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의 갈등

쓰니2020.04.02
조회51
안녕하세요.
이제 27살을 보내고 있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도 말할수가 없어 태어나서 처음 판에 글을 써보네요
먼저, 사건은 방금 엄마와의 대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엄마라고 부르기도 이젠 잘 모르겠네요 ..

저는 오늘 회사에서 해고당하였고,회심탄회하게 얘기하다가 제 계획중 일부였던 청년전세자금대출을 받지 못하니 속상하여 “아 내 계획중에 전세자금대출도 있었는데 내 계획이 다 망가졌어 ㅠㅠ”라고 하니 저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얼굴이 상기되어 막말을 쏟아부으시더라구요 .. 전 순간 당황해서 뭐가 그렇게 화가 나는 거냐고 물었고 이 집이 그렇게 싫었냐며 배신자라고 막말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게 아니라 나도 독립을 준비해야하는 나이가 되어가는것 같아서 은행가서 조건이 어떤지 상담은 받아보려고 했다 하나둘씩 독립하기 시작하고 나도 혼자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것 같아서 생각한거다. 아직 아무것도 한건 없다 어차피 직장에서 해고당해서 하지도 못한다. 라고 했더니 경제관념도 없는 애새끼가 대출받는다고 설쳐대니 어이가 없다며 노발대발 하시더라구요 ..

전 정말 이런 반응일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평소 엄마가 오빠랑 저를 두고 오빠가 잘못하면 수습하기 바쁘고 막말하지 말아야지 어디가서 기죽지 않으려면
이런말을 너무많이 듣고 자란 입장에서 정말 화가나고
가슴이 먹먹하네요 ..

단순히 화가나서 그러신걸까요?
전 서운해서 얘기했다기엔 얘기의 강도가 지나친것 같은데 .. 저 어떻게 해야하죠?