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형님은 독불장군입니다.(조언을......)

지혜맘200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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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빚 갚는데 갚았던 그돈만 더 챙겨서 똑같이 나누자구요? 어이가 없네요. 님 빚갚는데 있는 돈가지고 빚갚나요? 없는 돈 쪼개서 먹을거 덜먹고 입을거 덜 입고 남들 집에 있을때 애들 남의 손에 맡겨 직장을 다니고 정말 남들에게 아쉬운 소리 해가면서 그 돈 갚을려고 했을거구요.  그 좋은 날들 시간들 낭비해가면서 살았을겁니다. 똑같은 자식 똑같은 며느리요? 님하고 그 형님하고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1년이든 10년이든 님보다 먼저 들어와서 그 님 없는 세월 평안히 밥먹고 있지 않았을겁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물론 님 잘못없지요. 먼저 들어온 님 형님이 죄인이라면 죄인이겠지만 그 형님 그동안 님없을동안 그 많은 시누 뒤 치닥거리 했을거고 시부모님께는 맏이라고 시간적으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고생 이만저만 했을겁니다.

빚갚는동안 님은 어떻게 하셨나요?  물론 님도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아 힘드시겠지만 빚갚고 있는 형님만큼 힘들까요? 자기 살라고 빚진거도 아니고 순전히 시부모님으로 인한 빚인데?

전 그 재산 형님이 다가져간다해도 할말 없을겁니다.

그 재산을 지키기위해 형님이 겪어야할 고통 말이 아니었을테니까요.

그리고 형님이 김치를 담가줘야 합니다. 님은 직장을 다니니깐 못담가서요? 왜 담아줘야 하죠?

윗사람이니까?   제사때 못가셨다구요? 그럼 혼자 그 제사 상 다 보셨겠네요?

똑같은 자식 운운하기에 앞서 그 똑같은 자식으로서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시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기들 살기 힘들다고 이제껏 나몰라라 했던 사람들이 맏이인 형님은 살기 편하게 살고 빚갚는데 아무 어려움 없이 살았겠다 생각하는건지 이제와서 재산 운운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