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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첫 진출작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크랭크 인
배우 전지현(26)이 '지아나 전(gianna jun)'으로 영문명을 바꾸고 할리우드 활동에 시동을 건다.
전지현이 영어 이름을 'jun ji-hyun'에서 지아나 전으로 바꾼 이유는 '지현'과 발음이 비슷하면서도 발음하기 쉽기 때문이라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
전지현의 할리우드 첫 진출 작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감독 크리스 나옹)가 15일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크랭크인한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 달간 촬영을 진행한 후 이후 중국에서 3개월 가량의 촬영이 진행될 예정. 내년 여름 경 개봉을 앞두고 있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공각기동대'를 만든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 오시이 마모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전지현은 여주인공인 뱀파이어 헌터 사야 역을 맡았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야가 교복에 일본 도를 들고 다니며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인간과 흡혈귀의 혼혈 여학생으로 그려진바 있다. 전지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사야에게 인간적인 면모를 깨닫게 하는 상대 역은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했던 여배우 앨리슨 밀러가 맡았다.
영화의 제작은 '와호장룡', '영웅'의 제작자인 빌콩과 프랑스 영화 '증명할 수 없는', '십계'의 제작자 아벨 나미아스, '프레디vs제이슨'의 감독 로니 유가 함께 맡았다.
한편 전지현의 출연작인 '시월애'가 키아누 리브스, 산드라 블록의 '레이크하우스'로 리메이크된 데 이어 '엽기적인 그녀' 또한 영화 '마이 세시 걸'로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중이어서 이후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까지 가세하면 할리우드에 전지현 열풍이 시작될 지 관심을 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전지현, '지아나 전'으로 이름 짓고 할리우드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