 싶을정도로
시끄러운 소리에 너무 예민해요ㅠ


사람들이랑 대화를 할때도 적당히 무시하고 적당히 맞장구 쳐주고 낯 가리는 성격도 아니라 처음 본 사람들이랑도 둥글둘글하게 곧 잘 친해져요.

그런데 시끄러운 공간에만 있으면 정신 사나워서 신경이 예민해져요.ㅠ

시끄러운 술집이나 노래방은 너무 싫고 심지어 길에서 나오는 노래소리에도 거슬려요..

집에서 혼자 노래를 들을때에도 최대한 작은소리로 듣고
보고싶은 드라마가 있으면 음소거 해놓고 기다렸다가 시작하면 소리 켜요.

그리고 목소리 큰 사람은 절대 친하고 지내고 싶지 않아서
적당히 끊었어요

연애를 할 때에도 소리 지르는 사람이라면 바로 헤어졌어요.

부모님이 조용한 타입도 아니시고
4식구가 모이면 말 안끊기고 두세시간은 거뜬하게 대화 하고 큰소리로 장난도 치고 하는데

저는 왜 큰 소리에 이렇게 예민한건지 모르겠어요.

집에 들어왔을때 흐르는 정적이 너무 좋아요

친구들도 이해가 안간다고 병이라고 하는데

저같은 분 계신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