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만기전 이사시 도배비 청구하는 집주인

쿠루루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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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희 언니는 청각장애인입니다.언니가 타지에 사는 저랑 합가를 하면서 월세집을 내놓게 되었는데요원래 2년 계약인데 1년만 살다가 나오게 됐습니다급하게 합가가 결정된거라서 마무리를 다 못짓고 저희집에 오게 되어서언니 집 근처에 사는 아빠가 마무리 일을 다 해주고 계셨는데 집주인의 행동이 너무 기가막혀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언니가 2년은 못채웠지만 아는 선배(그분도 청각장애인)가 와서 산다고 해서 집주인한테 말하니 집주인이 청각장애인은 소통이 힘들어서 싫다고 거절했습니다.그래서 언니는 집을 비워놓고 우선 저희집으로 오게 됐고 세입자가 들어오기 전까지 월세를 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저희 아빠 입장에서는 언니 월세 조금이라도 덜 내게 하려고 다리도 아프신데 전봇대에 종이도 붙여보고 하셨다네요 거래는 번번히 실패했지만요
근데 다행히 집주인이 내놓은 부동산에서 연락 와서 한달만에 거래가 됐다고 해요그래놓고는 하는 말이 남은 월세금에서 도배비를 제하고 준다고 합니다. 도배비가 60만원인데 그중에 30만원+중개비15만원+한달 월세 30만원 내야 한다고 하네요중개비는 계약서상에 계약못채우고 나가면 내야 한다고 공시 되어있어서 이해하지만 도배비는 어디를 찾아봐도 저희가 내야할 의무가 없습니다.저희 언니가 입주할때도 도배 상태가 더러워서 새로 해줄수 없냐하니 집주인이 안된다고 해서 참고 들어와서 살았는데 나갈때는 해줘야 하다뇨.. 제가 도와주고 싶어도 언니가 자기가 스스로 해결한다고 해서 내버려뒀는데 못참겠어서 어제 직접 전화했습니다
계속 계약기간내에 나간거 아니냐고 저희가 잘못한거 아니냐 강조하시는데그래서 다음 세입자도 구해드렸는데 거부하신거 아니냐 말했고몇년동안 도배 안한건지 벽지가 더러운데도 언니가 참고 들어와 살았다 근데 왜 우리가 나갈때 해줘야 하냐하니그제서야 그전에 세입자도 2년 못채우고 나갔다 더러울수가 없다 이러네요아니 저희만 2년 못채워서 죄인 만들더니 계속 말 바꾸는 집주인입니다.도배비도 아빠한테는 60만원이랬는데 45만원이랬다가 38만원이랬다가 자꾸 말 바꾸구요..
언니 이사가고 나서 저희 아빠한테 원래전부터 달려있던 커텐도 떼달라고 하고 저희가 해줘야 하는게 아닌데도 요구사항이 많아서 아빠가 다 손봐주셨데요
제가 조목조목 따지니까 그럼 도배비 15만원 중개비 15만원 월세 30해서 60만 받자고 선심쓰듯이 하는데 여기서 협의를 해야 하나요?도배비 안내고 돌려받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집주인은 자기는 그럼 다음 세입자 안들어오게 하고 1년동안 30만원씩해서 360만원 따박따박 받아먹었으면 그만이다 자기도 선심써서 세입자 들어 오게 했다고 배째라는 식이에요
솔직히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몇십만원 거지한테 적선했다 치고 넘어 갈수 있는데 집주인의 저희 언니를 무시하는 말투 장애인에 대한 나쁜 인식때문에 더 주기가 싫어요귀만 안들리지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언니인데 밖에서 이런 대접 받으니까 너무 속상하고 화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