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층간소음, 욕설, 폭언 도와주세요 ㅠㅠ

Papa2020.03.31
조회183
안녕하세요~ 아내와 아들과 함께 사는평범한 40대 가장입니다.

저희가족이 주거하는 곳은 5층 빌라이고 주거한지는 신축으로

제일 먼저 매매하여 7년째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래층인 4층에는 노부부와 30대 아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일단 아래층과 생활패턴이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층 아들이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해서 새벽 일찍 출근해서 4,5시에

술에 취해 들어와서 저녁 10시정도에 취침하고 그 집 식구들이

다 그렇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납니다.

반대로 저희는 12시정도에 취침을 합니다.

층간 소음으로 아래층에서 말씀을 많이 하셔서 바닥 매트 시공도

70만원정도 들여서 하고 저희 아이는 집에서 발 뒷꿈치를 바닥에

안닿게 걸을정도로 교육을 많이 시켰으나 그래도 뵐 때 마다

시끄럽다 잠을 왜 늦게 자냐? 샤워는 왜 밤에 하냐? 여러 말씀을

하셔서 항상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명절에는 선물도 드리고

이웃간에 얼굴 붉히지 않으려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아래층 아들이 성격이 좀 거친편이고 항상 술에 취해있어서

그 집 부모님한테 소리치고 욕하는 소리가 저희집까지 올라오고

술이 취해서 노래부르고 큰 소리로 욕하면서 통화하는 소리도

저희 아들방으로 올라오고 여름엔 창문으로 담배 연기도 올라와서

아들방은 현재 창고로 쓰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집 어르신은 본인보다 한살이라도 어려보이면 초면에도

반말을 하시는데 친척들이나 지인들이 저희집에 방문했을 때

저희집에 올라오셔서 초인종 누르고 문두드리셔서 손님들이

문을 열어드리면 다짜고짜 삿대질을 하시며

“좋냐? 그 따위로 노니까 좋아?”

이렇게 함부로 말씀을 하십니다. 그 집 아들은 더 심합니다.

저희 아이 어린이집 친구와 그 어머니가 저희집에 방문했는데

아이들 시끄럽다고

“18X들이 Z같이 떠들어대고 GR이냐?”

저희집에 방문한 어머니는 물론 다른 손님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저에게도 한번 그런 일을 한적이 있습니다.

절대 저희가 억울하거나 잘못이 없다는게 아닙니다.

아무리 저희가 조심해도 이웃이 불편함을 표현하면 저희도

더욱 신경을 쓰고 아이를 교육시키고 최대한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가족 세분이 다 올라오셔서 인터폰으로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문 열어보라고 하셔서 문을 열었는데

열자마자 육두문자와 폭언과 고함을 지르셔서 문을 닫으려

했더니 문을 잡고 다시 욕을 하는 겁니다.

아내와 아이가 너무 놀래서 어쩔 줄 몰라해서 일단 내려가시라

하고 가족들을 진정시키고 문자로 말씀드렸습니다.

저희가 신경을 많이 써도 부주의함을 느끼셨다면

‘층간소음 기준표’와 설명이 나와있는 인터넷 주소를 보내드리고

이 기준을 벗어나면 저희한테 말씀하시거나 법적으로 처리하셔도

좋다고 말씀드리고 폭언과 욕설을 더 이상 듣고 참는 것이

더 이상은 어려우니 또 반복되면 저희도 법적인 처리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젠 그 집 아주머니께서 반말로 너희들 때문에

심장병이 걸려서 병원가서 진단서를 떼어오겠다며 문자를

보내셔서 저희 집에 특히 저 없을 때 아내와 아이만 있을 때

술드시고 올라와서 문두드리고 초인종 누르시는거 그리고

아까처럼 억지로 문잡고 욕하면서 저희집으로 들어오시는거

주거침입죄, 퇴거불응죄가 될 수 있으니 그러시지 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너 법 잘 아는거 같으니까 법대로

하고 본인은 그러면 가만히 안있겠다고 하시네요.

하아.... 정말 특히나 요즘처럼 코로나때문에 집에만 있어야하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또 저희 빌라

동대표를 맡고 있어서 더 많은 생각이 듭니다. 문제를 해결해야

할 사람이 문제를 만들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요.

아무리 아래층에서 저렇게 나와도 저희도 조심하고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이젠 아이와 아내가 아래층 사람들을 너무

무서워하고 제가 출근하면 불안해해서 또 이런 상황이 온다면

진짜 법적인 절차를 밟아야할 것 같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