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의 마음을 들어보려,
내 마음을 말하려고 수도 없이 노력하고 이야기 했는데,
역시 사람은 자기가 느끼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구나.
이 마음은 내가 자기 전에 네 앞에서 처음으로 운 날.
이 날 느꼈지, 너에겐 내가 정말 없구나.
내가 며칠 전 우리가 한 대화 중 너의 말 속에는 내가 없는 것 같아서 속상하다며 운 날,
넌 위로나 변명 한 마디 없이 '늦었으니까 일단 얼른 자.'라고 또 다시 이야기를 중단 시켰어.
너에게 의지도 기댈 수도 없다고 나는 판단 지었고,
그냥 그저 이렇게 지내다 나가야겠다 결심했어.
우리가 사귀기 전 넌 나한테 여자친구가 생기면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미련없이 이별한다고 했지?
이번엔 미련이 넘쳐나겠다. 넌 나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을 주지 않았으니까.
만약 정말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사랑했다면 저런 반응도, 행동도 나오지 못했을거야.
절대 최선을 다해 날 사랑했다고 하지 말아줘.
넌 남자친구로써 해줬어야 하는 것들은 해주지 않았으니까.
난 그런 너를 참고 또 참고 기다리고 내가 비참해지고 초라해지면서도
언젠간 네가 날 봐주겠지, 언젠간 변하겠지 하는 희망을 놓지 못하고 여기까지 끌고 온 것 같아.
아무리 예쁜 말들을 하지 않는 너였어도, 그게 애정 표현이라는 너의 말에 이해했고,
내가 먼저 사랑한다고 해야 사랑을 말하는 너였어도, 낯간지러운 말을 못한다는 너의 말에 그걸로 만족했고,
항상 나보다 네가 먼저였던 너였어도, 자존감이 높은 너라고 생각했고,
나보다 친누나에게 더 여자친구 대하듯이 하는 너였어도, 가족을 아끼는 너라고 생각했고,
이야기를 하다 알아주지 않는 너에게 지쳐 너 때문에 처음으로 운 날도 달래주지 않는 너였어도,
위로와 사과에 서툰 너라고 생각했어.
그건 다 그냥 내가 나를 속이는 거였어.
그런 너를 너무 사랑하는 나라서, 그런 너임에도 불구하고 너를 사랑하는 나라서,
그렇게 내가 나를 좀 먹고 있던거야.
가족을 아끼는 모습? 보기 좋지.
근데 그럼 뭐해, 나한테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정작 나는 존중하지 않고 생각해주지 않는데.
가족보다 위는 아니었어도 내가 그 근처의 위치보다 접근조차 할 수 없이 수 없이 밑에 있는 나였는데.
그 날 밤, 나는 내가 이렇게 속 앓이 하면서 너를 만나야하나 라는 생각이 처음 들더라
그래도 너에게 바로 잡을 시간을 주자 라는 생각으로 버텼지만 나아지는 건 없고,
들을 생각조차 안하고 피하기 바쁜 너였잖아.
이미 네가 그런 태도를 보인 순간부터 우린 틀어져 버린거였어.
나는 애써 유지하려고 애썼고, 네가 조금이라도 듣는 시늉이라도, 노력하는 시늉이라도 보여주길 바랐어.
근데 이제 끝내야 할 것 같다.
나도 더 이상 내가 너무 불쌍하고 비참하고 초라해서 버티고 끌고 갈 자신이 없어.
그 누구를 만났을 때 보다 정상적인 연애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누구를 만났을 때 보다 존중 받지 못한, 자존감이 바닥까지 내려가는 연애더라고.
다음 여자친구를 만날 땐,
만나기 전에 꼭 누구보다 우선으로 대할 수 있는지,
우선이 아니어도 적어도 가족과 네 여자친구 사이에서 중간 중재를 잘 할 수 있는 너인지,
나에게는 비록 한번도 예쁘다, 귀엽다, 너가 너무 좋다 라는 말을 하지 않는네 그 까다로운 입에서 예쁜 말이 나올 수 있는 사람인지, 해줄 수 있는 네 자신인지
꼭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너도 네가 연애할 준비가 됐다 생각한 후에 시작하길 바라.
얼마 후면 네가 들을 말이야.
