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와이프 또한 카카오뱅크에 계좌 2개를 개설하여 월급을 받는 통장과 생활비 통장으로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매달 월급에서 카드대금, 기타 공제비등이 빠지고 나면 생활비 통장으로 돈을 이체한 후에 거기서 남는 돈으로 생활하는 식이었죠.
매달 용돈 남편 - 25만원 / 아내 - 30만원 정해서 쓰기로 했고 그돈으로 계속 생활해 왔습니다.
근데 얼마전 와이프가 갑자기 버버리 트렌치코트를 사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전 당신 용돈도 얼마 안남았는데 무슨돈으로 이 비싼 트렌치를 산다는거야? 라고 했더니 초과수당 받은게 남아있다는겁니다.
전 갑자기 머리가 띵~ 했습니다. 제가 모르는 다른 통장이 있는 거니까요. 그래서 추궁했더니 예전에 초과수당은 나보고 쓰라해서 자기가 별도로 계좌 옮겨서 받았다는 겁니다.
여기서 저랑 의견이 나눠지더라고요.
한 3-4일을 대판 싸우고 어제 그 문제의 통장 사용 내역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확인했었습니다.
돈을 합치기로 한 8월부터 사용내역이 아주 꾸준히 있더라고요.
이제부터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전 월급의 개념을 내가 별도로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고정적으로 들어오는거라고 봤고, 와이프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실제로 저는 회사 월급 명세서에 통신비, 교통비라고 항목이 적혀있지만 그거와 별개로 월급통장에 통신비, 교통비를 부서돈에서 추가로 더 지급해줍니다. 월급과 별개로 말이죠. 월급에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통신비,교통비가 이미 포함되어있는데 부서에서 별도로 준돈인거죠.
근데 그걸 8월부터 계속 제 월급으로 쳐서 용돈으로 쓴바가 없고 오늘 와이프에게 재차 물었을때도 그건 월급이다라고 본인도 동의했습니다.
다만 제가 1년에 5-6정도 출장갈때 발생되는 아주 작은 비용은 제가 용돈으로 쓴다 했고, 실제로도 용돈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숙박비, 택시비, 식비등을 계산해서 회사에서 3만원 가량 나오는데 컵라면 먹고, 대중교통 이용하고, 아껴쓰면 남고, 그냥 택시타고 밥 제대로 먹고 하면 적자나는거지요. 그걸 일부러 아끼고 아껴서 제 용돈에 보태쓰고 있습니다.
근데 와이프는 저에게 한마디의 상의도 없이 초과수당을 경제를 합친 그 순간부터 말도 없이 별도의 통장에 돈을 받았고 그 금액에 대해서도 이야기 없이 몰래 쓰고 있었던 겁니다.
와이프가 초과근무를 1시간도 안해도 매달 10만원 가량의 돈이 나오고, 간혹 초과를 한경우 초과시간에 따라 추가로 발생되는 돈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발생되는 10만원 가량의 고정비 외에 돈을 당신의 용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와이프는 그 10만원의 돈은 모든직원에게 다 나오는 돈이긴 하지만 평일에 1시간이 공제되고 야간하고 주말에 근무하는거를 계산해서 주는거라고 합니다. (전 공무원이 아니라서 이부분을 이해하기 힘드니 혹시 공무원이 이글 확인하시면 조금 조언 더 주시면 확인 후 내용에 덧붙여두겠습니다. 와이프 말로만은 제가 조금 이해하기 어렵네요)
전 와이프가 별도로 당직을 서서 나온 돈에 대해선 용돈으로 인정해줬습니다. 그리고 매달 10만원 가량 나오는 돈 외에 추가로 5-6만원, 10만원씩 더 나온금액에 대해선 얼마든지 용돈 인정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단, 야근한번도 안한 6-7달에 대해선 고정적으로 나온 10만원은 당신의 야근 여부에 상관없이 나오는 고정비 개념이니 월급에 포함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절대적으로 반발합니다. 제가 공무원이 아니기때문에 이해못하는거고 그건 초과수당이니 자기 용돈이라고 합니다.
물론 오늘 이 글을 적고 있는 와중에 버버리 트렌치코트가 택배로 도착했고 상의도 없이 이 힘든 시기에 저런걸 산 와이프가 어이없을 뿐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회사도 자본금 천억이 넘는 대기업이긴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작년에만 부서 인원 30%가 감축되었고 올해도 추가 감축 혹은 감봉이 논의되고 있다란 사실도 여러차례 이야기 했는데 전혀 와닿지 않는거 같습니다.
혼자 용돈 마저 아끼고 사는게 바보 같다고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얼마전에도 저랑 싸웠다고 50만원이 넘는 헤어드리이기를 샀더라고요. 생활에 필요한거니 생활비라고 하면서요...(참고로 전 드라이기 결혼하고 사는 9개월동안 한번 썼습니다. 성능이 어떤지 테스트 해본다고요....)
1. 찬성 - 아내의 초과수당 10만원 가량은 월급으로 봐야한다.
2. 반대 - 아내의 초과수당 10만원 외에 추가로 발생하는 부분만 용돈이다.
※. 찬성/반대 많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공무원분들은 꼭 댓글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와이프가 공무원이 아닌사람 의견은 이걸 잘 몰라서 그런거라고 우깁니다.
월급 VS 용돈 결정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작년 6월에 결혼한 신혼 부부입니다.
오늘 판에 글 쓰게 된 이유는 용돈 vs 생활비 문제로 조언을 부탁드리기 위함입니다.
