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뒤 39일

쓰니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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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왜 이글을 쓰는지도 모르겠어 근데 니가 이 글을 꼭 봐줬으면 좋겠다.

 

우린 처음 연애를 1월 13일에 연애를 시작해서 2월 23일에 헤어졌지.

2년을 약간 지난 시점에서 너와 헤어졌어.

처음엔 많이 울고 지금도 울먹거려..

널 다시 잡으려 애써도 잡히진 않고 차가운 말 을 내게 전하더라..

이제 널 좋아하지 않아 . 결혼 하기도 싫어. 난 아직 결혼 할 생각없어.

내 꿈은 한순간 모든게 무너져있더라. 너와 2번을 헤어지고 마지막엔 그래 나도 3번은 못참아 하고

너와 헤어졌어.

근데 그걸 못참고 3일동안 울면서 널 다시 잡으려고 애쓰고 노력해도 안잡히더라..

각자의 삶을 살자고.

알아 우리가 장거리 연애 여서 정말 힘든 연애였던거.. 부산에서 경기도 충청도 였으니까.

난 정말 너와 모든 꿈을 꾼게 한순간에 무너 지더라.. 정말 내 인생은 검은세상 이였는데..

난 항상 너와 자존감 낮은 연애를 했어. 너는 알지 모르겠지만..

항상 장거리 다 보니 언제든 헤어질수 있어. ( 현실적인 문제 )

주변 친구들도 나의 자존감을 낮추더라 ( 나보단 니가 훨씬 괜찮은 사람이니까 )

그런 연애를 하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연애를 1년 2년 이렇게 연애를 했어.

난 항상 내가 처음 고백했던 26살 그때 시절에 머물러있엇나봐..

난 지금도 26살 같은데 너와 헤어지고 정신차려보니 28살이 되어있어.

주변 사람도 다 잘 헤어졌다고 하더라.. 너도 나에게 최선을 다했듯이 나도 최선을 다 했는데..

돌아오는 답변은 그런 답변이였어.. 너도 마찬가지로 후회없는 사랑을 했다. 라고 나에게 말을했지.. 그런말이 어딨어 세상엔 후회없는 사랑은 없어. 그냥 솔찍하게 말해주었으면 훨씬 좋았을걸..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더 편하게 만날수 있는사람이 내 옆에 나타났다고..

그런말을 해도 난 널 미워하지 않았을텐데.. 이 사실을 알고 나니까 그냥 내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 무능한 내가 싫었고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너와 헤어지고 10키로가 빠져버렸어

니가 사준 옷 니가 사준 속옷 니가 사준 모든 것들이 나와 이제 안맞아.. 너와 연애를 했을때 이렇게 살이 빠졌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거울을 보니 내 자신이 너무 싫더라 죽을거 같고..

그냥 두서 없이 썻는데 니가 이 글을 볼때 내 생각 한번은 해주었으면해..

많이 고마웠어 내 마지막 사랑.. 세상 없던 내 마지막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