나는 너의 마음을 들어보려,
내 마음을 말하려고 수도 없이 노력하고 이야기 했는데,
역시 사람은 자기가 느끼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구나.
이 마음은 내가 자기 전에 네 앞에서 처음으로 운 날.
이 날 느꼈지, 너에겐 내가 정말 없구나.
내가 며칠 전 우리가 한 대화 중 너의 말 속에는 내가 없는 것 같아서 속상하다며 운 날,
넌 위로나 변명 한 마디 없이 '늦었으니까 일단 얼른 자.'라고 또 다시 이야기를 중단 시켰어.
너에게 의지도 기댈 수도 없다고 나는 판단 지었고,
그냥 그저 이렇게 지내다 나가야겠다 결심했어.
우리가 사귀기 전 넌 나한테 여자친구가 생기면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미련없이 이별한다고 했지?
이번엔 미련이 넘쳐나겠다. 넌 나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을 주지 않았으니까.
만약 정말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사랑했다면 저런 반응도, 행동도 나오지 못했을거야.
절대 최선을 다해 날 사랑했다고 하지 말아줘.
넌 남자친구로써 해줬어야 하는 것들은 해주지 않았으니까.
난 그런 너를 참고 또 참고 기다리고 내가 비참해지고 초라해지면서도
언젠간 네가 날 봐주겠지, 언젠간 변하겠지 하는 희망을 놓지 못하고 여기까지 끌고 온 것 같아.
아무리 예쁜 말들을 하지 않는 너였어도, 그게 애정 표현이라는 너의 말에 이해했고,
내가 먼저 사랑한다고 해야 사랑을 말하는 너였어도, 낯간지러운 말을 못한다는 너의 말에 그걸로 만족했고,
항상 나보다 네가 먼저였던 너였어도, 자존감이 높은 너라고 생각했고,
나보다 친누나에게 더 여자친구 대하듯이 하는 너였어도, 가족을 아끼는 너라고 생각했고,
이야기를 하다 알아주지 않는 너에게 지쳐 너 때문에 처음으로 운 날도 달래주지 않는 너였어도,
위로와 사과에 서툰 너라고 생각했어.
그건 다 그냥 내가 나를 속이는 거였어.
그런 너를 너무 사랑하는 나라서, 그런 너임에도 불구하고 너를 사랑하는 나라서,
그렇게 내가 나를 좀 먹고 있던거야.
가족을 아끼는 모습? 보기 좋지.
근데 그럼 뭐해, 나한테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정작 나는 존중하지 않고 생각해주지 않는데.
가족보다 위는 아니었어도 내가 그 근처의 위치보다 접근조차 할 수 없이 수 없이 밑에 있는 나였는데.
그 날 밤, 나는 내가 이렇게 속 앓이 하면서 너를 만나야하나 라는 생각이 처음 들더라
그래도 너에게 바로 잡을 시간을 주자 라는 생각으로 버텼지만 나아지는 건 없고,
들을 생각조차 안하고 피하기 바쁜 너였잖아.
이미 네가 그런 태도를 보인 순간부터 우린 틀어져 버린거였어.
나는 애써 유지하려고 애썼고, 네가 조금이라도 듣는 시늉이라도, 노력하는 시늉이라도 보여주길 바랐어.
근데 이제 끝내야 할 것 같다.
나도 더 이상 내가 너무 불쌍하고 비참하고 초라해서 버티고 끌고 갈 자신이 없어.
그 누구를 만났을 때 보다 정상적인 연애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누구를 만났을 때 보다 존중 받지 못한, 자존감이 바닥까지 내려가는 연애더라고.
다음 여자친구를 만날 땐,
만나기 전에 꼭 누구보다 우선으로 대할 수 있는지,
우선이 아니어도 적어도 가족과 네 여자친구 사이에서 중간 중재를 잘 할 수 있는 너인지,
나에게는 비록 한번도 예쁘다, 귀엽다, 너가 너무 좋다 라는 말을 하지 않는네 그 까다로운 입에서 예쁜 말이 나올 수 있는 사람인지, 해줄 수 있는 네 자신인지
꼭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너도 네가 연애할 준비가 됐다 생각한 후에 시작하길 바라.
고마웠고 나한테 넌 내가 최선을 다한 사랑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