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능력이 안좋은거같은

ㅇㅇ2020.04.01
조회54
그런 생각을 많이함

지금도 궁금한거 하나
평생 풀리지않을 '가지않은길(프로스트의 그놈의 시에 나오는,,)'에 대한 궁금증

어느학교를 갔어야했을까?

재수직후 정시에서 붙은 머학이 2곳이었는데 한곳은 술꾼들이득실거리는 타락한 모 번화가동네에 있는 미술로유명한 사립대학 경영과였고(학교자체가 작아서 대부분의 과가 인원이 적었는데 사범대같은데는특히 똥군기, 괴롭히는게 심하고 위치가 개그지같아서 기숙사애들은 밤에 잠도못잠) 다른한곳이 내가탈출한 한적한 도시외곽쪽의 전적대 인데
난 전자 예비합격 추합전화가왔을때 단박에 거절했었음
근데 그게 잘한걸까 라는생각을 9년째 함
내가 잘못판단한거같아서

거기갔어도 징그럽게욕하고 탈출했을거같긴하다
난 한적한 교외가 좋지 문란하고 만취한 잡놈들 득실거리는 번화가같은데는 오래있기는 정말 싫고 정떨어지며 그학교가 과가 너무 다양하질못하고 개수가 적어서. 내가거기미대간거도 아니고 참나 아마 입학했음 3월부터투덜댔겠지

조금의 불편도 불의도 억울한거도 하나하나 다못참는 내성격에 아마 똥같은대학이라 저모양이라고 한탄하며 비슷한입결의다른데로 학적을 이사(실제로 이런이들이꽤있다 고대갔는데 집단주의싫어서 연대로 전학가듯이 학교만 옮긴다거나 등등)하고 그랬을거같긴한데 웬지항상 궁금함 거기갔음 내인생이 또어찌바뀌었을까 좀더나았으려나 하는생각
대표적인사건?들이 저것들이고 이밖에도 항상 뒤돌아보면 내가원망스럽고 아쉬운일들이 많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