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쌤이랑 연애하는 썰(26)

음악인2020.04.01
조회1,282
하이이이잇!!!!
시작 전에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전 약간 드라마나 웹툰이나 애니를 한번에 몰아보는걸 좋아해서 넷플릭스로 몰아보면서 하루를 보내는걸 좋아해서 어제부터 그걸 함ㅋㅋㅋ

오늘 결국 수능 연기.. 개학도 연기... 쌤 오늘 전화 되게 많이 받더라구요.. 일 하는데 나 방해 될까봐 방에서 애기들이랑 눈누난나하고 짖으면 아니야 안돼 하면서 쉬잇 하고ㅋㅋㅋㅋㅋ

이제 글을 써볼게요!!!!
오늘은 어떤 얘기를 써볼까유...

아 저랑 쌤이랑 민영이랑 차시안이랑 놀러갔었음!!!!
이거 써볼게요!!!!

나랑민영이가 너무 오랫동안 못 만나서 한 번 만나자!!라고 하고 만나기로함!!

서로의 남친들에게 허락받고 밤 새 놀아보자 할려고 했는데
남친들이 허락을 안함.. 1월에 이제 술마시는 애들도 많고 어딜가든 사람이 많을거 같아서 낮에 나가 놀고 밤에 들어오라고 서로 그럼...

근데 민영이랑 하루 종일 같이 있고 막 못한 얘기도 하고 그러고 싶어서 둘이 얘기를 하다가 그냥 남친들까지 데리고 여행가자 라고 함!!

그래서 오키!!!!!하고 계획을 같이 짬!!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아빠 회사랑 아는곳?? 뭐 하튼 그런 곳이 있어서 혹시나 아빠한테 얘기하면 좀 싸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전화해서 얘기했는데 아빠가 예약 해주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우린 짐을 싸고 갈 준비를 함!!

출발하는 날!!
우리가 애들 데리고 가야해서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함...

천천히 가고 싶었는데 쌤이 우리가 직접 예약한게 아니라고 미리가는게 좋을거 같다고 해서 그러기로 함!!

진짜 전날에 너무 설레가지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그랬는데 새벽부터 일어나기 너무 힘들어서 쌤이 이끌어줌ㅋㅋㅋㅋ

양치도 쌤이 할때 나는 변기위에 앉아서 눈 감고 양치하곸ㅋㅋㅋ

그렇게 준비를 끝내고 민영이랑 차시안 데리고 출발!!
처음엔 쌤 졸릴까봐 시끄러운 노래 틀고 블루투스 마이크로 노래 부르면서 갔는데 가다가 나도 모르게 잠들고ㅋㅋㅋㅋ 일어나보니까 휴게소 다 와가길래
휴게소 들어감!!

아침먹고 가기로 함!

진짜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4명이서 완전 많이 시킴ㅋㅋㅋ

라면이랑 우동이랑 돈가스랑... 잘 기억안나...

하튼 절대 4명이서 먹는건 아닌건 확실함.. 거의 5명이나6명이 먹어 충ㅂ분...

그리고 또 간식거리도 삼!

"쌤 뭐 먹을래요?"

"아니.. 배불러... 너네 배 안불러"

"이거는 간식이지! 디~줠~트~"

이케 소떡소떡이랑 핫도그랑 등등등 또 사서 차에 타려했는데

"니네 밖에서 먹고 타"

"에?? 왜요?"

"나 차에 흘리는 거 싫어" 이럼... 소스도 있고 그래서 이해는 하는데
추워죽을거 같은데.. 밖에서 먹으라고 해서 우리 삐져서 그 식당가로 들어감ㅋㅋ
추운데 시킨건 많으니까 그리고 혹시나 해서 그 식당가에 직원분께
"이거 여기서 먹고 나가도 될까요?"하고 허락받고 먹음!!

먹고 차에 타려했는데 쌤이 자고 있길래 휴게소에서 할만한거 찾아서 인형도 뽑고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쌤이 나와서 찾음ㅋㅋㅋ

"야! 너네 여기서 뭐해!"

"그냥 놀고 있었는데요?"

"한참이 지나도 안오니까 걱정했잖아"

"쌤 자고 있길래, 좀 더 자라고 우린 밖에서 놀았지"

머리쓰다듬으면서 "그래, 가자" 이래서 감

도착까지 몇 분 안남았고 쌤도 졸린거 참는거 같아서 다 같이 시끄럽게 감ㅋㅋㅋ

도착하고 봤는데.... 우리 돈으로 올 수 없는 곳을 온거 같은 느낌이라 입을 다물지 못하고 '으에~' 하면서 들어갔는데 짐도 옮겨주시고 방도 으리으리하고 차도 직접 주차해주시고 그런 대우를 쌤이랑은 처음 받아봐서 놀람..

쌤이 이거 뭐냐고 했는데 나도 므르니까.. 모른다고... 이거 백화점 가면 해주는거 아니냐고 드라마에서만 보던걸 우리가 받는다면서 신기해 하기만 함...

그렇게 우리 도착하고 짐풀기 전에 졸려서 한 숨 자고 짐 풀고 장 보러 감
각 커플 당 한 카트씩 하기로 하고 한시간 반 뒤에 계산대에서 만나자고 약속 잡고 쇼핑함!

일주일 정도 긴 여행이라서 나는 제일 먼저 보드게임..사러 가자고 함..

"쌤! 보드게임!!!"

