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딩인 오타쿠 동생이 걱정돼

ㅇㅇ2020.03.29
조회785

간단하게 써볼게요! 저는 여고딩이고 이제 중딩된 여동생이 있습니다.


얘가 전형적인 트위터 하는 오타쿤데 일본 애니 스타일로 그림도 잘 그립니다. 부모님도 오타쿠인 거 다 아시고 가끔 하이큐 같이 봐요. 미술 쪽으로 보내실 생각이에요.

저는 애니를 좋아하건 연예인을 좋아하건 자기 맘이고 화성인 x파일에 나올 정도만 아니면 상관 없는데 중딩들은 다들 겉멋 부리고 한창 인싸되고 싶은 맘들이잖아요. 제 동생은 이런 데 관심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카톡 프로필에 애니 좋아하는 티를 되게 많이 내고 자기도 자기 입으로 나 오타쿠 맞아 이래요. 그래서 걱정이 됩니다.

애니 좋아한다고 하면 애들은 오타쿠로 낙인을 딱 찍으니까요. 왜냐면 저도 중딩 때 친구들 등급 따지면서 애니 좋아하는 애를 보면 속으로 찐따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었어요. 지금은 그런 생각 안 합니다.


결론은 애니를 좋아하는 여동생이 중학교 가서 찐따 취급 받고 그럴까 봐 걱정 됩니다.
괜한 걱정인가요..?? 제 편견인가요?ㅜㅜ
혹시라도 이런 문제로 인해서 얘가 상처 받는다면 제가 어떻게 해줘야 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