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조카가 친구한테 사기?를 당했습니다.

슬기로운시골생활31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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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판에 글 써봅니다. 도와주세요.
20살여자조카가 한명있는데 직업학교?기숙학교?같은곳에서 알게된 친구가 1명 있습니다. 그친구를 A라고 칭하겠습니다.
A가 어느날 제 조카에게 부탁을 하더랍니다.
아버지가 돈을 보내주시기로 했는데 본인 계좌가 막혀서 대신 돈을 받아줄 수 없겠느냐고..
순진한 조카는 그냥 그걸 그대로 믿고 조카계좌로 일정금액의 돈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돈을 또 다른 사람의 계좌로 보냈고요. (A의 계좌가 막혔다고 했으니 다른계좌로 보낸듯합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보내준 돈으로 알고 있던 조카가 한두번이 아니고 여러번 계좌이체를 했습니다. 조카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친구가 부탁한대로 돈 받고 다른사람한테 이체해주고 그렇게 여러차례 했는데 어느날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고 중고나라 사기?이런걸로 진술서를 작성했습니다.

조카는 A가 부탁한그대로 경찰관에게 말하고 진술서를 작성했고 경찰관은 제 조카가 공범일 수도 있을거라는 의심을 합니다.
A와 이야기 나눈 메세지도 있는데 바보같은 조카가 의심도 안하고 그냥 친구가 부탁한 대로 알겠다고 대답만한 내용뿐입니다...(20살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고 순진해요..분명 돈들어오는 입금자명이 다 달랐을텐데..그런것조차 의심없이 친구말만 믿고 행동한것같아요..)
A도 경찰서에가서 진술서를 작성했다고 하는데 본인은 속인적없다 부인하고 있는 상태랍니다.정확한 진술내용은 잘 모르고(경찰관한테 간단하게 전해들은거라고 하네요) 제 조카가 왜 말을 다르게 하냐고 연락해서 따지니 자기는 그런적없다 발뺌한대요..잘못하면 공범으로 처벌받을 것 같은 상황이 올 수도 있겠더라구요..

계좌이체를 대신해주고 그걸로 인한 이익 같은건 전혀 취하지 않았습니다.

A가 너무 괘씸해서 찾아가 보고싶은 마음도 있지만 아는 정보라곤 사는지역(대전) 이름(김○○) 나이(20) 사진 그리고 번호밖에 모릅니다(조카한테 받았어요)
기숙학교(?)도 타지역에서 다녔습니다.
번호로 연락하자니 개인정보유출?관련해서 조카가 피해볼까봐 섣불리 하지도 못하겠고 페북을 찾아봐도 안나오고 법에 대해 아는것이 전혀 없어 도움을 구하고자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두서없이 써서 내용이 잘 전달됐는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궁금한것은

법적으로 제 조카가 처벌받을 가능성이 높을까요?
그리고 제 조카를 이용한 A를 얼굴 못들게 하고 다니고 싶어요.
제 조카를 보면 덕자님(유튜버)이 한 영상에서 한말이 떠오릅니다. 덕자님의 어머니가 덕자님한테 네가 너무 착해서 사람들이 너를 이용한다고 했던말이요..착하면 손해보는 이런 세상에서 제 조카가 조금이라도 잘 살 수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