"아니야"

"한 개만.. 아니 두 개만 살게"
하고 루미큐브랑 할리갈리 잡음ㅋㅋ

그리고 과자
"쌔앰~ 과자아~"

"조금만 사"

"네!!" 하고 이것저것 이거 먹을까 저거 먹을까 고민되면 그냥 두개 다 삼ㅋㅋ
그리고 추억의 얼초도 삼ㅋㅋㅋ

"아니.. 새우깡이랑 매운 새우깡이랑 둘 중에 하나만 사"ㅋㅋㅋㅋ

"음.. 둘 다 먹고 싶은데..."

"그럼 둘 다 빼 이거 말고도 너무 많이 샀다 너." 이래서 내가 담는 족족히 쌤이 다 뺌ㅋㅋ

그리고 대망의 술!
쌤은 내가 술 많이 마시는 거 싫어하는데 나는 내가 술 마시는 거 좋아하니까
술마시고 약간 취할때 그게 기분이 좋아서 많이 마시고 나는 나름 잘 마신다고 생각하는데 쌤은 계속 아니래.. 나는 내가 취하는거 손에 꼽히는데 그래도 아니래
그래서 일단 담음! 나만 술을 살게 아니고 애들을 믿기로 했거둔!

과자와 마찬가지로 이것저것 담았는데 10개 담았으면 7개는 빠져있는 그런 식...

그냥 체념하고 애들이랑 커플잠옷 입고 싶어서 잠옷고르는데 쌤한테 뭐든 다 귀여운거얔ㅋㅋㅋ나는 잘때 치마를 보통 입거든? 그 다리 스타킹? 이름을 모르겟다...
하튼 그거 하고 자는데 바지입으니까 내복입고 바지입은 기분이라 별로라서 치마입음!

근데 원피스 이쁜게 없길래 고민고민하다가 이쁜거 찾고 사서 계산하러 갔는데ㅋㅋㅋㅋ
애들ㅋㅋㅋㅋㅋ 쇼핑카트 터지도록 담아와섴ㅋㅋㅋ 쌤이 장난하냐고 우리 한 달 살거 아니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보니까 고기랑 라면이랑 술이 반임ㅋㅋㅋㅋ 나랑 민영이 버려지고 쌤이랑 차시안이랑 둘이서 쇼핑카트 끌고 정리하고 옴ㅋㅋㅋㅋ

그렇게 쇼핑하고 숙소갔는데 너무 늦어서 할수있는게 없길래 숙소에서 놀기로 하고 놀고 있는데 새벽쯤 되니까 쌤이 내일 놀려면 지금 자라고 해서 각자 자러감!

"쌤 오늘 피곤했지, 얼른 자요 내가 토다토닥 해줄게"

"내 생각엔 니가 먼저 자지 않을까..."

"아니거든! 빨리 눈 감고 자자" 하고 나도 모르게 잠들었...

깨워서 일어났는데 왜 또 점심인거지?? 하고 빨리빨리 준비하고 수영장갔음!!
추우니까 실내수영장 갔는데 온천에 들어가고싶어서 야외 온천만 열려 있길래 온천가서 '으갸갸갸갸, 아이고'하면서 같이 있다가 사진 많이 건지고 나랑 민영이만 남았길래 수다 떨다가 우리 강아지들 얘기하고 동거얘기하고있는데
(당시에 고양이 없었어요)

얼어죽는 날씨에 수영복 바지 하나 입은 남자들이 나타남

"여기 들어와도 될까요?"
이러길래 나는 단순히 온천에 들어온다는 걸로 알고 끄덕 함...
여자들만 있어서 혹시나 하고 묻는다는 걸로 생각하고 당연히 그랬는데...
이것저것 말을 거는거임!!
"저는 누구누구고 나이는 이러이렇고 어디어디 살아요."

"아...네^^" 이러고
우리끼리 얘기하는데

"사투리 쓰네?" 이러는거임.. 갑자기 반말~~

그래서 그 씨익하고 끄덕 하고 나갈려고 하는데 팔을 잡더니

"우리 얘기 조금만 더 하면 안될까?" 이럼!!!! 그켬!!!! 민영이한테도 저러고 있는거야

"응..시러~"하고 튐ㅋㅋㅋㅋ

실내에 들어와서 안마?물 안마?? 하는 곳에 앉아있으려고 했는데 쌤이랑 차시안 만나서 같이 감

"아까 어떤 변태같은 남자들이 와서 막 자기소개하고 이러고 저러고 했다. 진짜 기분이 더러워가지고 남의 팔은 왜 잡는건데"하면서 나 화나면 사투리나오고 당황해도 사투리나오고 말하는데도 서울말보다 사투리 억양이 있어서ㅋㅋ 하튼 사투리 쓰면서 화 내고 있는데 다 웃는거야

"왜웃어!!!"

차"아니 웃겨섴ㅋㅋㅋ 내 주위에는 사투리 쓰는 애가 너 뿐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

쌤"귀여워, 계속 해"이럼ㅋㅋㅋㅋㅋ

나"아, 싫어 나 갈거야. 따라오지마" 이러고 나감ㅋㅋㅋㅋ

식당가 가서 츄러스먹을지 케밥먹을지 고민하고 있었음ㅋㅋㅋㅋ
쌤이 와서
"삐진건가?"

"삐지지 않았어!"

이러고 둘다 사서 먹고 찜질방 이용할수 있다고 해서 씻고 찜질방 감!!

찜질방 얘기는 담푠에 쓸게요!!!
이번화에는 모르는 게 너무 많았네... 내 지식수준이 드러나는 편이구려~
오늘도 읽어주셔서 땡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