먼저 간단하게 저희 소개를 하자면 글 쓰는 저는 신랑이고 일반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는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결혼 이후 와이프가 돈 관리를 직접 하겠다 하여 카카오뱅크로 계좌하나 개설하여 월급을
그곳으로 받고 모든 카드 & 보험등을 그곳으로 빠져나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 또한 카카오뱅크에 계좌 2개를 개설하여 월급을 받는 통장과 생활비 통장으로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매달 월급에서 카드대금, 기타 공제비등이 빠지고 나면 생활비 통장으로 돈을 이체한 후에 거기서 남는 돈으로 생활하는 식이었죠.
매달 용돈 남편 - 25만원 / 아내 - 30만원 정해서 쓰기로 했고 그돈으로 계속 생활해 왔습니다.
근데 얼마전 와이프가 갑자기 버버리 트렌치코트를 사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전 당신 용돈도 얼마 안남았는데 무슨돈으로 이 비싼 트렌치를 산다는거야? 라고 했더니 초과수당 받은게 남아있다는겁니다.
전 갑자기 머리가 띵~ 했습니다. 제가 모르는 다른 통장이 있는 거니까요. 그래서 추궁했더니 예전에 초과수당은 나보고 쓰라해서 자기가 별도로 계좌 옮겨서 받았다는 겁니다.
여기서 저랑 의견이 나눠지더라고요.
한 3-4일을 대판 싸우고 어제 그 문제의 통장 사용 내역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확인했었습니다.
돈을 합치기로 한 8월부터 사용내역이 아주 꾸준히 있더라고요.
이제부터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전 월급의 개념을 내가 별도로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고정적으로 들어오는거라고 봤고, 와이프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실제로 저는 회사 월급 명세서에 통신비, 교통비라고 항목이 적혀있지만 그거와 별개로 월급통장에 통신비, 교통비를 부서돈에서 추가로 더 지급해줍니다. 월급과 별개로 말이죠. 월급에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통신비,교통비가 이미 포함되어있는데 부서에서 별도로 준돈인거죠.
근데 그걸 8월부터 계속 제 월급으로 쳐서 용돈으로 쓴바가 없고 오늘 와이프에게 재차 물었을때도 그건 월급이다라고 본인도 동의했습니다.
다만 제가 1년에 5-6정도 출장갈때 발생되는 아주 작은 비용은 제가 용돈으로 쓴다 했고, 실제로도 용돈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숙박비, 택시비, 식비등을 계산해서 회사에서 3만원 가량 나오는데 컵라면 먹고, 대중교통 이용하고, 아껴쓰면 남고, 그냥 택시타고 밥 제대로 먹고 하면 적자나는거지요. 그걸 일부러 아끼고 아껴서 제 용돈에 보태쓰고 있습니다.
근데 와이프는 저에게 한마디의 상의도 없이 초과수당을 경제를 합친 그 순간부터 말도 없이 별도의 통장에 돈을 받았고 그 금액에 대해서도 이야기 없이 몰래 쓰고 있었던 겁니다.
와이프가 초과근무를 1시간도 안해도 매달 10만원 가량의 돈이 나오고, 간혹 초과를 한경우 초과시간에 따라 추가로 발생되는 돈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발생되는 10만원 가량의 고정비 외에 돈을 당신의 용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와이프는 그 10만원의 돈은 모든직원에게 다 나오는 돈이긴 하지만 평일에 1시간이 공제되고 야간하고 주말에 근무하는거를 계산해서 주는거라고 합니다. (전 공무원이 아니라서 이부분을 이해하기 힘드니 혹시 공무원이 이글 확인하시면 조금 조언 더 주시면 확인 후 내용에 덧붙여두겠습니다. 와이프 말로만은 제가 조금 이해하기 어렵네요)
전 와이프가 별도로 당직을 서서 나온 돈에 대해선 용돈으로 인정해줬습니다. 그리고 매달 10만원 가량 나오는 돈 외에 추가로 5-6만원, 10만원씩 더 나온금액에 대해선 얼마든지 용돈 인정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단, 야근한번도 안한 6-7달에 대해선 고정적으로 나온 10만원은 당신의 야근 여부에 상관없이 나오는 고정비 개념이니 월급에 포함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절대적으로 반발합니다. 제가 공무원이 아니기때문에 이해못하는거고 그건 초과수당이니 자기 용돈이라고 합니다.
물론 오늘 이 글을 적고 있는 와중에 버버리 트렌치코트가 택배로 도착했고 상의도 없이 이 힘든 시기에 저런걸 산 와이프가 어이없을 뿐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회사도 자본금 천억이 넘는 대기업이긴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작년에만 부서 인원 30%가 감축되었고 올해도 추가 감축 혹은 감봉이 논의되고 있다란 사실도 여러차례 이야기 했는데 전혀 와닿지 않는거 같습니다.
혼자 용돈 마저 아끼고 사는게 바보 같다고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얼마전에도 저랑 싸웠다고 50만원이 넘는 헤어드리이기를 샀더라고요. 생활에 필요한거니 생활비라고 하면서요...(참고로 전 드라이기 결혼하고 사는 9개월동안 한번 썼습니다. 성능이 어떤지 테스트 해본다고요....)
1. 찬성 - 아내의 초과수당 10만원 가량은 월급으로 봐야한다.
2. 반대 - 아내의 초과수당 10만원 외에 추가로 발생하는 부분만 용돈이다.
※. 찬성/반대 많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공무원분들은 꼭 댓글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와이프가 공무원이 아닌사람 의견은 이걸 잘 몰라서 그런거라고 우깁니다.
p.s: 추가적인 내용이 필요할경우 댓글 남겨주시면 보완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